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깊은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이번 선거는 대전 중구와 대한민국에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민심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간 우리 중구 구석구석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 경청하고 소통했습니다. 여러분께 했던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중산층과 서민이 더불어 잘사는 나라, 정의로운 복지국가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국민을 무서워하고, 국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와 경쟁을 했던 후보님들과 지지자들께도 위로와 감사 인사드리며 그분들의 공약, 따끔한 지적과 ... [충청투데이]
제20대 국회 초선의원으로 여의도에 입성하게 된 새누리당 이은권 당선인(대전 중구)은 선거 내내 “그 누구보다 중구 현안을 잘 알고 있다”는 자신감에 기반한 ‘지역일꾼론’을 강조해왔다. 이 당선인은 중구 토박이로, 민선 4기 중구청장에 당선되면서 행정경험을 갖춘 이후 총선을 겨냥해 새누리당 중구당협위원장이라는 지역 내 탄탄한 정치기반을 얻어내며 명실상부한 중구의 대표 정치인으로 성장하게 됐다. 이같은 결과는 무엇보다 지난 30여년 간 대전의 대표 정치인이자 중구의 터줏대감 역할을 해 온 강창희 전 국회의장의 지근거리에서 함께하... [안휘재]
[허만진 기자]
4·13 총선에서 대전 중구에 출마한 후보들이 7일 방송토론회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이날 대전MBC에서 열린 토론회에선 새누리당 이은권·더불어민주당 송행수·국민의당 유배근 후보가 공방을 벌였다. 이 후보가 내건 보문타워 건립 공약에 대해 유 후보는 “포퓰리즘이 아니냐”고 공격했고, 송 후보도 “이 후보가 구청장 시절 추진했던 우리들공원 문제와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을 거라고 자신하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다른 후보들이 사실과 다른 부분을 문제삼고 있는데, 좀 더 정확히 파악해서 인... [충청투데이]
대전 중구 현역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강창희 전 국회의장이 6일 새누리당 대전시당과 중구의 이은권 후보 사무실을 잇따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동안 중구에서 선거운동을 하지 않았던 강 전 의장이 이날 이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자 이 후보 캠프는 상기된 분위기가 연출됐다. 강 전 의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불출마 선언 당시)제가 이 자리에서 ‘경선과정에 절대 개입하지 않겠다. 누구를 되게 하고, 떨어지게 하는 일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며 “오늘은 지역 분위기도 들어보... [충청투데이]
4·13 총선 중구 지역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이은권 전 대전 중구청장이 오차범위 이상의 차이로 더불어민주당 송행수 전 대전지방검찰청 검사를 앞서나가고 있다. 충청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4~5일 대전 중구 거주 성인남녀 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새누리당 이 전 청장이 48.4%의 지지도를 얻어 26.8%의 더민주 송 전 검사를 여유있게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본오차가 95% 신뢰수준에 ±4.3%인 것을 감안하면 새누리당 이 전 청장과 더민주 송 전 검사의 격차는 ...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대전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중구에 ‘베이스 캠프’를 마련, 본격적인 총선 지원에 나선다. 염 위원장은 본선거 기간 이은권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주민과 대화하고 의견을 듣는 '주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이에 염 위원장은 31일 오후 5시부터 매일 1시간 이상 이 후보 사무실을 방문하는 주민들과 함께 대화를 나눈다. 또 '주민과 대화'가 사무실을 찾아오는 중구민에 국한되지 않도록 염 위원장은 보다 많은 시민과 만나는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새누리당 대전시당 위즈덤위원회 의장이기도한 염 위... [충청투데이]
4·13 총선 대전 중구에 출마했던 정의당 신하정 예비후보가 당 후보직을 사퇴했다. 신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땅, 삶의 무게에 짓눌려 꿈꾸기를 포기당하는 우리 청년들과 함께 정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고, 그렇게 우리 삶을 함께 바꿔내고 싶었다”며 “그러나 저는 정의당 대전 중구 예비후보의 자격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정의당 대전시당이 가진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시켜 반드시 이번 20대 총선에서 지역구 당선자를 내야한다는 것이 저와 저희 선거대책본부의 결정”이라며 “우리 정의당 후보들과 함께...
4·13 총선 새누리당 이은권 중구 예비후보는 23일 서대전역 경유 KTX 증편과 호남선 직선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달 설명절 기간동안 서대전역에서 ‘서대전역 경유 KTX 증편·호남선 직선화 촉구 서명운동’을 벌인 바 있다. 이 예비후보는 “정부가 지역 민심을 부디 외면하지 않길 바란다. 호남선 직선화 사업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 후보 사업이 아닌 신규 사업으로반영해달라”고 주장하며 “충청~호남 간의 접근성을 높이고 두 지역의 교류·협력과 상생발전의 기틀을 하루 빨리 놓아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4.13 총선에서 중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송행수 중구 예비후보가 21일 중구 오류동 소재 선거 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송 예비후보는 “지난 10년 동안 유권자들의 가슴에 짓눌려 있던 압제에 대한 분노·불의에 대한 진정한 표심을 드러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어떤 이들은 중구는 보수성향이 강한 곳으로 험지라고 말한다"며 "그러나 부당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열풍 당시 최초로 50% 넘는 표를 권선택 현 시장에게 몰아주며 분노를 보여준 곳이 바로 중구”라며 2004년 치러진 제17대...
