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WHO '게임중독' 질병 분류에 게임주 동반 약세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중독을 공식 질병으로 분류했다는 소식에 27일 장 초반 게임업체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게임 '대장주'인 엔씨소프트[036570]는 전 거래일보다 0.95% 내린 47만500원에 거래됐다. 넷마블[251270](-3.08%)과 더블유게임즈[192080](-3.57%), 펄어비스[263750](-1.03%), 컴투스[078340](-5.29%), 위메이드[112040
MBC 스트레이트, YG 성접대 의혹 취재…YG "사실무근"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MBC TV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27일 동남아 부호들에 대한 YG엔터테인먼트의 은밀한 접대에 대해 보도한다고 예고했다. 이에 대해 YG는 관련 내용이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승리의 성접대 논란 당시, 숙박비 결제는 YG 법인카드로 이뤄졌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YG가 연루된 성접대 사건이 아니냐는 의혹은 끊이지 않았지만, 경찰은 YG에 대해 수사는 전혀 하지 않았다고 제작진은 지적했다.
故김용균 어머니 "국민 생명 지켜달라"…대통령에 호소산안법 하위법령 개정 촉구…"법령 제대로 보완하도록 정부가 나서달라"(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지난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도중 사고로 숨진 고(故) 김용균 씨의 어머니가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하위법령을 제대로 개정해 노동자들의 생명을 지켜달라고 대통령에 호소했다.24일 시민사회단체 '생명안전 시민넷'에 따르면 김용균 씨의 어머니인 김미숙 씨는 이날 시민넷 홈페이지에 '용균이 엄마가 문재인 대통령께'라는 글을 올렸다.글에서 김씨는 "위험의 외주화를 막기 위해 산안법이 국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22일 제천 화당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안보체험을 지원했다.화당초등학교 학생 50여명은 활주로 일대에서 전투기 견학, 항공장구 착용 체험, 전투기 시뮬레이터 탑승 등 공군의 첨단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귀여운 '공군 의복 캐릭터'를 활용해 학생들의 집중을 유도하고 체험교육의 재미를 배가했다.화당초등학교 류승현 교감은 "아이들에게 조종사가 되는 길을 소개해주고 싶어 비행단에 안보체험을 요청했다"면서 "관계자 여러분
네이버 검색 변경 '지역언론 차별' 민언련 공동성명(종합) 민언련 "검색 알고리즘 변경 이후 제휴 언론사 44곳 반영 안 돼" 네이버 "지역언론 지운 적 없어…전문가 위원회 검토 반영" 해명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을 비롯한 전국 9개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15일 공동성명을 내고 최근 네이버의 검색 알고리즘 변경 등과 관련해 "언론 다양성과 지역민 알 권리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민언련에 따르면 네이버는 검색 알고리즘을 바꾸면서 모바일 콘텐츠 제휴 언론사 중 지역 언론을 모두 지웠다. 제휴 언론사 44곳
청주 모 금융기관 지점장 전 부인 '수입억대 사기 혐의' 피소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청주에 있는 모 금융기관 지점장의 전 부인이 고리를 미끼로 지인에게 수십억원을 받은 뒤 원금과 이익금을 돌려주지 않아 피소됐다. 청주지방검찰청은 청주 모 금융기관 지점장의 전 부인 A(55)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고소장 3건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피해자들은 "A씨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지인들에게 '높은 이자를 쳐서 돌려주겠다'며 수억 원씩 받은 뒤 잠적했다"며 "피해 금액을 합치면 수십억원에 달한다"고 주
유소연 "샷 감각 돌아왔다…버디 노리는 경기 하겠다" (춘천=연합뉴스) 권훈 기자 = 이번 시즌 초반에 부진했던 유소연(29)이 샷 감각 회복을 알렸다. 유소연은 15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첫날 조별리그 1차전에서 임희정(19)을 2홀차로 제쳤다. 유소연은 1번홀(파4)에서 3m 버디 퍼트를 너무 강하게 쳤다가 3퍼트 보기를 했지만 이후 버디 8개를 몰아치며 낙승을 거뒀다. 유소연은 "오랜만에 한국 대회라 긴장했다"고 털어놨다. 유소연은 2015년
트럼프 협상 시사에 추가 부양책 기대까지…상하이 1.9% 급등 지표 부진에 오히려 부양 기대감 커져 홍콩·대만 등 중화권 증시 동반 상승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협상 의지 시사와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 기대감에 힘입어 15일 중국 증시가 급등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91% 오른 2,938.68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2.44% 급등한 9,259.03으로 장을 끝냈다. 대만 자취안 지수는 0.39% 올라 마감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3시(현시지간) 현재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화학은 단지 화학의 영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과학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일상을 침범한 미세먼지를 줄이거나,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물질로 바꿔주는 일도 화학의 몫이다. 우리가 입고 쓰는 옷과 스마트폰의 소재는 화학의 산물이며, 삶을 위협하는 암을 비롯해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신약개발 역시 화학의 영역이다. 최근 불거진 쓰레기 대란의 해결책도 화학에서 찾을 수 있다. 과학도시 대전에서 지구와 인류를 위한 화학을 연구하는 슈퍼스타 ‘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은 국내 화학연구의 산실로 화학 산업 발전을 이끌고 ...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지난 3일 주식회사 강한손(대표이사 김용태)이 아름다운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강한손은 앞으로 자사 제품인 '본본골반벨트'의 수익금 2%를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기부하기로 했다. ‘함께 더 멀리’를 기업 가치로 삼고 있는 주식회사 강한손은 장애인이 사용하는 제품을 비장애인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유니버설 디자인의 기능성 보호대 전문 기업이다. 인체공학적 설계, 차별화된 소재와 착용감이 강한손 제품의 강점이다. 강한손에서 연구개발한 ‘강한손 휠체...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전국의 마을기업 관계자들이 대전에 모여 마을기업의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5일 동구 소제동 전통나래관에서 ‘전국 시·도 마을기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전국 시·도 마을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9년도 2차 마을기업 심사기준 및 방향 설명과 예산집행 관련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2020년도 예산안에 편성에 대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문인환 대전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전국단위 마...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신문협회는 2019년 한국신문상 수상작 4편을 선정, 12일 발표했다. 뉴스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는 아시아경제의 ‘숙명여고 교무부장의 시험문제 유출 의혹’ 관련 보도와 제주新보의 ‘예멘인 난민 입국 최초 보도 및 연속보도’가 각각 선정됐다. 기획탐사보도 부문에는 한겨레신문의 ‘‘가짜뉴스’의 뿌리를 찾아서’ 보도와 부산일보의 ‘난개발 그늘, 해안의 역습’ 보도가 각각 뽑혔다. 올해 한국신문상 공모에는 뉴스취재보도 부문 22건, 기획탐사보도 28건 등 총 50건이 응모해 예년에 비해 양적으로 풍성했다. 시상식은 내달 4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