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기반경제의 심화와 더불어 기술간 융합을 넘어 지식의 대통합이 이뤄지고 개방형 혁신의 부각과 R&D 활동의 진화에 따라 산학연 연계와 네트워킹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커지고 있다. 기업의 제품 개발이나 R&D에 있어서도 지식의 결합을 통해 이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혁신을 이룩하는 개방형 혁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실정 이다. 아울러 정보부족, 네트워크 부족에 따른 공동이익 확보에 있어서의 애로가 점점 커지고 있으며 기업들의 경우 정보부족과 협력아이템 발굴 어려움을 이구동성으로 제기하고 있다. 충남도는 이에따라 산학...
500회가 넘는 헌혈로 유명한 충남도청 지속가능발전담당관실 최문희 개발정책팀장〈사진〉이 공직 최고 영예의 상인 청백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0일 도에 따르면 최 팀장은 1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8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받았다. 최 팀장은 지난 36년 동안 공직생활을 하며 헌혈과 봉사활동 등 남다른 선행을 베풀어 온 점을 인정받으며 이번 상을 받았다. 최 팀장은 1979년부터 모두 556회에 걸쳐 현혈을 했으며, 헌혈증서 511매를 백혈병소아암협회 등 9개 기관과 개인에게 기증했다. 1998년에는 ...
오는 2016년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는 홍성고등학교가 10일 이전부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교사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총동창회, 충남교육청 설계자문위원을 비롯 교직원 등 교육가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홍성고 이전부지에서 진행됐다. 홍성고는 총 314억 5000여만을 투입해 37학급 106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5층(지하 1층) 연면적 2만 1264㎡ 규모로 건립된다. 교사(校舍)동에는 도서정보센터, 다목적강당, 시청각실, 급식실 및 식당, 지하주차장(...
홍성군은 10일부터 내년 2월까지 약 4개월간 관내 건축물 부설 주차장 2307개소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부설주차장의 적법한 사용과 이를 통한 시가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점검의 중점 점검사항은 △부설 주차장(인근 포함)의 적법사용 여부 △무단 용도변경 행위 △부설 주차창 부지 무허가 건축물 축조 행위 △기계식주차장 사용실태 및 정기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군은 실태 점검을 통해 주차선 불량, 주차블럭 파손 등의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고, 위법한 행위가 발견될 경우 시정명령...
홍성군 보건소가 재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운영해 온 천연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이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천연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은 재가 정신장애인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동기를 부여하고자 직업재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재가 정신장애인들이 주 1회 천연재료를 이용해 수제비누를 만들고, 이렇게 만들어진 수제비누는 군 보건소 1층에 무인판매대를 설치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양심껏 소정의 값을 지불하고 구입하는 방식이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무인비누판매대에서는 3월부터...
명고명무(名鼓名舞) 한성준을 배출한 홍성에서 전통춤의 맥을 이으며,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이바지 하고 있는 홍성군립무용단이 7일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14년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홍성군립무용단의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군민들에게 선보이고 아름다운 전통춤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해 지역문화예술발전과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공연에서 홍성군립무용단원들은 태평무 군무, 입춤, 장구춤 등 다양한 종류의 전통춤을 선보였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가공식품 속 식품첨가물을 올바르게 보고, 지난 8월 프란치스코 교황 밥상에 오른 음식들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충남도는 이달 14일부터 3차례에 걸쳐 ‘2014 농식품 스마트 소비 아카데미&음식시민 인문학 교육’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도와 공주대가 함께 여는 이번 교육은 14일 공주대 한민족교육원, 27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28일 천안시청 대회의실 등 권역별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농식품 스마트 소비 △가공식품을 통해 본 식품첨가물의 이해 △친환경 가공식품 ...
충남도는 1997년부터 LA 슈라이너병원과 함께 추진해 온 사랑의 인술사업을 올해부터 국내 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미국 현지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 11명에 대한 국내 치료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사랑의 인술 사업은 11일 서울 베스티안 병원에서 첫 수술을 시작으로 12월말까지 화상 5명, 정형 3명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 가운데 화상환자 5명은 대전 베스티안 우송병원과 체결한 협약에 따라 현재 사전진료를 마친 상태로 국내에서의 수술을 앞두고 있다. 이들에 대한 치료·수술비는 ㈜도원이엔씨 성우종 대표가 충...
충남소방본부에 아버지와 딸, 아들, 처남, 사위까지 소방관인 ‘소방관 대가족’이 있어 화제다. 소방관 대가족은 충남소방본부 방호구조과 현장안전팀장 박찬형 소방령(52) 가족. 소방관 대가족의 시초는 박 팀장이 30년 전 소방에 입문하면서부터다. 박 팀장은 1984년 9월 울산에서 청운의 꿈을 안고 처음 소방에 입문해 이듬해인 1985년 12월부터 충남으로 지역을 옮겨 근무를 이어오고 있다. 당시까지만 해도 가족 중에서는 박 팀장 혼자만 소방관인데다 제 한 몸 돌볼 여유조차 없는 현장의 특성상 소방관 대가족이 될 줄은 꿈에도 몰...
충남도가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지난달 21일부터 사흥 동안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등 도내에서 발생 가능한 대규모 재난을 설정해 대응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문제해결형 토의 및 도상훈련 진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훈련에서 나타난 미비점 등을 보완, 재난 발생 시 관련 기관들이 즉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업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영 기자 gyl@...
내포신도시에 마트, 병원, 약국, 학원 등 입주민을 위한 의료 ·생활편의 시설이 올 연말을 기점으로 속속 들어선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내에 대형종합상가 14곳을 비롯 700여개의 점포가 올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준공함에 따라 각종 생활편의 시설이 대거 입점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재 내포신도시에는 100여개의 점포가 영업 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준공되는 점포는 대형종합상가 14곳 435개, 이주자택지 내 주택겸용 상가 84개, 오피스텔 상가 3곳 109개, 아파트 단지상가 3곳 23개 등 700여곳에 ...
충남도 내에서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 가운데 상당수가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소방본부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12월에서 2월까지 겨울철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3072건 가운데 1441건(46.9%)이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지난 3년간 겨울철 화재는 2011년 1123건, 2012년 922건, 2013년 1027건 등 총 3072건이 발생해 237억여원, 102명(사망24, 부상78명)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산피해는 주택 54억여 원(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