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의 ‘중소기업공제기금’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29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현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약 1만 7000개 업체가 ‘중소기업공제기금’ 제도를 이용 중이다.‘중소기업공제기금’은 중소기업 간 상호부조를 통한 기업도산 방지 및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대출제도로 1984년 출범해 36년 동안 약 12조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가입기업 및 소상공인은 매월 일정액의 부금을 납입하고 필요시 부금 잔액의 일정배수까지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5년 공공임대형 신규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이 중기부 타당성 평가를 통과 했다고 밝혔다.민선8기 중점 5대 공약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은 계룡제2산업단지 내 4883㎡부지에 연면적 1만 308㎡(지상 5층, 지하 1층)규모로, 국비 160억 원, 지방비 93억 원 등 총 253억 원을 투입하여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시는 중소벤처기업부 평가에서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춘 건립 부지 확보와 국방수도의 장점을 살려 K-국방산업을 지역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악성민원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신분증형 녹음기 보급을 확대한다.신분증형 녹음기 보급 이후 민원인의 경각심 고취, 민형사상 사건 발생시 증거 확보가 용이해 민원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28일 공무원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공무원 퇴직자 수는 2019년 5397명에서 2022년 7535명으로 증가했다.임용 5년차 이하 공무원 퇴직자 수도 2019년 961명에서 2020년 1286명, 2021년 1575명, 2022년 1867명으로 매년 급증하고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방산업체인 KDind가 양촌면 임화리에 건설 중인 무유도탄 공장과 관련, 일부 공장건설 반대주민들의 공무원 폭행과 협박, 공무집행 방해 등이 잇따르고 있어 사법기관의 강력한 예방대책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이들 일부 주민은 현재 건설중인 공장현장 입구에 공장건설 중단을 요구하는 플랭카드를 내걸고 1인시위를 하면서 이곳을 출입하는 직원들의 멱살을 잡고 욕설과 폭행으로 출입을 방해하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는 사례까지 발생돼 비난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실제로 지난 16일에는 양촌면 마을 도로변에 걸어놓은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관내 기업으로 하여금 시 농축산물을 우선 사용하도록 하는 협약을 이끌어냈다. 시는 민선 8기에 들어 논산이 가진 미래가치와 저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기업유치전을 펼친 결과 5500억 원 투자라는 쾌거를 이뤄냈다.본 협약은 기업 유치의 실질적인 위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CJ제일제당, 빙그레, HY한국야쿠르트 등 28개 기업이 논산시 농축산물을 우선 사용하게 된다. 유통업계 공룡들의 전국적인 저가 공세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지역 경제를 살린다는 취지로 관내 기업들이 힘을 모은 데 의미가 깊다.지난 24일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시민들의 정성이 담긴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으로 ‘청소년 꿈의 공간’ 조성에 나선다. 이 공간은 청소년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 낼 최첨단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시는 지난 16일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2024년 기금사업 1호로 ‘청소년 문화·4차산업 체험공간 조성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해당사업은 청소년 행복재단이 3억 원의 기금으로 추진하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청소년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 체험공간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가 오는 22일 자로 안호 도 경제기획관을 산업경제실장으로 승진 임용했다.힘쎈충남의 산업과 경제 업무를 총괄할 안호 신임 산업경제실장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공주대부속고, 국민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이후 공직에 입문해 행정자치부 인사기획관 등을 역임한 뒤 중앙·지방정부간 인사교류를 통해 충남도 자치행정과장, 충남농업기술원 총무과장, 논산시 부시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안호 산업경제실장은 주위의 신망이 두텁고 중앙 부처와의 협력 사업 발굴에도 능하다는 평이다.한편 유재룡 산업경제실장은 오는 12월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최근 한국지방자치학회로부터 대외협력 부회장 위촉장을 전수 받았다.논산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전수식에는 배귀희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을 비롯 장인봉, 박형부 부회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위촉은 더 크고 강한 논산을 만들기 위한 백성현식 행정이 주목을 받아 이뤄지게 됐다. 백 시장은 행정, 기업, 교육, 시민 그리고 관계인구인 군인을 요소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4+1 행정’, 5일은 농촌에서 2일은 도시에서 보내는 5촌 2도 등 논산의 지역여건에 걸맞는 행정을 펼쳐왔다.그 결과, 논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충청새마을금고 임직원과 봉사단체들이 나눔활동과 사회공헌활동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금고는 최근 연무 안심시장에서 임직원들과 MG충청봉사회, MG계룡봉사회 회원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국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임직원들과 봉사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진 이날 행사는 500여 명의 주민들과 고객들에게 국수를 제공하며,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특히, 이날 행사는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서 주민들과 시장상인들이 서로의 고민과 고충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건양대학교 설립자 겸 명예총장인 김희수 박사가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인 500만 원을 고향 논산시(시장 백성현)에 기부하며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했다.1928년 논산 출신인 김희수 총장은 평생을 교육과 의료 발전에 헌신해왔다. 1962년 서울 영등포에서 ‘김안과’를 개원한 데 이어 1979년에는 고향 논산의 폐교 위기 중학교를 인수해 건양중고등학교를 설립했다. 이는 고향 인재 육성을 위한 교두보가 됐다.1991년에는 논산에 건양대학교를, 2000년에는 대전에 건양대학교병원을 개원하는 등 교육·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글로컬 대학 예비지정에 선정된 건양대가 논산시의 적극적인 협력을 받은 배경에는 논산시의 혁신적인 행정 추진과 백성현 시장의 리더십이 큰 역할을 했다. 