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일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정무직 공무원, 대통령령이 정하는 특정직 공무원 등 고위직 공무원 인사검증을 위한 '고위 공직자 인사검증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이 법률안은 고위 공무원 임명 시 본인은 물론이고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까지 인사검증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이 법안이 정기국회를 통과할 경우 내년부터 고위
자민련 대전시당은 1일 시당 사무실에서 주요당직자회의를 열고 당 진로를 둘러싼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오정섭 시당위원장과 가기산 서구청장, 송인숙 대전시의원등 대전지역 단체장·의원·당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김학원 대표의 당 혁신안 발표 등에 대한 시당내 의견을 수렴했다.참석자들은 이날 국민중심당과 통합 문제와 관련, 통합의 대원칙을
충북도 지역구 전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열린우리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지사 후보 선정 시점과 방법 등을 찾지 못하고 있다.지방선거가 통상적으로 광역단체장을 정점으로 기초단체장, 광역의원등을 묶는 '패키지 선거'라는점을 감안하면 우리당 충북도당의 도지사 후보 선정 지연은 기초단체장 후보군 선정 및 타당과의 경쟁 등 선거 자체에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도
이민재(40) 대전시의원 서구 제1선거구 예비후보는 "지방자치제도가 출범한지 10여년 이후 중앙정부는 권위주의파괴, 권력분산, 정경유착 근절을 뿌리 뽑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정작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정부의 생각과 정책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기초가 튼튼해야 흔들림 없듯이 지방자치단체가 튼튼해야 부강한 나라가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자율방범대에 대한 국비 지원근거 마련을 골자로 한 경찰법 개정안이 발의돼 향후 국회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국회 오제세 의원(열린우리당·청주 흥덕갑)은 지난달 31일 자율방범대의 범죄예방 순찰 및 청소년 선도·보호 등의 활동에 국가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경찰법 개정안을 지난달 발의했다. 오 의원은 이번 개정안 발의 배경에 대해 "지역 사회의 치안
(가칭)국민중심당이 지난 28일 중앙선관위에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을 신고하고, 사실상 정당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그동안 합류설이 꾸준히 제기된 고건 전 국무총리의 거취가 정가 최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당장 충남발 신당이 전국 정당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유력 대권 후보의 가세 여부가 성공여부를 가름짓는 방향타가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합류 가능성이 가장
열린우리당이 재보선 참패로 31일 임시 집행위원회를 출범시킨 가운데 충청권 몫으로 11인 집행위에 인선된 박병석 의원(대전 서 갑)이 "당에서 신당이야기가 나오는데 조만간 심대평 충남지사를 만나 열린우리당과 신당(국민중심당)과의 관계 정립을 해볼 생각"이라고 말해 국민중심당에 대한 우리당의 입장정리가 주목을 끌고 있다.박 의원은 31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선거구역도 비슷한데 탄력받으면 광역의원에 도전할랍니다."내년 지방선거 공천경쟁을 앞두고 기초의원 예비주자들 사이에 '광역의원 입질'이 두드러지고 있다.기초의원과 광역의원 선거구가 대동소이한 중선거구제가 도입되면서 여론선점에 나선 일부 기초의회 주자들이 광역의원을 넘보는 '선거 월반'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현역 모 기초의원은 "기초의원 선거구와 광역의원
청주시의회는 31일 제247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의를 벌였다.강원모(강서2동)의원은 "쌀 재고량에 대한 수매대책과 소비촉진대책과 농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냐"고 추궁했다.이에 대해 한대수 시장은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농가의 매입희망량 전량이 매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농촌지역 복지기반확충
"대리투표, 공개투표로 진행되는 '11 · 2 핵폐기장 부정선거'를 즉각 중단하라!"서천군민들이 군산시의 비응도 핵폐기장 유치와 관련, 막바지 총력 저지에 나섰다.지난달 31일 서천군민과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은 과천 정부종합청사 및 중앙선관위에 집결해 2일 군산, 영덕, 포항, 경주 등 4개 핵폐기장 유치신청 지역에서 벌어질 주민투표의 무효화
자민련은 31일 독자노선을 사실상 확정했다. 자민련은 가칭 국민중심당과의 통합대신 내년에 예상되는 대규모 정계개편시 보수 진영 결속의 촉매제 역할을 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민련 김학원 대표는 이날 전국 당원협의회 위원장 회의와 집행위를 잇달아 개최해 당 혁신안을 확정한 뒤,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의 총의를 받들어 당의 정강정책과 당명 개정에 이
이두원(41) 충남 홍성군수 예비후보는 "농업 중심 전원도시인 홍성의 여건은 농업의 지속성 여부를 의심하게 할 정도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홍성군 농업 주식회사'개념 도입을 통해 국가적 난제인 농업문제를 정면 돌파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또 "농촌마을의 난잡한 정주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어촌 정주권 정리 10개년 계획'을 도입, 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