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친박 "이제는 分黨"…탄핵 표결시 집단퇴장도 검토 "당론 정하고 이틀 만에 뒤집나" 비주류 공세 朴대통령 입장 표명시 분위기 반전 도모할 듯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주류는 5일 비주류가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 표명과 별개로 탄핵 표결에 참여키로 하자 사실상 분당 절차로 접어들었다고 보고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친박계 한 핵심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비주류는 국정 혼란 수습을 위해 대통령의 4월말 퇴진 입장을 밝히도록 하는 당론 추인에 찬성까지 해놓고 이틀 만에 뒤집었다"면서 "이...
아산시는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 차량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경유자동차로 아산시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한 차량이며,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차종과 연식에 따라 지급액을 산정한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12월 23일 이전 폐차 완료가 가능한 차량에 대해 접수를 받을 계획으로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정재호 기자]
'朴대통령 독대 의혹' 롯데 신동빈 회장, 검찰서 밤샘조사 '비공개 개별 면담' 경위·내용·기금 출연 등 15시간 넘게 추궁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롯데그룹 비리 수사 이후 2개월 만에 '대통령 비공개 개별 면담'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한 신동빈 회장이 '밤샘조사'를 받고 16일 오전 귀가했다.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전날 오후 2시부터 이날 오전 5시30분께까지 신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사를 마친 신 회장은 ...
13일 오후 9시 52분께 충남 보령시 일대 북북동쪽 4㎞ 지점 육상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충북에서는 감지되지 않았다. 기상청 청주지청은 "추풍령과 충주 관측소, 청주지청 예보실 등에서 지진이 감지되지 않았다"며 "현재까지 충북도내 기상지청에 지진을 느꼈다는 주민들의 신고도 없었다"고 밝혔다.
"文 비굴함이 애처로워"…與, '문재인 때리기' 총력 '찌질한 정당' 文 발언에 "제1야당 대표 지낸 분 민망한 표현" "文, 작은 의혹 부풀려 확대재생산하며 자기 문제는 두터운 민낯"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류미나 기자 = 새누리당은 21일 '송민순 회고록' 논란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야당에 대한 압박 고삐를 바짝 죄었다. 특히 야당이 이날 열리는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비리 의혹과 미르·K스포츠재단 논란 등으로 공세에 나서자 이에 맞서 문 전 대표와 민주당에 대한 화력을 한껏 강화하...
아프가니스탄에서 아프간 군인의 총격으로 미군 1명과 미국 국적 민간인 1명이 숨졌다.20일 현지 인터넷신문 파지와크아프간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아프간 수도 카불 외곽에 있는 아프간군 탄약보급창 입구에서 아프간 군복을 입은 괴한 1명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군 소속 미군 등을 겨냥해 총을 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선거 후보 3차 TV토론에서도 확인되지 않은 각종 주장이 전파를 탔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는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상대를 공격하거나 자신을 변호하는 말들을 쉴새 없이 쏟아냈다.
중국에 있는 대학 학력을 위조,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에 부정 응시한 중국 동포(조선족) 출신 무자격 관광 안내사들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사문서위조·행사 혐의로 전모씨(41) 등 중국 동포 10명을 구속하고 다른 중국 동포 4명을 불
철원 출신 대학생 "월세 등 거주비용 가장 부담스럽다" (철원=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중부전선 최전방지역인 강원 철원 출신의 대학생들이 공부하면서 겪는 어려움은 주거 문제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철원군은 최근 철원 출신의 재학생과 휴학생 1천100명을 대상으로 거주비용 등을 전수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1%(458명)는 대학을 다니면서 겪는 어려운 문제로 월세 등 부담스러운 거주비용을 꼽았다. 또 13%는 비교적 저렴한 거주지를 선택하면서 발생하는 교통불편을 들었다. 대학생들의 주거 형태는 월세가 4...
예산 부족을 타령하던 부산시교육청이 예산을 확보하고도 쓰지 않고 내년으로 넘기는 명시이월 예산이 1천300억원에 달해 주먹구구식 예산 편성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명시이월 예산이란 세출예산 가운데 해당 회계연도에 집행하지 못하면 의회의 승인을 얻어 다음 해로 넘겨 사용하는 예산이다.
가을 여행주간을 앞두고 남도의 유려한 풍경이 관광객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와 각 시·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여행주간으로 정한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남도 강길, 바다길, 철길 여행'을 비롯해 모두 6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9일(미국 현지시간) 미 해군의 무기체계를 만드는 수상전센터(NSWC)를 찾아 최첨단 해상무기인 '레일건'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한미 양국 군의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