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의원들의 내년도 의정비가 올해보다 1.7% 인상된다. 충남도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3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내년도 월정수당을 올해보다 60만원 인상된 3612만원으로 결정했다. 또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의정비는 전년도 월정수당 지급액에 매년 공무원 보수인상률을 반영한 금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정비는 이번에 인상된 월정수당을 포함해 의정 활동비(1800만원)와 여비로 구성돼 있으며, 4년 단위로 한 번씩 4년차까지의 의정비를 모두 심의해 결정토록 돼 있다. 이권...
충남도와 각 시·군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은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1545억원 중 징수목표액인 309억원(20%) 이상 징수와 올해년도 과태료 징수율 55% 달성키로 했다. 충남도는 31일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도와 시·군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 업무연찬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결의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충남도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오는 12월 1일까지 토지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도내 전체 토지 352만 6000필지 중 올 상반기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된 3만 8000필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토지 소재지 시·군 토지관리과(종합민원실 등)나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이의를 신청 할 수 있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12월 30일까지 조정·공시 및 개별통지한 뒤 세금 ...
충남도가 환경 관련 민원에 대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도입해 시행중인 ‘환경민원 방문 사전예약 상담제’가 민원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사전예약 상담제를 이용한 민원인 1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8%인 129명이 ‘시간이 절약되고 민원서류 준비가 간소화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개선사항으로는 사전예약 상담제를 모르는 민원인이 많기 때문에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사전예약 상담제는 환경 관련 민원서류 접수 전 기술적 검토를 위한 민원인 방...
홍성군은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해 설치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에 대해 3일부터 16일까지 2주 동안 민·관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과 관공서 및 아파트 등에 설치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 행위를 근절하고, 장애인 이동권보장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홍성군과 홍성군장애인 편의시설 도민촉진단이 합동으로 단속을 펼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된 차량 중 △장애인 주차가능 표지가 미부착된 차량 △장애인 자동차 표지에 기재된 차량번호와 실제 차량번호가 상이한 차량 △장...
홍성보훈지청은 31일부터 지청회의실과 보령시 인근에서 반부패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을 나보다 먼저 생각하는 친절을 생활화하고, 민원인들로부터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하거나 향응을 제공받는 등의 공직비리를 일체 근절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돼 청렴도 및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한 고객친절 과제토의 등을 실시했다. 이태용 홍성보훈지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홍성보훈지청 직원들은 금품·향응 제공 등 모든 공직비리를 없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
예산국토관리사무소는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되는 예산군 삽교면 역리의 국도 45호선 500m구간에 국토교통부의 시범구축사업으로 안개소산장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안개가 짙은 지역은 시정거리가 짧고 교통사고 발생시 치사율이 8.9%로 눈과 비에 비해 2배 이상 크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안개에 의한 교통사고 저감을 위해 스마트하이웨이사업으로 연구개발한 안개소산장치를 국도 상습안개지역 26개소 중 예산국토관리사무소 등 4개 사무소를 시범사업 대상구간으로 선정, 사업을 시행했다. 안개소...
홍성군이 국비 공모사업인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의 2주기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귀농·귀촌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한 공모사업 평가결과 홍성군을 비롯한 12개 시군이 선정돼 1주기 사업에 이어 2회 연속 도시민 유치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시·군의 도시민 유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모사업이다. 군은 군은 이번 재선정으로 2017년까지 3년간 총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귀농귀...
충남도는 도내 대기·수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7곳을 대상으로 2014년 상반기 기본배출부과금 14억 5900만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2일 밝혔다. 항목별 부과 내용을 보면 △대기 사업장 1~3종 36곳에 먼지 1억 8700만원, 황산화물 12억 4500만원 △수질 사업장 1~4종 11곳에 유기·부유물질 2700만 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배출부과금 고지서를 받은 사업자는 해당 부과액을 12월 5일까지 납부해야 가산금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며 납기일 준수를 당부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가 한창인 요즘, 광천의 맛깔스런 젓갈과 남당항의 대하를 찾아 홍성을 방문했다면 놓치지 말아야할 곳이 있다. 천수만 해안가를 따라 광천과 서부면을 잇는 임해관광도로 옆 서부면 판교리 수룡동 마을에 조성된 ‘국화꽃천지’에 말 그대로 국화꽃이 만개했다. 수룡동마을 ‘국화꽃천지’는 2009년, 천수만 임해관광도로 주변에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여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군 농업기술센터의 지원 하에 마을 앞 유휴지 1만㎡에 국화꽃을 식재하면서 조성되기 시작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와 수룡동 마을 주민들은 국화꽃천...
충남도내 청년 고용률이 상승세를 유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1위를 기록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도내 만 15~29세 청년 고용률은 45%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충남에 이어서는 충북(44.6%)과 경북(43.7%), 서울·경기(각 43.5%) 등으로 나타났으며, 전국 평균은 41.5%로 집계됐다. 도내 청년 고용률은 △2009년 39.5% △2010년 42.5% △2011년 42.2% △2012년 43.0% △2013년 43.5% 등으로 지속적인 상승세...
충남도는 3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14 화랑훈련 사후검토 회의’를 갖고 이번 훈련 실시결과와 차기 훈련시 반영할 과제를 점검한다. 이번 사후검토 회의에는 안희정 충남지사, 이순진 2작전 사령관, 이정기 32사단장, 박상용 충남지방경찰청장 등 관·군·경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한다. 2014 화랑훈련은 지난 27일부터 나흘간 군사적인 도발 상황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량 인명피해 발생 등 다양한 민·관·군경의 통합방위 전력을 실질적으로 점검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