백 시장은 인구 소멸극복을 위해 행정, 기업, 교육, 시민, 그리고 군인(관계 인구)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4+1 행정 철학을 제시했다.건양대에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함으로써 미래의 중요한 기술 분야에 대한 인재를 양성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미래 교육 시스템 구축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건양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논산에서 불거진 교권침해 논란에 충남교육청에선 행정심판위원회(이하 행심위)까지 열리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역교원단체에선 해당 사건에 대해 "교권침해로 인정돼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18일 도교육청 정책지원실에서 행심위가 진행됐다.이날 총 8건의 사안을 논의했는데, 논산에서 벌어진 교권침해 논란도 포함돼있다.앞서 충남 논산에서 근무하던 교사 A 씨는 지난해 12월 27일경 타 학급 학생 B 군으로부터 ‘아이씨’라는 욕과 함께 손가락 욕설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A 씨는 "B 군의 사과를 받고 싶다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해외에서 기업을 운영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충남에 모였다.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는 16~19일까지 나흘간 충남 예산에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를 개최한다.재외동포 기업인 단체인 월드옥타는 1981년 설립돼 현재 67개국 146개 지회에 CEO 7000여명과 차세대 경제인 2만 3000여명이 회원을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고국인 국내에서 세계대표자대회를 개최한다.충남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이번 세계대표자대회에는 52개국 99개 도시 686명의 월드옥타 회원과 도내 기업인이 참여한다.16일 예산종합운
충청권 대학 다수가 글로컬대학 사업 예비지정에 선정된 건 고무적인 일이다. 정부의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충남대-한밭대(통합), 한남대, 건양대, 대전보건대(연합), 순천향대가 이름을 올렸다. 교육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16일 이런 내용의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되면 정부가 5년간 1000억원을 파격 지원한다. 올해 109개 대학이 글로컬대학에 도전장을 낼 정도로 대학들이 사활을 걸고 있다.대학이 제시한 혁신안은 글로컬대학 선정의 중요 요소다. 혁신안의 질에 따라 글로컬대학의 당락이 결정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논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에게 손가락 욕을 했다며 교권침해 논란이 불거졌다.충남 논산에서 근무했던 교사 A 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경 타 학급 학생 B 군으로부터 손가락 욕설을 당했다.A 씨는 B 군이 자신의 학급 학생인 C 군에게 욕설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쉬는 시간에 "서로 오해한 것일 수 있으니, 더 이상 이런 일이 없도록 조심하자"라고 지도하는 중 B 군이 A 씨에게 손가락 욕설을 한 것이다. A 씨는 B 군의 행동에 모욕감을 느꼈고, B 군의 행동을 학교에 보고하며 "B
4월 10일 총선에서 승리를 거둔 논산,계룡,금산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후보 황명선 당선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또한, 선전하였지만 아쉬운 결과를 받은 국민의 힘 박성규 후보 등 낙선자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그러나 지나치게 기뻐하거나 실망하지 않으시길 바란다. 4년이란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고 유권자들의 의지는 항상 민감하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더욱 힘차게 시민들을 섬기고, 더 나은 성과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이번 총선에서 3선의 논산시장 출신인 황명선 당선인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의 농특산물 유통망·판로 개척 노력이 굴지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으로 이어지며 혁혁한 성과를 낳고 있다.논산시는 더 잘사는 농촌,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해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 수원지구원예농협(조합장 이용학)(이하 수원원협)과 손잡았다.시는 최근 삼성웰스토리 본사에서 단체급식 및 식자재유통 전문기업인 삼성웰스토리, 수도권 유통 거점의 역할을 해 줄 수원원협과 함께 지역산지 기반의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논산시와 삼성웰스토리, 수원원협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지정에서 제기된 충청 패싱이 올해 예비지정에선 나타나지 않았다.16일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를 보면 충청권에선 3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충남대-한밭대 통합 모델과 한남대 단독, 건양대 단독 등으로 대전보건대가 포함된 전국 보건대 3개 연합은 초광역으로 분류됐다.이같은 성적표는 이날 공개된 예비지정 모델 15개 중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지역 입장에서 긍정적이다.예비지정 모델을 권역별로 분류하면 부산·울산·경남이 4개로 가장 많고 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5년간 1000억원을 지원받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충남대-한밭대 통합 모델, 한남대, 건양대, 대전보건대, 순천향대가 예비지정됐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위원회는16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했다.글로컬대학은 고등교육 혁신 모델을 찾는 사업으로 지정 대학에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한다.교육부는 지난해 10개 모델(14개 대학)에 이어 올해 10개 내외, 내년 5개, 2026년 5개 등 총 30개의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이날 교육부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를 운영해 대기시간이 대폭 단축하게 됐다.시는 15일부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바우처 택시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바우처 택시는 평상시에는 일반택시로 운행하다가 논산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부터 콜 배정을 받으면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이다.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5대의 특별교통수단(휠체어 이동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나 교통약자로 등록된 1800여 명의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평균 대기시간이 약 2시간 소요되는 등 한계가 있었다.이에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