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는 소진공 대전전용교육장에서 대전사립유치원연합회(송인우 회장) 및 대전상인연합회(구범림 회장)와 ‘어린이 경제교육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장보기 체험교육을 통해 미래의 전통시장 소비자를 확보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 경제교육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대전 지역 유치원 대상 모집·홍보 지
[충청투데이 박현석·강승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본사를 원도심에서 신도심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 박성효 이사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갖고 이전 당위성을 피력했다. 박 이사장은 소진공은 원도심 활성화를 목적성으로 둔 기관이 아니라며, 직원 근무 여건과 업무 효율성, 경비 절감 등을 들어 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또 현재 이전 건물과 계약까지 마치고 내부 인테리어가 진행 중이다보니 본사 이전을 철회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못 박았다.24일 박성효 소진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10여년간 대전 원도심 중심부의 흉물로 남았던 대흥동 메가시티가 최근 공사 재개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유성구 대덕과학문화센터와 서구 패션월드, 중구 옛 부청사 등에 이어 지역 내 도심 속 방치 건축물들이 하나둘 진전을 보이고 있다.23일 대전시와 중구 등에 따르면 최근 각 관할기관에서는 메가시티 건축물에 대한 경관과 교통영향평가 등 심의를 진행했다.이는 기존 허가사항에 대한 변경 신청에 앞서 이뤄진 사전행정절차로, 건축주는 판매·영업 등 상업시설인 2~7층을 업무시설로 전환하려는 것으로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여야가 쟁점 법안의 5월 국회 처리를 놓고 또다시 충돌했다.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23일 국회 정무위를 열고 가맹사업거래공정화법 개정안과 민주유공자예우법 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토록 요구하는 안건을 여당 반대에도 단독으로 처리했다.법안 처리에 반대한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무위에서는 참석의원 15명 전원 찬성으로 해당 요구안건을 의결했다.앞서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했던 양곡관리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에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 대출의 부실률이 급증하면서 정부가 진화에 나섰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한 직접대출 부실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경기 침체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가계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에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중소기업의 자금상황과 대출 등 금융위험도를 점검·논의하는 협의체를 가동했다.지난 22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금융 애로점검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협의체는 중소기업의 자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창고형 대형유통매장인 코스트코가 청주지역 진출을 재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코스트코 청주 입점은 투자 여건 미흡과 전통시장 등의 반발로 그동안 두 차례 정도 무산됐던 만큼 이번엔 성사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충북도와 충북개발공사 등에 따르면 창고형 대형유통매장인 코스트코가 최근 청주 입점 타진을 위해 실무진 차원에서 협의가 진행중이다.입점 예상지역은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타운 내로, 코스트코 관계자들이 부지 물색 차원에서 현지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코스트코는 지난 2015년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본사 이전이 공식화되면서 대전 원도심 소상공인과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22일 소진공이 위치한 대전 중구 대흥동 일대는 사옥 이전 추진에 반대하는 인파들로 들끓었다.이날 인근 상인회와 정치권은 소진공의 사옥 이전 추진에 반대 목소리를 내기 위해 소진공을 항의 방문했다.이들은 소진공의 사옥 이전을 저지하겠다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장수현 대전상권발전위원회장은 “원도심의 유일한 메이저 공공기관인 소진공이 주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이전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소진공은 원도심인 대전 중구 대흥동 대림빌딩에 소재하고 있다. 이곳에서 신도심으로 옮기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본보는 지난 17일자 보도를 통해 소진공이 유성구 지족동 지족역 인근 KB국민은행 콜센터에 입주할 계획이라며 구체적 장소까지 적시했다. 소진공은 빠르면 3~4개월, 아니면 연내 이전을 마칠 계획이라고 한다. 대전시는 "소진공 관계자들을 만나 얘기한 결과 이전이 확정된 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러 정황상 소진공은 이전 작업에 나선 걸로 보인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전 7개 지역구를 석권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이 대전시와의 협치를 강조했다.당선인들은 18일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기간 중 지역사회와 국가 전체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된 공약들의 신속한 이행을 약속했다.특히 대전교도소 이전, 충청판 실리콘밸리 구축, 과학 분야 연구개발 예산의 회복 및 법제화,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 등을 1호 공약으로 설정하고, 이를 대전 전체의 공약으로 삼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이날 장철민 시당위원장은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려면 대전시청과 정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 지족동 KB국민은행 건물로 사옥이전을 결정했다며 최근 본보 보도로 불거진 본사 이전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반면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 인근 상인들의 거센 반대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소진공의 본사 이전까지 후폭풍이 일파만파 커질 전망이다.18일 소진공 등에 따르면 기존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대림빌딩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정상 문제, 민생 대응으로 확대되는 조직에 비해 부족한 사무·편의 공간 등 기관 운영 관리에 어려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오는 6월 내 유성구 지족동 KB국민은행 건물로 사옥 이전을 추진한다.18일 소진공에 따르면 기존 대림빌딩(중구 대흥동 소재)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상 문제, 민생 대응으로 확대되는 조직에 비해 부족한 사무·편의 공간 등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유사 공공기관 대비 처우 역시 미흡해 기관 운영 관리에 문제를 겪어 온 점을 감안해 이전을 결정했다.