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유성 금고동 매립장과 관련해 '체육공원 조성'이라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10여년 전 대전시가 매입해 현재 방치 중인 대전 유성구 금고동 420번지 일원 '제2매립장 부지(85만 5600㎡)'에 대규모 체육공원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제2매립장 부지는 대전시에서 지난 2006~2008년 기간 880억원을 들여 매입했지만 그동안 쓰레기 매립량이 급감하면서 현재 활용방안이 전무한 상태다. 이에 따라 사실상 필요 없어진 제2매립장 부지에 체... [백승목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선이 1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가운데 마지막 날인 '13일 최종 승자'가 선출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대전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세 명의 후보가 경선에 돌입한 상태로, 1차 경선에서 최고 득표자가 50% 이상의 과반을 득표하지 못하면 1·2위 간 결선 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경선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결과로 승패가 결정되는 만큼 '당심'과 '민심'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해 역대 어느 때보다 ... [백승목 기자]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의 노력으로 홍성지역 어민들의 숙원사안이었던 수협 영업점이 남당항에 설치될 예정이다. 10일 홍 의원에 따르면 보령수협은 전날 총회를 열어 5억 5000만원의 추경예산을 통해 홍성 남당항 어촌계 건물에 수협 상호금융 영업점을 설치하는 것으로 최종 의결했다. 이로써 홍성 남당항에 올 9월 개점을 목표로 상주인원 5명, ATM기 2대가 설치되는 규모로 보령수협 남당항 영업점이 개소될 전망이다. 그동안 홍성 지역 어민들은 홍성군 내 어업종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수협이 없어 금융민원업무는 물론 ... [백승목 기자]
대전 서구청장 선거는 5개 자치구 선거 중 가장 조용한 상태다. 서구는 인구 50만명이 거주하는 지역이지만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다 보니 대전 토박이보다는 타 시·도 출신들이 많이 분포돼 있다. 그만큼 대전 지역색이 강하지 않아 지역 민심을 가늠하기 어려운 곳이기도 하다. 여기에 둔산동과 월평동을 중심으로 한 도심과 가수원, 기성동 지역을 중심으로한 농촌지역이 어우러진 곳으로 표심이 상당히 갈리는 것도 특징이다. 다만 지난 선거결과를 살펴보면 보수정당보다는 진보정당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며 지역구 국회의원 2명 모두 더불어민주당... [백승목 기자]
대전 유성구청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같은날 잇따라 정책발표회를 개최하며 뜨거운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조원휘 예비후보는 10일 '유성구 출산장려금 100만원 지급'과 '구청 지하주차장 신설' 등을 골자로 한 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이날 자신의 지역 사무소에서 1차 공약발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출산장려금 지원과 유성구청 지하주차장 신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설, 유성비즈센터 신설, 온천문화거리 문화브랜드화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날 공약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출산장려금 지원과 관련해 조 후보는 ... [백승목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토론회가 10일 열린 가운데 대전시장 경선을 하루 앞두고 열린 토론회인만큼 후보자들간 치열한 공방과 설전이 오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최근 대전시장 선거가 계파간 갈등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만큼 '친문'과 '친안'을 두고 박영순·허태정 후보의 계파 공방에 관심이 집중됐다. 박 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이번 정부는 촛불민심으로 탄생한 정권인 만큼 신의와 도의가 더욱더 요구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도의와 신의를 저버리며 배반의 행보를 보인다면 대중으로부터 너무나 따가운 질타를 받을 것”이라면서 허 후... [백승목 기자]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이 9일 "대전과 주변 지역을 대통합해 인구 400만 내지 500만명 규모의 대도시권을 형성하는 '메가시티 대전'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지역 사무소에서 2차 공약발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과거 대전은 교통 요충지와 국토의 중심이라 했으나 현재는 너무 협소하고 폐쇄적이어서 큰 그림, 큰 발전을 도모할 수 없다"면서 이 같은 방안을 내놨다. 그는 메가시티 대전 건설을 위해선 "궁극적으로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이뤄내야겠지만 그에 이르기까지 가속화... [백승목 기자]
송행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선임대변인이 민주당 중앙당 상근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 9일 시당에 따르면 추미애 당 대표가 지난 6일 송행수 시당 대변인을 중앙당 상근 부대변인으로 임명했다. 그는 현재 대전 중구지역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14년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재보궐 선거 예비후보와 2016년 중구 국회의원 총선후보로 활동한 바 있다.송 부대변인은 "민심에 경청하고, 공정하고 균형 잡힌 자세로 당의 입장을 언론을 통해 명쾌하게 말씀드리는 데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목 기자 sm100@cctoday.co.kr [백승목 기자]
자유한국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선거의 마지막 퍼즐인 ‘세종시장 후보 공천’이 이번 주에 맞춰지면서 한국당 충청권 후보의 진용이 완성될 전망이다. 한국당은 세종시장 후보 공천을 이번 주 안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앞서 한국당은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후보군 중 대전과 충남·북 지역의 후보를 일찌감치 전략 공천했지만 세종시장 공천을 두고는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한국당은 현재까지 송아영 중앙당 부대변인과 이성용 세종시민포럼 소장, 홍창호 한국당 정치대학원동문회 상임부회장 등 3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이어가고 있다. 그 중 여야를 통틀어... [백승목 기자]
대전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중구는 그동안 보수와 진보를 넘나드는 표심을 드러내 왔다. 이 때문에 선거 때마다 여야 어느 쪽이 유리할지 섣부른 판단이 어려웠던 곳이기도 하다. 다만 이번 지방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정당지지율에서 크게 앞선 데다 현직 프리미엄도 안고 있는 만큼 여당이 조금은 유리하다는 게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 우선 민주당에선 한 자리인 본선 티켓을 잡기 위한 경선이 치열한 가운데 박용갑 현 청장의 ‘수성전’과 도전자들의 ‘공성전’ 양상이 뚜렷하다. 특히 사실상 출마를 준비해 왔던 김경훈 대전시의장의 갑작스런 ‘불... [백승목 기자]
