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4일 대전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크게 인정되는 자를 발굴, 시상하는 제29회 한밭교육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유아·특수교육 부문 유아교육진흥원 원장 편서향 △초등교육 부문 회덕초 교장 봉인순 △중등교육 부문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배영길 △예·체능교육 부문 대전둔원고 교장 이재현 △교육행정 부문 대전교육청 기획조정관 신경수 △평생교육·교육독지가 부문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 사장 이승찬 등이다. 이들 수상자는 한밭교육대상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대전교육청 ...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대전시는 ‘온재 김진옥 필 종계시첩’ 1건을 시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 유형문화재 제59호로 지정된 ‘온재 김진옥 필 종계시첩’은 황강 김계휘(1526~1582년)가 서울 정동에서 계회(契會)를 기념해 지은 칠언절구시(七言絶句詩)에 그의 5대손인 온재 김진옥이 화답시를 지어 덧붙이고 필서한 자료다. 이 자료는 김진옥의 노년(64세) 필적으로 글자가 크고 필세가 강한 점이 특징이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4일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 추첨결과를 발표했다. '처음학교로'는 원아를 모집·선발하고 등록하는 모든 과정을 학부모들이 유치원을 현장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사용한 학부모들은 추첨 결과를 이날 오후 7시부터 확인했다. 일반모집에 추첨됐을 경우 5~8일 처음학교로를 통해 해당 유치원에 등록할 수 있다. 입학원아 정원을 채우지 못한 유치원은 원아모집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해 추진할 수 있다. 원아 추가모집은 '처음학교로'나 직접모집 방식으로 하게 된다. 아직까지 입학...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1초당 100기가비트(Gbps)급 3대륙 단대단(end-to-end) 최대 전송성능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100Gbps 속도는 초고화질 영화 3편 정도를 1초에 보낼 수 있는 수준이다. 구체적으론 대전(한국)·마이애미(미국) 간 100Gbps급 글로벌 연구망에서 99.7Gbps의 최대전송성능을 달성했다. 대전(한국)·라세레나(칠레) 간 60Gbps급 글로벌 연구망에서는 59Gbps의 최대 전송성능을 보였다. 초고속 데이터전송이 가능한 대용량 데이터전송 모델(ScienceDMZ)을 국가과...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국내 유일의 바이오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이하 생명연)과 감염병 연구 선두 연구소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류왕식, 이하 한국파스퇴르연)는 4일(화) 생명연 본관동 소회의장에서 감염병 연구 및 신약 개발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감염병 연구 및 신약 개발 분야에 관련한 공동 연구, 학술정보 교류, 장비 및 시설의 공동 활용 △기관 간 공동 연구사업의 발굴과 수행, 상호 위탁연구, 기술지도, 자문 등 활성화 △장비와 시설에 대한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감염병...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이번 겨울방학 중 충남지역 학교 95곳에서 석면 제거 공사가 실시된다. 4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12월 기준 도내 전체 학교(병설유치원 포함) 1245곳 가운데 석면 제거 공사가 이뤄지지 않은 학교는 727곳(58.39%)이다. 도교육청은 앞서 2010년부터 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일부 학교의 석면을 제거해왔고 2015년 정부의 정책에 따라 전면적으로 제거 작업을 진행해 총 518곳의 석면 제거를 완료했다. 도교육청은 석면 미제거 학교에 대해서도 매년 120여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도내 모든 학교의 석면 제거 작업을 완료...
[충청투데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오송C&V센터에서 이장섭 정무부지사 주재로 자문위원(대학교수,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중심경제권 육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북도 제공
[충청투데이 진재석 기자] 공천을 대가로 검은 거래가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 임기중 충북도의원과 박금순 전 청주시의원이 불구속 기소됐다. 청주지검은 지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을 대가로 돈을 주고받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임 도의원과 박 전 시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임 의원은 지난 4월경 당내 공천을 빌미로 박 전 시의원에게 현금 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전 시의원 역시 공천을 위해 임 의원에게 돈을 건넨 혐의다. 공직선거법은 정당 공천과 관련해 금품 등을 제공하거나 그런 의사를 표시하지 못하게 규정하고 있...
[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청주시의회가 의원 명의로 발의한 각종 조례안이 잇따라 자체 심사 문턱을 넘어서지 못해 망신살이 뻗쳤다. 졸속 조례 개정이라는 비판에 능력 부족이란 비아냥까지 나온다.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는 지난 3일 의안 심사를 벌여 ‘청주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계속 심사하기로 했다. 계속 심사는 본회의 통과 근거가 부족한 조례안을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가로막는 의미다. 정우철 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등 15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안은 현 10만원인 월 참전수당을 15만원으로 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복지...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국정감사에서 법인카드 사용 내역 허위 기재 논란을 빚었던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을 향한 사퇴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노조는 4일 김형근 사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성명과 함께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전임사장의 무소불위 횡포를 저지하지 못한 우리의 부족한 결단력으로 아픔이 가시지도 않았지만 지금도 여전히 전임사장과 같은 1인 제왕적 행위가 지속되고 있다"며 “피와 땀이 묻은 국민혈세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것은 사전선거운동이 의심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감사에서 위증...
