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코스피' 국내 주식형펀드, 상반기 수익률 17% 겪어보지 못한 지수대에 펀드 환매 몰려…상반기 5조2천억원 순유출 수익률 1위 '미래에셋TIGER200IT레버리지ETF' 79.85%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박스권을 뚫고 나날이 오르면서 올해 국내 펀드시장에서 주식형 펀드가 상반기에만 15% 넘는 수익률을 냈다. 28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운용 자산 10억원 이상·운용 기간 2주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6.93%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연초(1월 2일...
文 대통령, 황교안 총리·박승춘 보훈처장 사표 수리(속보) (끝)
洪, TV토론서 "文·安 1·2중대" 공격하자 安 "文·洪 1·2중대" 洪, 文·安 토론 대립 꼬집자 安 "文 洪 두 분 적대적 공생관계"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대선후보들의 2일 TV 토론회에서는 난데없는 '1·2중대' 논쟁이 벌어졌다. 이날 상암 MBC에서 개최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TV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계파 패권주의와 분당 책임론 등을 놓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 이를 지켜보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문 후보와 안 후보가 토론하는 것을 보니까 1, 2중대가...
청주 침대 판매장서 불…2천900만원 피해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19일 오후 6시 16분께 청주시 청원구 침대 판매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매장 내부 33㎡와 진열된 침대가 타 2천9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매장 내부 가스난로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점주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logos@yna.co.kr (끝)
박사모 회원, 탄핵반대 태극기 들고 투신 사망(종합)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채새롬 기자 = 29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 6층에서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회원인 A(61)씨가 투신해 숨졌다. A씨가 숨진 자리에는 박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사용하는 손태극기 2개가 발견됐다. 태극기에는 '탄핵가결 헌재무효'라는 구호가 적혀있었다. 누군가 뛰어내리려 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아파트 경비원이 A씨를 만류하려 다가갔으나 A씨는 그대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설날인 ...
최순실·안종범 '작심반격'…檢 "대통령 보호하려 본질호도" 최 "압박수사…조서는 허위", 안 "업무수첩 증거 동의 못해" 검찰 "자백 강요한 적 없고, 피고인들이 자백한 적도 없어"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이태수 기자 = '비선 실세' 최순실(61)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측이 재판에서 검찰에 대해 작심한 듯 반격에 나섰다. 최씨는 검찰의 '압박수사'를 문제삼으면서 조서를 쓸 수 없다고 주장했고, 안 전 수석은 자신이 기록했던 업무수첩을 증거로 채택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았다. 최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올해 마지막날 맑고 포근…전국에서 해넘이 볼수있어(31일)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토요일이자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전국은 대체로 맑고 포근할 전망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에만 1㎝ 미만의 눈과 5㎜ 미만의 비가 예보됐다. 이날 일몰 시각은 서울 오후 5시 24분, 인천 오후 5시 25분 등으로 예상됐다. 지역별 일몰 시각은 기상청 홈페이지(http://www.k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보는데 큰 지장이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날...
화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국 곳곳에서 눈·비가 내렸다가 그친 뒤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서는 눈(강수확률 60∼90%)이 내리고 남부지방은 새벽 한때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90%)이 오다가 아침에 그쳐 낮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아침부터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6... [연합뉴스]
제주·전라에서 시작된 비…오후 전국으로 확대(21일)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24절기상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인 21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오전에 제주도·전라도(강수확률 60∼90%)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차차 확대된다. 밤에는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23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간...
당진시의회(의장 이종윤) 제42회 제2차 정례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본격 돌입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인효식)는 오는 21일까지 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2017년도 정책 및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 사업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총괄적으로 심사·처리할 계획이다.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예산규모는 전년대비 230억원(3.3%) 증액된 7286억원으로 일반회계 5932억원, 특별회계 1004억원, 기금 350억원으로 제4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인효식 예결특별위원장은 "예산안을 ... [인택진 기자]
朴대통령 탄핵안 빠르면 내일 오후 4시30분께 표결 결과 발표 丁 "정시(15시) 시작"…인사안건 관례 따라 '찬반토론' 없을 듯 요청 있으면 허용 가능성도 배제 못해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임형섭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은 8일 여야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튿날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해 소집된 본회의와 관련, "정시(오후 3시)에 바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각 당이 의원총회를 하는 일 등으로 늦어지지 않도록, 국민이 투표결과를 바로 볼 수 있도록, 실망하지 않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고 각 당 관...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8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시민단체 등에서 나오는 '국회 개방'과 '표결 인증샷' 요구에 대해 "초헌법적 발상이자 '광장 민주주의'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반대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회의원은 개개인이 독립적 헌법 기관으로서 양심과 소신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투표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며 "이를 사진으로 찍어 공개하라는 건 대꾸할 가치도 없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정 원내대표는 또 "일부 시민단체가 야당 또는 무소속 의원 명의로 의원회관 대회의실을 빌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