직원 크리에이터 등 30명 구성
코레일-국민 잇는 메신저 기대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온라인에서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로 짜여진 ‘14기 명예기자단’을 9일 위촉했다.

올해 선발된 명예기자단은 온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파워블로거, 영상 크리에이터, 여행작가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직접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직원 크리에이터’가 포함돼 철도인의 소소한 일상부터 철도 전문 지식까지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명예기자는 1년간 코레일의 정책과 서비스, 기차여행 등 철도와 관련된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만들고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한다.

명예기자단이 만든 홍보 콘텐츠는 코레일 공식 SNS, 유튜브 ‘한국철도TV’ 등에 공개한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전문분야의 인플루언서로서 흥미롭고 창의적인 철도 콘텐츠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코레일과 국민을 잇는 메신저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부터 시작한 코레일 명예기자단은 16년간 350여 명이 활동해왔다.

철도의 역사를 기록하고 새로운 기차여행을 먼저 체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7000여건의 홍보 콘텐츠를 만들었다.

코레일이 9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파워블로거, 영상 크리에이터 등 온라인에서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로 14기 명예기자단을 뽑고 위촉식을 가졌다. 코레일 제공
코레일이 9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파워블로거, 영상 크리에이터 등 온라인에서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로 14기 명예기자단을 뽑고 위촉식을 가졌다. 코레일 제공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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