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은권 ‘토박이론’ 통했다… 여의도 첫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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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이은권 ‘토박이론’ 통했다… 여의도 첫 입성
  • 특별취재반
  • 승인 2016년 04월 14일 00시 26분
  • 지면게재일 2016년 04월 1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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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정치·행정경험 지역민 신뢰, 원도심 활성화 기대감 높아
제20대 국회 초선의원으로 여의도에 입성하게 된 새누리당 이은권 당선인(대전 중구)은 선거 내내 “그 누구보다 중구 현안을 잘 알고 있다”는 자신감에 기반한 ‘지역일꾼론’을 강조해왔다.

이 당선인은 중구 토박이로, 민선 4기 중구청장에 당선되면서 행정경험을 갖춘 이후 총선을 겨냥해 새누리당 중구당협위원장이라는 지역 내 탄탄한 정치기반을 얻어내며 명실상부한 중구의 대표 정치인으로 성장하게 됐다.

이같은 결과는 무엇보다 지난 30여년 간 대전의 대표 정치인이자 중구의 터줏대감 역할을 해 온 강창희 전 국회의장의 지근거리에서 함께하며 꿈을 키워온 이 당선인에 대한 중구민의 신뢰가 표심에 적극 반영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포스트 강창희’의 자리에 오른 이 당선인이 여느 초선 의원들에 비해 ‘경륜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다.

대전의 정치·행정·경제의 중심지에서 지금은 ‘원도심’이라는 이름으로 밀려난 중구에 다시 한 번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목표로 이 당선인은 선거 공약의 윗줄에 늘 ‘청춘 중구 프로젝트’를 강조해 왔다. 중구 골목골목, 구석구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자부해 온 그가 ‘보문산 타워 건립’ 등 원도심 활성화 공약을 전면에 내세운 것도 ‘젊은 중구’를 만들어내겠다는 자신감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토박이론’을 강조하며 중구의 문제점 해결에 대해 유권자들에게 강력한 약속을 내건만큼 이 당선자가 의정활동을 통해 앞으로 얼마나 중구의 현안을 해결해내고 지역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벌써부터 지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