[충청투데이 진재석 기자] “23년 동안 소외된 이웃과 낮은 자를 돕고 섬길 줄만 알았지 아픈 딸 앞에서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의 삶을 내려놓고 소외된 지역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벌인 목사가 아픈 딸을 바라보며 속만 태우고 있다. 이상용 지영공동체(옛 선한목자교회·사진) 목사는 23년간 경기도 평택과 충북 제천에 이어 청주에서 독거노인과 노숙인, 장애인 등을 돌봐왔다. 이 목사는 제천 쪽방촌을 찾아가 무료급식 제공과 도시락 전달, 미용활동, 의료선교, 직장알선 활동까지 어려운 지역민을 위해 살아왔다. 그의 아들과 딸까지 온 가족...
[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충북 지역사회의 기부 온정이 얼어붙고 있다. 기부 행렬이 이어지던 예년과는 달리 경기불황과 함께 식어버린 기부 온기 때문이다. 4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올해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은 66억 8900만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금액이다. 해마다 1~3%가량 목표치를 올려왔던 모금회가 올해는 물가상승과 경기불황 등의 이유로 동결을 결정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해마다 목표액 달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목표치를 동결했던 적은 없었다”며 “하지만 올해는 예년과는 달리 경기불황이 심해 목표치를 동결했다”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박병훈기자] 보은문화원은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를 5일 문화원 시청각실 및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발표회는 보은문화원에서 2018년도에 보은군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한 문화학교 드럼, 기타, 색소폰, 하모니카, 풍물 민요, 가야금 등 총 27개 강좌의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닭은 실력을 군민들에게 보여주는 자리로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또한 서예, 한국화, 민화 등 작품은 문화원 전시실에서 9일까지 일반인에게 공개전시 될 예정이다. 이번 작품전시회에는 수강생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서예, 한국화, 민화 등 140여 점...
영동군은 4일 심천면 고당리 소재 국악체험촌에서 영동군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전환과 주민대표기구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자치역량을 키우기 위해 처음 실시됐다. 한국 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전상직 회장과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문병교 센터장을 초빙해 영동군 주민자치회 전환과 활성화방안에 관한 주제로 진행됐다. 최영 주민자치협의회장 비롯해 11개 읍·면 275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은 열성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며,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한 주민자치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되새겼다. 박세복 ...
영동군이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들의 안정적 노후 생활을 위해 기초연금의 미수급자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초연금이란, 만 65세 이상의 전체 노인 중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노인에게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18년 기준 소득인정액은 단독노인이 131만원, 부부노인은 209만 6000원이다. 기초연금은 올해 9월부터 큰 폭으로 인상돼 단독노인 최대 25만원, 부부노인 40만원이 지급된다. 영동군은 만 65세가 도래한 노인들과 기초연금 탈락자 중 소득과 재산변동이 있는 노인들에게 기초연금 신청...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 심천중학교는 4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제8회 학교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경기 방식을 적용해 성별·학년·기량별로 팀을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를 통해 골프부 학생들의 기량과 잠재력을 확인하고, 선수 간 경쟁력 강화 및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정보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곽정순 교장은 "심천중 골프부가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후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선수발굴과 체계적인 훈련을 통...
보은 수정초교는 학교체육 활성화 및 놀이 공간 조성을 위해 인라인스케이트, 피구, 넷볼, 야외 뉴스포츠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한 꿈샘다목적 구장은 기존 학교 건물 뒤편에 학생들이 잘 활용하지 않는 테니스장에 놀이 기능을 보완한 다목적 행복구장이다. 기존의 학교 뒤편 테니스장은 정비가 잘 되지 않고 흙이 고르지 않아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기에는 부족했다. 그래서 탄성우레탄으로 다목적 구장을 조성해 인라인스케이트, 카디프스케이트, 피구, 배구, 넷볼 등 학생들의 놀이 및 체육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학...
옥천군이 관내 고등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지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서는 4일부터 11일까지 옥천고 재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평생학습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일은 이계호 충남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고3학생을 대상으로 기본이 회복되어야 한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펼치며 학생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 교수는 충남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정년 퇴직 후 현재는 한국분석기술연구소 소장과 청성면 소재 태초먹거리학교 교장직을 맡고 있다. 오는 10일은 유튜브, TV 방송 등 다...
영동군이 군민이 참여하는 군민감사관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청렴한 영동군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군은 군민참여를 통한 군정 감시기능 강화와 위법·부당한 행정처리 제보를 통한 깨끗하고 투명한 군정을 위해 2015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부패척결에 대한 사명감이 투철하고, 사회적 신뢰와 덕망을 갖춘 지역주민 중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총 30명의 군민감사관이 활동 중이다. 4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군정 주요정책과 감사운영 방향에 대해 상호 의견을 공유하는 정기회의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군민감사관들은 올...
유원대학교가 지역 상생화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7일 오후 6시30분부터 유원대 심우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대한민국의 힐링멘토인 혜민스님을 초청해 '영동군민 초청 마음치유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마음치유 콘서트는 지역주민과의 화합 및 상생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준비됐으며, 다양한 내용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혜민스님은 미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석사 및 프린스턴대학교 대학원 박사를 취득하고, 매사추세츠주의 Hampshire College에서 종교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뉴욕 불광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