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후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전개도

사진=계룡시의회 제공
사진=계룡시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의회(의장 김범규)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166회 계룡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일정으로는 25일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계룡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의원발의안 1건 △법령 개정 등에 따른 계룡시 조례 일괄개정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계룡시장이 제출한 14건의 안건에 대한 의안심사, 2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5일간에 걸쳐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개회 첫 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 김미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우리동네 벚꽃나들이 축제’가 준비 부족으로 인해 시민들의 실망이 가득한 축제가 됐으며, 시민 참여 및 관광객이 없어 경제적 효과없이 예산만 낭비된 것은 아닌지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며, “다음에는 시민 의견을 반영한 시민 중심 프로그램 마련과 계룡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 및 각종 문화체육 행사와 연계하여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

김범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에 상정된 조례안 및 예산안에 대해 계룡의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에 부합되도록 동료 의원님들의 면밀하고 심도있는 심의를 부탁드린다”며 본회의를 마쳤다.

한편 이 날 본회의 종료 후에는 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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