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치매안심센터 현판 전달

건양대는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19일 대학 및 대전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 및 치매극복선도대학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건양대 제공
건양대는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19일 대학 및 대전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 및 치매극복선도대학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건양대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건양대가 대전서구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극복선도대학에 선정됐다.

20일 건양대에 따르면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대학 및 대전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 및 치매극복선도대학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선도대학은 2개 이상의 학과에서 최소 2시간 이상의 치매관련 교육이 정규교육과정에 포함돼 있어야 하며, 재학생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만 지정된다.

이날 행사에는 건양대 허용도 부총장, 유두한 기획처장(작업치료학과), 간호학과 김두리 교수, 치매과학연구소장 문민호 교수, 물리치료학과 천승철 학과장, 작업치료학과 김희 학과장과 대전서구치매안심센터 박경용 센터장 및 팀장과 담당 직원들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이날 치매극복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와 함께 향후 상호업무협조를 결의했으며 치매극복선도대학 지정에 따른 현판 전달식을 함께 가졌다.

허용도 건양대 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학과 위주의 봉사활동을 보다 확대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치매 인식개선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경용 대전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지역 내 대학과 함께 치매 친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동시에 치매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사회 협력 사업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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