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업은 수두룩…믿었던 국비는 뒷통수…기관 간 합의도 구두상…책임지는 공무원은?"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5일 상임위를 열고 대전시의 공유재산 관리 체계를 비롯, 대전종합정보센터 출자건 등을 집중 추궁했다.박문창 의원(동구3)은 "대전시는 지난 2002년 이후 부채가 1500억 원 감소됐다고 발표했지만 최근 지방채 발행계획을 알고 있다"며 "대형신규
자민련이 가칭 국민중심당에 대해 거리를 둔 채 독자노선으로 갈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민련은 내년 지방선거 전후로 보혁 구도의 정계 개편을 예상하고 있고, 그 경우 보수 진영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 고위 관계자는 25일 통화에서 "자민련은 독자노선을 갈 것이고, 특히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패하는 한이 있더라도 국민중심당과는 함께 하지 않
정부는 25일 국무회의를 열고 시·군 및 자치구에 자치경찰대 설치를 골자로 하는 자치경찰법안을 의결했다.정부는 이 법안을 빠르면 이달말,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는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어서 정기국회에서 자치경찰제의 법제화가 이뤄질지 관심을 끌고 있다.정부가 이날 의결·제정한 자치경찰법안은 주민생활 중심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적합한 시·군, 자치구 등에 자치
노중호(42) 대전 유성구청장 예비후보는 "유성 출신으로 오랜 기간 NGO 활동과 봉사활동, 그리고 지난 유성구청장 선거의 출마 경험을 토대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유성구의 미래 건설에 이바지 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노 예비후보는 "유성은 과학, 관광, 교육, 군사, 농업도시라는 지역특성을 상호 연계해 산·학·연·관·군·민 간의 네트
노무현 대통령은 24일 신임 검찰총장에 정상명(55) 대검차장을 내정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정 내정자 인선과 관련 "수사 및 기획분야를 두루 거치면서 다양하게 능력을 발휘해온 팔방미인형 관리자로 상황판단력과 조직관리능력이 뛰어나다"며 "참여정부 초기 법무부 차관으로 재직하면서 각종 개혁방안을 보수적인 조직분위기와 잘 접합시켜 무난
충북 농업지역중 경사도가 높아 농업생산에 불리한 지역 등에 대해 내년부터 정부 직접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기획예산처는 24일 올해 시범사업으로 시행중인 '조건불리지역 직접 지불제'를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예산 532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했다고 밝혔다.기획처는 내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시행 대상 총면적중 충북은 11%를 차지할 것
내년 지방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의 정치 1번지인 청주시장 선거는 한범덕 충북도 정무부지사의 거취가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각 정당이 한 부지사의 영입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의 거취에 따라 선거 구도에도 적지않은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한 부지사는 지난 2003년 12월 충북도 기획관리실장(행정 2급)에서 정
심대평 충남지사와 이원종 충북지사 등 전국 시·도지사협의회는 24일 인천에서 회의를 열고 지방선거경비 국비지원과 공직선거법 개정 등의 안건에 대해 공동성명을 냈다.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정치권이 지자체의 재정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선거공영제를 실시함에 따라 막대한 재정부담이 예상된다고 주장하며 국비지원을 요청했다.2002년 지방선거에서는 후보자
대전시의회는 24일 각 상임위원회를 열고 현장 방문 및 안건 심사를 벌이는 등 의정활동을 펼쳤다.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상정된 대전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학하지구 도시개발사업시행 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뒷짐을 지고 있는데다, 특정 시의원을 감정적으로 제명했다는 항의를 받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충북도당은 지난 20일 서울 종묘공원에서 개최된 행정도시 건설 특별법 합헌 촉구 충청민 상경투쟁에 당직자 조차 참석하지 않은 것은 물론, 한나라당 소속 충북도의회 의원 24명 중 2명만이 상경투쟁에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이 대정부 질문을 통해 지난 2004년 총선에서 우리당이 득표율에 비해 과도한 의석을 얻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우리당 인천 출신 유필우 의원은 24일 대정부 질문을 통해 "지난 총선에서 충북의 경우 열린우리당 50%, 한나라당 38% 득표로 득표율대로라면 8석 중 3석 이상이 한나라당 몫이 되어야 도민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었다고 할
"대전시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를 받습니다."대전시의회는 내달 15일부터 실시될 대전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2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시민제보를 받는다.시의회는 시정(교육행정 포함)의 불합리한 사항과 시민불편사항 등에 대해 제보를 접수,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제보대상은 대전시와 사업소, 교육청을 비롯해 시에서 출자한 지방공사 등 총 4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