대전 중구의 4·13 총선 구도는 ‘잔뼈 굵은 정치인 대 정치 신인’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이은권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송행수 예비후보가 이미 공천을 확정짓고 본선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대전 중구는 역대 선거에서 큰 흐름으로는 ‘보수세’를 보인 지역이다. 중구는 19대 총선에서 보수정당으로 분류되는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 양 후보에 쏠린 표가 71.44%(8만 2334표)에 달하는 등 짙은 보수색을 띠고 있는 게 사실이다. 심지어 ‘세월호 침몰 참사’로 새누리당이 고전하던 지난 지방선거에서조차 중구가 고향인 당시...
4·13 총선 대전 중구에 나선 새누리당 이에리사 의원이 ‘특성화 교육 강화 및 교육국제화특구 추진’을 골자로 한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구를 교육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특성화 교육 강화로, 떠났던 젊은 세대들이 중구로 다시 돌아오는 '제2의 교육 르네상스'를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예술·체육 영재학교 설립’ 및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특별취재반
4·13 총선 대전 중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에리사 의원이 ‘중구 치매예방·지원센터 건립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치매예방지원센터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사전에 진단하고 예방하는 의료지원복지기관이다. 센터는 지역 의료 인프라와 연계해 치매에 대한 고민과 불안에 대한 상담, 치매 예방 활동, 무료 건강검진 등을 통한 노인성 질환 조기 검진 및 등록·관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또 센터 내에 여가와 취미생활을 위한 공간도 배치해 각종 취미활동 프로그램을 통한 노인성 질환 사전 예방 등...
더불어민주당이 7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15명의 전략공천자 및 단수후보를 확정했다. 더민주 비대위는 이날 경기 용인정 표창원 당 비대위원 등 문재인 전 대표의 영입인사 6명을 전략공천했다. 이와 함께 부산진갑 김영춘 전 의원, 대구 수성갑 김부겸 전 의원 등 9명의 예비후보를 단수 후보로 공천하기로 확정했다. 그러나 대전 중구에 전략공천을 추진중인 송행수 예비후보를 비롯한 충청권 인사들의 이름은 거론되지 않아 지역 정가의 의문을 사고 있다. 송 예비후보의 출마선언 당시 4선 중진의 박병석 의원과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 의...
4·13 총선 대전 중구에 나선 새누리당 강영환 예비후보가 구역별, 공약별 맞춤형 명함을 제작, ‘맞춤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중구복지관 신설'과 '서부터미널 서울노선 신설'이라는 명함을 별도 제작해 선거운동에 활용중”이라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지역민들이 진심으로 필요한 것을 해내겠다는 생각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별취재반
4·13 총선 대전 중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신진 예비후보는 1일 오전 9시 선거캠프 관계자 등 10여명과 함께 국립 대전현충원을 참배했다. 신 예비후보는 "일제강점기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던진 선현이 있었기에 오늘날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발전했다"며 "제20대 총선에서 대한민국의 정치를 혁명적 수준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또 "이번 선거에서 국회가 가장 비생산적이고 비효율적인 정치집단에서 가장 효율적인 집단으로 바뀌어야 일본을 넘어서는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새누리당 이에리사 의원(비례)이 27일 제20대 총선 대전 중구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BMK 컨벤션웨딩홀 5층에서 출마선언식을 열고, 재선을 향한 첫 행보를 시작한다. 이날 출마선언식에서는 '대전의 딸 이에리사, 발로 뛰겠습니다'라는 메인 슬로건과 함께 출마에 대한 각오와 포부, 향후 중구 발전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 의원은 "대전 중구는 저와 제 가족들이 살아온 곳이며, 탁구라켓을 처음으로 잡은 곳이기도 하다"라며 "제 고향 중구가 더 이상 침체된 구도심이 아닌 '국가...
강창희 전 국회의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이른바 ‘주인없는 산(무주공산·無主空山)’이 된 중구는 이미 새누리당 예비후보군이 대거 몰리며 ‘예선전’부터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이 지역은 ‘강창희의 적자’를 자임할 수 있는 새누리당 중구당협위원장이 사실상 주도권을 쥐고 이번 총선을 치를 것이란 전망이 유력했지만 새누리당 이에리사 의원(비례)이 재선을 위한 지역구로 대전 중구를 택하며, 새로운 판이 형성됐다. 1일 현재 새누리당에서는 이 의원을 비롯해 강영환·곽영교·김세환·신진·이은권 예비후보 등 6명이 경선 준비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