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선제 자유한국당 대전 동구청장 후보〈사진〉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일 열린 가운데 이완구 전 국무총리 등이 참석해 6·13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 개소식에는 이 전 총리를 비롯해 이장우·이은권·박덕흠·김진태·전희경 국회의원과 이양희 전 국회의원,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 전 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행정 20년과 정치 24년, 총 44년간 공직 생활을 해왔는데 그 중 행정이 어려운거 같다”며 “성 후보를 오늘 개소식에서 두 번째로 보니깐 이 분 정도면 저의 44년 경험으로 볼 때 한 지역을 ... [백승목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은 1일 한국도로공사가 민자고속도로에 투자해 통행료를 낮출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의 ‘유료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기존의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는 자금 재조달이나 사업 재구조화를 통해 이뤄져왔지만 사업자들의 기대 수익을 보장해야 하는 한계 때문에 통행료 인하 폭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예컨대 최근 있었던 ‘서울춘천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의 경우 요금이 6800원에서 5700원으로 1100 원 인하됐지만 여전히 일반 재정고속도로 요금(3... [백승목 기자]
바른미래당 남충희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원도심 문제에 대해 창작공간을 확충하고 복합문화공간을 만들어 대전의 문화허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남 후보는 "문화는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국가 전략 산업 가운데 하나이며 문화 산업 일자리 창출과 예술품의 거래 장터 조성을 통해 성장한 대전의 문화 산업은 도시 활성화와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현재 3% 수준인 문화 예술 예산을 최소 5%까지 늘려 대전을 중부권 문화 예술 허브로 도약시키고, 대전시가 원도심 내 임대되지 못한... [백승목 기자]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가 1일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를 모토로 'I-Mom 편안 종합보육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우선 학부모 추가 부담 격차 해소를 위해 어린이집 보육료 연간 50억 9200만원과 유치원 교육비 연간 6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500억원을 투입해 '민간어린이집 공립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 후보는 "2017년 기준 대전 어린이집 1505개소(4만 3761명) 중 국공립 어린이집은 35개(1911명)로 2.3%에 불과하다"며 "민간어린이집 공립화를 단... [백승목 기자]
6·13 지방선거에 앞서 이달 치러지는 국회의장 선출과 향후에 있을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충청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대 국회 하반기 국회의장 선출과 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충청권 의원들이 잇따라 도전장을 낼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충청권에서 불거진 여러 악재들로 주춤했던 지역 정가가 올 하반기 '여의도 선거'를 통해 반전 무대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회의장은 통상적으로 원내 제1당에서 맡는 것이 관례였던 만큼 현재로선 1당인 민주당 후보군에서 선출 될 가능성이 좀 더 유력해 보인다. 충청권... [백승목 기자]
바른미래당 남충희 대전시장 후보는 "4만 6000여명의 과학기술자와 젊은 청년이 가득차서 우리 대전이 성공한 기술창업 모델을 만들어나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것이 대전을 살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남 후보는 30일 충청투데이를 방문해 "대전시는 15년 전부터 정체기로 접어들었고 쇠퇴기를 맞고 있다"면서 "인구 빠져나가고, 기업이 떠나고, 도시는 황폐화돼 가는 데는 그동안 행정관리만 해온 대전시에 원인이 있다. 미래 먹거리가 뭔지, 과학기술을 어떻게 발전시킬지에 대한 대책들은 미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 후보는 ... [백승목 기자]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충청권 후보자 뿐 아니라 전국적인 선거 지원으로 본격적인 정치 재개 행보에 나선다. 당권 도전이란 '일보 전진'을 위해 지방선거 불출마란 '반보 후퇴'를 선언한 이 전 총리가 보폭을 넓히며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귀국 직후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했던 이 전 총리는 1일 성선제 한국당 동구청장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다. 지난 22일 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출정식에 참석한 이후 두번째 '대전행'이다. 이 전 총리는 이어 한국당 계룡시장 후보 ... [백승목 기자]
남·북정상회담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세종시)이 30일 조명균 통일부장관에게 '남북정상회담 결과 보고'를 받았다. 이날 조 장관은 국회를 찾아 이 의원과 추미애 대표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비공개로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보고 했다. 박범계 수석대변인(대전 서구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판문점 선언에 마련된 개성에 설치하기로 한 남북연락사무소 외에도 서울과 평양 연락사무소 설치 문제도 계속 협의해 나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씀을 했다"... [백승목 기자]
남북정상회담발 '훈풍'이 6·13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어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충청권 악재’ 여파도 밀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회담 이후 전개되는 흐름에 따라 수장 공백상태인 대전시와 충남도 등 충청권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다음달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협상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에 따라 지방선거 여론의 방향도 움직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초에 터진 민주당 소속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추문을 시... [백승목 기자]
여야는 '2018 남북정상회담' 공동합의문인 '판문점 선언'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 정세 대전환점을 만든 역사적 쾌거"라고 평가한 반면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남북 위장평화쇼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3가지 의제와 13개 항목을 통해 남북 긴장완화와 통일의 여정을 밝혔으며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집대성한 역사적인 선언"이라면서 "남북관계뿐만 아니라 한반도 정세의 대전환점을 만든 역사적 쾌거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남과 북이 완전한 비핵화를 통... [백승목 기자]
