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1사1일손이음 결연

김남순 센터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과 자매결연을 한 5개 단체와 마을 대표들이 협약서를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증평군 제공
김남순 센터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과 자매결연을 한 5개 단체와 마을 대표들이 협약서를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는 ‘1사1 일손이음 자매결연 협약’ 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사1 일손이음이란 단체와 마을이 1대1로 자매결연을 해 일손 부족 농가를 돕는 일손 나눔 실천 상생 운동이다. 자매결연은 18일 센터에서 5개 단체와 5개 마을 대표자가 한자리에 모여 협약을 맺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5개 단체는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회장 연명숙)·제일봉사회(회장 김석환)·한별적십자봉사회(회장 박은경)·노아사랑봉사회(회장 이한재)·특전동지회(회장 서관식)다. 5개의 마을은 연탄리(이장 김기섭)·남하리(이장 주영철)·남차리(이장 신진교)·사곡리(이장 연제율)·죽리(이장 김웅회)다.

이들 단체와 마을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농가 고충을 덜고 이웃사랑과 나눔 가치 실천을 함께 약속했다.

김 센터장은 "협약을 시작으로 꾸준히 1사1 일손이음 자매결연 추진하겠다"며 "일손 부족으로 시름하는 농가(기업)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증평=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