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명사 시 낭송회'가 26일 오후 2시30분 지용생가에서 시를 사랑하는 명사들과 문인,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시 낭송회는 초등학생에서 부터 주부, 노인들까지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모처럼 시의 향수에 흠뻑 빠져들며 깊어 가는 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했다. 한용택 옥천군수가 정지용 시 '소곡' 낭송을
농촌지역 균형발전과 농외 소득원 개발 차원에서 추진 중인 이월전기·전자농공단지 조성사업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진천군은 이월면 신월리 일원 32만 8500㎡(9만 9371평) 부지에 사업비 195억 원(토지보상비 포함)을 들여 전기·전자 등 첨단산업을 유치할 수 있는 농공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2004년에 시작한 사업은 현재 단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괴산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영동군선수단은 종목별로 각 훈련장에서 마무리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영동군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선수와 임원을 포함하여 22개 종목에 278명(임원 60명, 선수 218명)이 출전,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동군의 주력종목인 육상은 여종현 감
증평군은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월동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저소득 지원, 제설대책 등 7개 중점 추진분야를 확정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구축에 나선다. 또 취약 지역에 대한 집중점검과 노후·불량 건축물 및 대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급수와 김장채소 수급, 연료 수급 등 주민생활 불편
청주예총이 주관하는 제7회 전국어린이합창경연대회가 31일 오전10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합창경연대회는 충북을 비롯해 서울, 경기, 대전, 강원 등 전국에서 26개 합창팀이 참가한다. 경연곡은 자유곡 2곡(1곡은 반드시 한국곡) 이다. 축하공연으로는 테너 신지석, 소프라노 정지연, 피아노 신혜정의 아리아와 청주시립무용단의 춤공연이 마련된
2년 여 넘게 주민간 갈등을 빚었던 흥덕구 개신동 옛 배수지가 시민공원으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청주시는 흥덕구 개신동 10-2번지와 사직동 702-59번지에 위치해 있는 옛 배수지를 인근 시민들을 위한 도심녹지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 당초 이곳은 지난 2004년 8월 지역주민들이 공원조성을 요구, 상수도관리사업소에서 특별회계재원 확보를 위한 유상 매각을 추
퍼스트데일리가 창간 1주년을 맞아 정명화 첼로 리사이틀을 갖는다. 29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 정씨는 로카텔리의 첼로소나타 D장조, 힌데미트의 첼로소나타, 브라암스의 첼로 소나타 2번 등을 연주한다. 협연은 피아노에 최인선씨. 정씨는 유니세프 친선대사와 유엔마약퇴치기구 친선대사 등 음악을 통한 민간 외교활동을
충청북도여성발전센터는 27~28일까지 충남 보령에서 여성결혼이민자 가족캠프와 인적자원개발사업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각 자치단체에서 교육을 받은 국제가정을 대상으로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변화에 즐기자'라는 주제의 특강과 가족화합의 장으로 진행되며 그동안 진행된 사업의 중간평가 시간을 마련해 앞으로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바람직한 프로
복잡한 도심을 떠나 인근의 농촌지역에 정착하려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 한옥의 대중화를 추진하고 있는 한옥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연흥은 27일 청원군 미원면 화장리에 2년간 심혈을 기울여 계획하고 공을 들인 '전통 한옥 모델하우스' 상량식을 개최하고 농촌정착을 꿈꾸는 도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한옥은 기둥·보 건축방식이면서, 나무
김호복 충주시장 취임식이 27일 오전 10시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출하게 열린다. 이날 취임행사는 식전행사로 시립우륵국악단의 공연과 김호복 충주시장 취임사, 꽃다발 증정 및 MBC 어린이 합창단 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충주의 희망찬 미래를 여는 비전과 정책
충주대학교 건축공학과 개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건축 작품전이 24일부터 4일 간 충주시의회 로비에서 개최된다. 충주대 건축공학과와 건축학과가 공동 마련한 이번 작품전에는 4학년 졸업작품을 비롯, 학생 및 동문 작품, 국내 유명 설계 공모전에 출품된 우수작 등 총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대학 측은 관련학과 학생 및 지역 건축관련 종사자들을 위해
괴산군은 다음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4개월간 순환수렵장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수렵장은 총 842.22㎢이 지정됐지만 수렵 금지구역과 특별보호구역 등을 제외하면 수렵이 가능한 지역은 352.54㎢이다. 수렵허가는 군에 사용료를 납후한 순서에 따라 1020명에 한해 승인된다. 군은 멧돼지와 고라니는 1인 하루 3마리, 꿩과 멧비둘기는 1인 하루 5마리
청원군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읍·면 합동징수팀을 구성하는 등 체납액 일제정리에 발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방세 체납액은 65억 6400만 원으로 이 가운데 자동차세가 19억 5600만 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자동차세 체납액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은 경제 불황과 차량의 잦은 매매로
서울 ㈜애니카자동차 손해사정서비스와 충주시 앙성면 상영죽마을이 26일 오전 1사1촌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애니카자동차 임원과 마을주민, 기관·단체장 및 농협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패 및 교류협약서를 교환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조선시대 대학자 였던 퇴계 이황 선생과 두향이라는 조선시대의 인물을 중심으로 단양군 단성면 지역에 소재한 역사유적지와 문화 등을 소재로 매년 개최되는 제20회 두향제가 28일 단성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거문고에 능하고 난과 매화를 사랑하며 오직 퇴계 이황을 사모, 수절하다 스물여섯의 나이에 남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강선대에서 생을 마친 조선조 관기 두향을 기
청주시가 교육문화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의 역사와 문화체험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상당산성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국도비와 시비 등 총 300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16년까지 연차적으로 산성동 산 28-2번지 일원 사적 제212호인 상당산성의 성 둘레 4.2㎞를 비롯한 관아(운주헌)와 장대, 포루 등을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하는
정부의 산업기술 R&D 지원사업 자금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R&D 격차가 더욱 커질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지원자금의 지역적 편차도 커 자금배정의 균형과 함께 장기적으로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의 인프라 균형도 요구된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사업기술개발사업과 사업기반조성사업 자금의 각각
자신의 본업을 이용해 지역 어르신들께 꾸준한 봉사를 해 오고 있는 한 군인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청원군 남일면 소재 공군 7180부대 사진반 반장으로 재직 중인 김정구 상사는 지난 여름부터 현재까지 일년이 넘는 기간 동안 부대 인근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직접 영정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이 때문에 남일면 일대 마을은 고운 한복차림으로 옷매무새를 단정히
진천군이 올해 도민체전 성적을 3위까지 끌어 올린다는 각오로 목표달성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진천군체육회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도민체전 추진위원, 관계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추진회의를 가졌다. 오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체전이 진천군과 인접한 괴산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만
대통령상을 3회에 걸쳐 수상한 생거진천쌀 홍보 이벤트가 대대적으로 펼쳐질 예정으로 있어 관심을 모은다. 진천군은 28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리는 잠실야구장에서 홍보전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천군과 진천군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하는 홍보전은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정광섭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생거진전쌀 조합대표, 농업인단체장, 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