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희 의원 -124만원 최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의원 중 김효숙 의원이 가장 높은 금액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의회 의원 중 김효숙 의원의 올해 재산 신고액은 27억 6918만 원으로 20명의 시의원에서 가장 높았다.
10억 원대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김 의원을 이어 박란희 의원 18억 5350만 원, 안신일 의원 16억 5809만 원, 여미전 의원 15억 8304만 원, 김동빈 의원 12억 6455만 원 순을 보였다.
뒤를 이어 유인호 의원이 9억 5446만 원, 김충식 의원 7억 8578만 원, 이현정 의원 6억 9689만 원, 김현옥 의원 6억 9683만 원, 윤지성 의원 6억 6051만 원, 김현미 의원 5억 801만 원의 순으로 재산을 신고했다.
재산이 5억 원 이하의 시의원은 이순열 의원 4억 5828만 원, 임채성 의원 4억 1401만 원, 김재형 의원 3억 5256만 원, 김광운 의원 3억 3742만 원, 김학서 의원 1억 9395만 원, 김영현 의원 1억 8845만 원, 최원석 의원 9128만 원, 상병헌 의원(의장) 8149만 원의 순을 보였다.
세종시의원 중 가장 낮은 금액의 재산을 신고한 이소희 의원은 마이너스 124만 원을 나타냈다.
한편 재산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다음해 2월 말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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