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왁자지껄 길거리공연 개최
공연·체험 및 할인 쿠폰 이벤트 풍성

영동전통시장에서 도민체전 기간동안 진행하는 ‘왁자지껄 길거리 공연’ 홍보 팜플렛이다.
영동전통시장에서 도민체전 기간동안 진행하는 ‘왁자지껄 길거리 공연’ 홍보 팜플렛이다.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전통시장은 충북도민체육대회를 맞이해 도민들의 화합의 장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영동전통시장 일원에서 도민체전 축하 전통시장 ‘왁자지껄 길거리 공연’을 연다.

지난 4월부터 영동전통시장이 추진하는 ‘봄봄봄’ 축제의 일환으로 도민체전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연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동전통시장 일원에서 삐에로 공연, 악기 공연, 깡통열차 체험, 달고나 게임 등이 진행된다.

또 오는 11일 도민체전 개막일부터 전통시장 할인쿠폰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간 내 전통시장에서 5~10만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상당의 영동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상품권은 전통시장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행사를 통해 도민 화합과 상권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전통시장 봄봄봄 축제는 내달 15일 추억의 품바공연을 끝으로 상반기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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