자유한국당 6.13 지방선거 총괄기획단 단장을 맡고 있는 홍문표 사무총장(충남 홍성·예산)은 같은당 방한일 충남도의원 후보와 신일섭 예산군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잇따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홍 의원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이번 6.13 지방선거는 안보정당, 경제를 살리는 정당,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당,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할 후보자를 뽑는 매우 중차대한 선거이자, 충남도청 소재지로써 예산·홍성군이 대변화와 발전의 초석이 될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했다. 한편 방한일 충남도의원 후보는 39년여 동안 군수비서실장과... [백승목 기자]
6·13 지방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대전시장 후보들의 행보도 분주해지고 있다. 지역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얼굴 알리기’는 물론이며 지역 맞춤형 공약을 통해 적극적인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는 현장 곳곳을 방문하며 지역민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소통에 나서는 민생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는 대전시장을 역임한 저력을 살려 지역의 각 분야 공약 등을 발표하면서 정책 알리기에 몰두하는 모습이다. 바른미래당 남충희·정의당 김윤기 후보도 지역 행사 등에 참석하면서 얼... [백승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6일 대전지역 광역·기초의원 경선을 실시하면서 조만간 후보로 확정될 여야 출마자들이 지역 맞춤형 세몰이에 나서며 선거 열기가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당 대전시당은 구청장 후보를 모두 확정한 데 이어 이날부터 27일까지 광역·기초의원 경선을 진행한다. 민주당 광역·기초의원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 씩 적용했던 광역·기초단체장 경선과 달리 100%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로 결정된다. 이번주 민주당 모든 후보 공천이 마무리되는 셈이다. 한국당 대전시당은 일찌감치 후보를 확정하면... [백승목 기자]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행보가 심상찮다. 미국에서 귀국한 직후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 개소식에 참석했던 이 전 총리는 곧바로 다음날 기자회견을 통해 사실상 정치 재개를 선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당 지도부에게 선거 출마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며 "천안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당 지도부에 대해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이후에는 새로운 리더십을 창출해야 한다"며 "충청도 사람들은 끈질기다. 충청대망론은 사라지지 않았다"면서 차기 당권과 함께 대권 도전... [백승목 기자]
6·13 지방선거 대전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의 여야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본격적인 후보자들 간 열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먼저 '삼자구도' 양상을 보이고 있는 동구의 경우 바른미래당 소속 한현택 현 청장과 민주당 황인호 예비후보, 한국당 성선제 예비후보가 맞붙는다. 대전지역 구청장 가운데 유일한 바른미래당 소속인 한 청장이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삼자구도가 형성된 동구는 현역 프리미엄에 대항해 여야 후발주자가 얼마만큼의 추격에 나서느냐가 관건으로 꼽힌다. 중구는 민주당 박용갑 현 청장과 한국당 정하길 예비후보가 등판한다... [백승목 기자]
6·13 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대전 기초단체장 출마 후보를 확정지으면서 여야 대진표 윤곽이 뚜렷해지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치열한 경선 과정에서 예상되는 내부 공격과 후보자에 대한 흠집 등 불필요한 잡음을 사전 차단하자는 차원에서 일찌감치 전략공천으로 후보군을 마무리했다. 민주당은 24일 오후 경선 결과를 발표하면서 선수 최종선발을 확정했다. 다만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등은 인물난을 겪으며 후보자 윤곽이 좀처럼 드러나지 않고 있다. 민주당은 경선을 통해 동구 황인호, 유성구 정용래, 대덕구 박정... [백승목 기자]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우리동네 공약지도’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중앙선관위가 서울대학교에 의뢰해 제작한 것으로 유권자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자기 동네의 주요 이슈를 확인하고 원하는 공약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공약지도는 민선 6기 지방자치단체가 출범한 2014년 7월부터 2018년 2월까지 512개 언론사(지역일간지 포함)의 보도 622만 9584건과 243개 광역 및 기초지방의회의 본회의 및 상임위 회의록 10만 ... [백승목 기자]
6·13 지방선거가 5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전체 선거판세를 좌우할 중원에 '충청 야권후보 단일화' 카드가 던져질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충청권 4곳의 광역단체장 공천을 마무리 지으면서 본격적인 선거태세를 갖췄다. 반면 '캐스팅보트' 격인 바른미래당은 충남과 세종 두 곳 모두 인물난을 겪는 등 아직 공천자를 확정짓지 못한 상태다. 이에 따라 충남과 세종에서부터 사실상 야권 선거연대가 이뤄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즉 바른미래당이 충남과 세종에서 끝내 후보를 내지 못할 경우... [백승목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본선을 대비해 새로운 선거캠프를 꾸릴 예정인 가운데 이전하는 캠프의 '위치' 때문에 묘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 24일 허 후보 측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대전 서구 둔산동 1362번지에 위치한 명동프라자 빌딩으로 선거캠프를 이전할 계획이다. 앞으로 있을 본선을 대비한 것으로 이번 주말에 옮길 예정이다. 캠프 관계자는 "경선에서 경쟁했던 상대후보 측 캠프 인사들이 합류할 예정"이라면서 "참여하는 인사들이 늘어나는 만큼 현재 캠프 공간으로는 수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캠프 이전에 대한 ... [백승목 기자]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는 24일 체육시설 확충으로 대전을 생활체육 최고도시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이날 생활체육 육성 정책과 관련해 “‘운동과 스포츠로 행복한 대전'을 모토로, 체육시설 대폭 확대 등 생활체육 5개년 계획을 수립 추진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금고동 매립장 부지를 활용한 스포츠콤플렉스 조성과 도안 다목적체육관 건립, 장애인 전용체육관 건립, 바이크 파크 3개소, 종목별 전용 스포츠구장 10곳 건립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교육청과 협의해 모든 초·중·고교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하고... [백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