더욱이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기관들이 세종시에 위치해 있는데 반해, 소진공만 대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 원도심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의 신도심 이전 추진 소식에 대전시가 연일 반대 의사를 드러내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권경민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18일 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와 교감을 가지고 이뤄진 일이었다면 이렇게까지 어려운 문제로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권 국장은 이날 소진공 이전과 관련, "시와 협의할 이유나 권한은 없지만, 시 고위 의사결정권자 간 논의 절차를 거쳤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이전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원도심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신도심으로 이전한다는 본보 보도 이후 대전시가 원도심 활성화 정책에 역행하는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17일 대전시는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중구에 위치한 소진공이 내달 유성구 지족동으로 이전하려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대전시 관계자는 이날 소진공을 항의 방문해 “소진공 이전 결정 단계까지 비공개 추진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원도심 소상공인들이 느끼게 될 상실감에 대해 유감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올해 첫 ‘KBIZ 문화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KBIZ 문화경영포럼’은 문화·경영환경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 공유를 통한 중소기업계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해 개최됐으며 이날 강연에는 중소기업 대표, 소상공인, 중소기업 임직원 등 130여명이 자리했다.이날 포럼은 신재용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MZ세대에 대한 기성세대 CEO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 업별 평가 및 보상제도에 대한 소개와 사례 및 제언으로 진행됐다.올해 첫 번째 포럼을 마친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이 화재의 아픔을 극복하고 25일 임시특화시장을 개장한다.임시특화시장은 연면적 4,361㎡의 규모로 막구조에는 수산물동 104개소, 식당 12개소, 농산물동 33개소가 들어서고, 모듈러에는 74개 일반동 점포와 컨테이너에 일반동 3개 점포로 총 226개 점포가 입점한다.개장식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경제 군의회의장, 장동혁 국회의원, 상인, 군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개장식 행사는 현재 철거가 진행 중인 수산물동 부지에서 오후 2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응원 영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본사를 대전 원도심에서 신도심으로 이전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소진공과 지역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소진공 본사는 현 대전 중구 대흥동 대림빌딩을 떠나 유성구 지족동 지족역 인근 KB국민은행 콜센터에 입주할 계획이다.현재 이전과 관련한 내부 결재가 진행중으로 빠르면 3~4개월, 연내로 이전을 마친다는 계획이다.현재 KB국민은행 콜센터도 소진공이 입주하게 될 2층 전체를
기업 활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판로다.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판매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기업의 판로는 민간과 공공부분에 판매하는 것이 있다. 이 가운데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제품·용역을 납품하는 제도를 공공구매제도라고 한다. 이는 정부 조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경제에 역동성을 부여한다. 정부 재정이 민간부분, 특히 기업에 전파되는 주요 경로가 공공조달인 것이다. 이러한 국내 조달시장 규모는 연간 157조원(2022년 구매실적 기준)으로 정부 총예산의 25.8%를 차지한다. 매년
제22대 총선에 대한 충청민들의 선택은 현 정권에 대한 견제였다. 다시말해 균형을 선택한 것이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했던 충청민심은 이번 총선에서는 달랐다. 민심은 참으로 냉정했다.지난 21대 총선 충청권 28석 중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0석을 가져가며 현 정권에 힘을 실어줬었다. 국회의원 임기 4년이 지나면서 대선,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줬던 민심은 이대로는 안된다라는 생각이었던 것인지 다시 이번 총선에서도 민주당을 선택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난 총선보다 1석을 더 가져가면서 21석을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가 다음달부터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을 크게 확대한다.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는 올해 소상공인육성자금 규모를 당초 1600억원에서 1800억원으로 200억원 늘리고 지원한도는 기존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올려 다음달부터 변경 시행한다.충북도와 충북신용보증재단, 농협 등 금융기관 9곳은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육성자금의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하고 했다.충북도는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상환방식인 3년 거치, 만기 일시상환에서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상환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특해 올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북도내 23개 경제단체가 15일 제22대 총선 충북지역 당선인에게 ‘충북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건의했다.충북경제단체협의회(회장 차태환)는 지난 한달간 지자체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요정책과제들을 발굴하고, 지난 3일 협의회 간담회를 통해 지역경제현안 해소 및 기업경쟁력 강화 위한 6개 정책과제를 최종 확정했다.확정된 정책과제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및 실효성 제고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및 기반시설 확충 △충북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KTX오송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중대재해처벌법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