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정통 클래식의 진정한 멋을 선사하겠습니다."6월 1일 창단공연을 여는 '솔리스트 디바(Solist Divas)' 이영신 단장은 창단 포부를 이같이 피력했다.이 단장은 "변형 클래식인 크로스 오버 형식의 음악 공연이 빈번해지면서 순수 클래식이 묻혀 가고 있다"며 "정통 클래식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지역 음악인 21명과 창단의 뜻을 모았
TJB대전방송이 창사 9주년을 맞아 19일 오후 7시30분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TJB교향악단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음악회를 연다.이날 음악회에서 바그너의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중 서곡을 비롯해 베토벤 교향곡 7번 4악장 등의 명곡이 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선율로 전해진다.또 테너 김 경, 차문수, 정준영과 바리톤 강종영, 임성규, 소프라노 박경신 등 국
'공연예술 종합 선물세트'가 시민들에게 선사된다.대전·충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양대 출신의 한국무용, 현대무용, 국악, 성악, 기악, 미술 등 각 분야 예술인들로 구성된 한양아트피플(HAP·合)이 18일 오후 8시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창단기념 '봄…情 그리고 動' 공연을 펼친다.합은 이번 공연에서 무용, 음악, 미술 등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
충남예술고는 18일 오후 6시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태안순회 공연을 갖는다.2001년 서산 공연을 시작으로 2002년 공주, 2003년 보령 공연을 개최한 충남예술고는 올해 4회째 충남 지역민들을 위한 공연을 기획했다.이번 공연에서는 음악과·무용과 학생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국악의 만파정식지곡을 비롯한 각 분야별 음악공연과 함께 한국·현대무
충북 옥천 출생인 김동창 한남대 조형예술학부 교수의 개인전이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대전 화소갤러리에서 펼쳐진다.김 교수는 "자라면서 경험했던 것, 즐겨 하고 싶었던 것들을 주로 표현했다"며 "근본적인 작품의도라 하면 현대 도시의 각박함 속에서 조금이나마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그림을 완성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그의 그림에서는 파스텔톤의 색조가 주류
'고 이동훈 화백 추모 20주기 기념전'이 스승의 날을 기념해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대전갤러리에서 열린다.대전시교육청과 미술교육연구회의 공동 기획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대전 미술계의 원로이며 한국 화단의 거목이었던 서양화가 이동훈 선생을 추모하고, 선생의 교육자 정신 및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번 전시에는 이동훈 선생의
15일 스승의 날 의미를 되새겨 주는 뜻 깊은 전시들이 풍성하게 마련되고 있다.대전시교육청의 후원으로 마련된 임양수 선생의 '드로잉' 추억전을 비롯해 배재대 미술대학 환경조각과에 몸담고 있는 홍성경 조각가의 개인전과 동양적 여백의 미를 자랑하는 강정헌 작가의 개인전이 바로 그것. 그들의 작업세계로 빠져 보자. ▲ 임양수作 꿈의 나래 "흘러간 시간만큼 고여진
오는 19일 저녁 7시30분 대전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이 울려 퍼진다.2004 대전시민회관 기획시리즈 '음악평론가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으로 김선희 바이올린 리사이틀이 열리기 때문.김선희는 교회의 종소리를 소재로 작곡된 유쾌한 리듬의 '라 캄파넬라(La Campanella)'를 아름답게 연주할 예정이다.또 오페라 '타이스' 간주곡인 '바이
한국 국악계를 이끌어 갈 패기 넘치는 젊은 국악인들의 'Green-ass Dream' 공연이 14일 오후 7시30분 엑스포아트홀에서 열린다.대전시립 연정국악원은 젊은 국악인들이 초록빛 꿈을 마음껏 펼치도록 협연자 6명을 선발해 제93회 정기연주회를 기획했다.이번 공연은 대금 김 샘, 가야금 이현영 및 최미정, 거문고 김지현, 해금 이현신, 타악기 김현주 등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이 영화음악과 팝 등 익숙한 노래로 시민들에게 다가선다.대전팝스오케스트라가 14일 오후 7시30분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창단기념 콘서트를 연다.대전팝스는 낯익은 음악을 통해 비전공자들도 클래식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대전 음악 발전 및 건전한 여가활동의 저변을 확대키 위해 창단됐다.이에 따라 대전팝스는 영화 '사관과 신사'와 '타
"감히 생각지도 못한 이번 상은 개인적으로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 글씨를 통한 희열을 맛보고 싶습니다."제11회 대전시 서예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최운현씨는 "글씨는 내 마음의 안정을 찾아 주는 등 육체적·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다"며 "나를 부지런하게 만들어 주고 가족의 화합에도 큰 힘이 된다"
"서예를 통해 새로운 인생이 열렸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한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너무나 행복합니다."제11회 대전시 서예대전에서 행서 부문 우수상을 받은 박종완씨는 "출중한 작품들이 많은데 이런 큰 행운을 차지한 것 같아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앞으로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덕림 김영소 선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