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신정변 12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이 29일 오후 2시부터 공주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박찬승 충남대 교수의 사회로 갑신정변의 주역인 혁명가 김옥균에 대한 인물 평가와 어떻게 기념할 것인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최덕수(고려대 교수)의 '고균 김옥균의 생애와 사상', 한철호(동국대 교수)의 '김옥균에 대한 역사적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태선)는 28일 딸기 고설식 양액 육묘 시범농가에서 딸기 묘 정식 연시회를 가졌다.기술센터에서는 딸기 육묘의 연작으로 인한 병 발생 증가 및 묘의 품질 저하 등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우량묘의 주년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0농가 2000평에 딸기 고설식 양액 육묘 시범 사업을 추진해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으
공주시 우성면 보흥리 산 79-1번지 일원에 민간 개발로 추진되는 우성 농공전문단지 조성사업이 27일 본격 착공됐다. 2005년 말 준공 예정인 우성 농공전문단지는 총 14만 2967㎡의 용지에 75억 3800만원의 사업비로 ㈜보흥 외 5개 건설자재 제조업체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역의 균형발전과 중소기업체 공업 입지 제공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우성 농공단지는
서산시는 종합운동장을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사계절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시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최근 사업비 1억원을 들여 3600평 규모의 분수대 주변에 모두 4점의 예술 조각 작품을 세우고 벤치 등 편의시설도 대폭 보강했다.이들 조형물 중 마천석을 재료로 제작한 '천년의 기둥'(홍성경 작·배재대 환경조
강경의 대표적 특산품인 젓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강경 전통 맛깔젓 체험전시관'이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8회 강경젓갈축제'에 맞춰 개관한다.28일 논산시에 따르면 강경젓갈 테마관광벨트 조성 차원에서 총 20억원의 사업비(특별교부세 12억원, 도비 5억원, 시비 3억원)를 들여 건립 중인 강경 맛깔젓 체험전시관이 오는 6월 말 준공돼 10월부터 본
서천군과 군의회의 부적절한 관계 형성이 심화되고 있다. 군의회 의결을 거쳐 본예산에 편성된 사회단체 일반보상금 관련 예산을 서천군이 집행과정에서 뚜렷한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지급을 미뤄 의회와의 갈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파문은 군이 각 사회단체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정한 규정에 의해 예산을 편성한 후 의회 심의를 거쳐 집행토록 하고 있는
농협 당진군지부(지부장 류종인)는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28일 순성면 봉소2리(거문들)에서 5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검은콩 다수확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이 마을은 농협이 선정한 팜스테이 마을로 친환경적인 농산물 생산과 산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범포 1000평과 일반 농가 2만여평에 검은콩을 재배한다.이번 교육으로 블랙푸드 생산마을로의 특색을
서산시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내달 15일까지 관내 저수지와 소류지 등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선다.이를 위해 시는 재난관리 담당 외 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저수지 및 소류지 47곳과 하천 1곳, 선착장 6곳, 해수욕장 2곳, 담수지 3곳, 계곡 2곳 등 모두 61곳을 대상으로 보호울타리 및 안전표지판 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
당진의 명품 브랜드인 해나루쌀이 해를 거듭할수록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지난 2002년 해나루쌀을 처음 출시한 후 도시 소비자의 입맛에 맞도록 품질을 개선하고, 생산시설을 현대화하는 등 집중 홍보한 결과다.특히 당진군이 소비자들에게 해나루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근 3회에 걸쳐 시식회를 실시한 결과 해나루쌀이 타 지
태안군이 자원봉사자 3000명을 영농현장에 배치해 농업인들의 영농의욕을 북돋우고 있다.군은 농촌 노동력의 감소와 고령·부녀화로 인해 일손이 크게 부족한 점을 감안, 지난 2월 중순부터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29일부터 '농촌일손돕기 상설 인력은행'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군은 우선 자원봉사자를 1조당 5명씩 모두 100조로 나눠 노약 및 부녀 농
청양군이 간접 직영으로 운영하는 골재채취사업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군은 지난해 12월 충남도에 골재채취 예정지 지정을 신청한 데 이어 환경성 검토 등 제반 행정절차를 마치고 지난 2월 충남도로부터 모래 80만 2000㎥를 지정 고시받아 지난 2일 공개입찰을 통해 대행사업자를 선정했다. 군은 이어 지난 20일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3일 판매단가를
권갑순 당진군수 권한대행과 한국동서발전㈜ 주성철 당진화력본부장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당진화력 7·8호기 건설 및 운영과 관련 11개 항목의 환경협정을 체결했다.환경협정은 1∼4호기와 5·6호기 건설 및 운영과 관련 지난 2001년, 2002년에 각각 체결됐으며, 이번 협정은 지난 2월 당진군이 한국동서발전㈜에 초안을 통지한 후 주민과 환경단체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