4선의 국회의원과 재선 구청장, 청와대 참모진이 중원에서 만나 치열한 점유율 싸움에 돌입했다. 대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을)과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 박영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본격적으로 세 불리기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하루 앞으로 다가온 당내 경선을 박빙의 승부로 몰아가고 있다. 현재 대전 지역은 1차 경선에서 최고득표자가 50% 이상의 과반을 얻지 못해 1·2위가 재격돌하는 결선투표가 치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대전의 경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예... [백승목 기자]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8일 의료·교육·안전 등 3대 분야에 대한 공공성 강화를 골자로 하는 4차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안심하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의료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산후조리시설이 없거나 부족한 대덕구와 중구에 '무상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약속했다. 현재 대전에 등록된 산후조리원은 동구 2곳, 중구 1곳, 서구 12곳, 유성 4곳 등 모두 19곳인데 비해 대덕구에는 1곳도 없는 상태다. 이와 관련해 박 후보는 "산후조리원 시설이 없거나 부족한 대덕구와 중구에 30병상 규모의 무상 공공... [백승목 기자]
여야가 개헌 문제를 두고 공전을 거듭하자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회(헌정특위)가 논의에 속도를 내기로 하면서 국회의 '투트랙' 개헌논의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충청권의 염원인 '세종시=행정수도' 명문화가 사실상 정치권으로부터 외면 받는 상황에서 충청권 민·관·정이 결의대회를 개최해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한다. 국회는 9일부터 헌정특위를 본격적으로 가동시키면서 1주일에 2∼3차례 정도 회의를 열어 논의에 속도를 붙일 전망이다. 헌정특위는 자유한국당 김재경 위원장이 앞서 지난달 28일 각 교섭단체의 개... [백승목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은 대통령 선거에서 조직적으로 개입한 허위사실공표행위로 하여금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이익을 얻는 후보자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경우 재임기간 동안 공소시효의 진행을 정지시키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안'을 9일 발의한다. 이번 법안은 국가기관, 공공기관, 정당 등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허위사실공표라는 중대한 범죄를 저질러 놓고도 공소시효가 끝났다는 이유로 처벌할 수 없는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박 의원은 “17대 대선 직전 홍준표 당시 한나라당 의원은 김경준 씨가 이명박 당시 후보를 ... [백승목 기자]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지역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하면서 소상공인들의 바람과 소비자들의 제안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민생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민생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 실질적인 공약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중앙시장, 유성시장, 한민시장, 도마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그동안 준비했던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예비후보는 대전시장 재임시설 '新 전통시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아케이드 설... [백승목 기자]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예정자 및 정당관계자를 대상으로 시·구위원회별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후보안내설명회는 오는 12일 서구선거관리위원회를 시작으로 18일 동구·중구, 30일 대전시·대덕구, 5월 2일 유성구 순으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후보자등록 신청방법과 서류 작성요령, 각종 신고·신청 사항, 선거운동 방법 및 정치자금사무 등 후보자와 선거사무관계자가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중점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대전선관위는 이번 설명회가 후보자등록 절차와 서... [백승목 기자]
‘2018 물사랑 대청호 마라톤대회’는 대전 동부경찰서 교통경찰관들의 질서정연한 교통 통제와 시민들의 적극 참여로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됐다. 동부경찰서는 7일 열린 대청호 마라톤대회에서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대청호반(동구 신상교차로) 일대 교통소통을 담당했다. 이날 동부서는 50여명의 인력과 모범운전자, 사이카 3대 등을 동원해 대회장 주변 진·출입로와 인근 주요 교차로에 대한 교통정리를 맡아 참가자들의 안전지킴이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김호석 동부서 교통안전계장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 [백승목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66)이 6일 열린 1심 재판에서 자신에게 제기된 공소사실 18가지 가운데 16가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받으며 ‘징역 24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받았다. '비선실세'와 함께 국정을 농단했다는 이유로 헌정 사상 처음 파면된 박 전 대통령에게 재판부는 온 국민을 분노로 들끓게 한 국정농단의 '몸통'이자 최종 책임자인 만큼 그에 상응하는 엄한 처벌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이날 오후 2시10분 박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선고공판을... [백승목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나무심는 사람들'은 6일 국회 의원동산 사랑재 인근에서 식목일을 기념해 나라꽃 무궁화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박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이 참여하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나무심는 사람들'은 지구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 의원은 "우리 민족의 상징인 무궁화에 대한 정부의 체계적인 관리가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많은 국민이 무궁화를 보며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 [백승목 기자]
6월 지방선거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이 지역 전직 고위급 공무원들을 대거 영입하고 있다. 이 의원은 5일 이종기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김인홍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권희태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 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대전 출신의 이 전 부시장은 경찰 간부후보 25기로 경찰에 입문해 대전·충남지역 경찰로는 최초로 경무관에 진급했다. 충북 및 충남경찰청 차장을 거쳐 한국교통방송 대전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 4월 대전시정무부시장에 임명됐다. 김 전 정무부시장은 충북 옥천 출신으로 대전... [백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