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팔(가곡면) 수수꼭다리 대표가 박창수(좌측) 면장과 안명숙 민간위원장에게 가곡면에 있는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봉사에 앞장서는 협약식을 갖고 있다.. 단양군 제공
신현팔(가곡면) 수수꼭다리 대표가 박창수(좌측) 면장과 안명숙 민간위원장에게 가곡면에 있는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봉사에 앞장서는 협약식을 갖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가곡면 수수꼭다리는 지난 8일 지역 내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10세대에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추진했다.

사랑의 반찬 나눔 대상자는 주민 및 사회복지명예공무원들의 추천으로 실질적으로 밑반찬 혜택이 필요한 열악하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수수꼭다리와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에 대한 협약을 갖고 5월부터 12월까지(8개월간) 매월 2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대상자를 방문하여 안부 확인 및 사랑의 반찬을 배달해 주기로 했다.

한편 신현팔 수수꼭다리 대표는 현재 가곡면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로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그간 각종 단체로 협약해 다수의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천해 온 모범 군민이다.

안명숙 민간위원장은 “가곡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에 참여해 준 수수꼭다리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단체가 사랑의 반찬 나눔에 참여해 가곡면이 건강하고 살고 싶은 지역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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