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19)의 소속팀인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가 국왕컵(코파 델 레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강인은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는 얻지 못했다.발렌시아는 5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의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스페인 국왕컵 8강 그라나다와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이로써 지난 시즌 챔피언 발렌시아는 대회 2연패 도전을 멈추게 됐다.한때 발렌시아에서 뛰었던 그라나다의 로베르토 솔다도가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 결승 골을 포함한 두 골을 터트리며 친정팀에 비수를
지난해 프로축구 친선전 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출전하지 않아 벌어진 이른바 '호날두 노쇼' 논란과 관련, 첫 민사소송에서 법원이 축구 팬들의 손을 들어줬다.인천지법 민사51단독 이재욱 판사는 4일 선고 공판에서 이모씨 등 축구경기 관중 2명이 이탈리아 유벤투스 친선전 주최사인 더페스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이 판사는 더페스타가 이씨 등 2명에게 각각 37만1천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그러나 이 판사는 이날 선고 공판이 열린 법정에서 별도의 선고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호날두는 지난해 7월
이청용(32)이 벤치에 대기한 가운데 독일 프로축구 보훔이 2부 분데스리가 3연패 부진에 빠졌다.이청용은 4일(한국시간) 독일 보훔의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2019-2020 20라운드 홈 경기 교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날 때까지 부름을 받지 못했다.이청용은 후반기 첫 경기인 지난달 29일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의 19라운드 선발 출전을 비롯해 이번 시즌 리그 12경기에 나섰다.보훔은 함부르크에 1-3으로 역전패, 최근 3연패를 당하며 강등권인 16위(승점 20)에 머물렀다.보훔은 상위권 팀인 함부르크를
손흥민, 맨시티 상대로 3경기 연속골 폭발…시즌 13호골(종합)'이적생' 베르흐베인 데뷔전서 선제골…토트넘 2-0 완승(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 승리에 앞장섰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위 맨시티와의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쐐기골을 넣으며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손흥민은 이로써 시즌 13호골, 정규리그 7호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의 '에이스' 이재성(28)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행진을 잇지는 못했으나 풀타임 활약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이재성은 1일 독일 카를스루에의 빌트파크슈타디온에서 열린 카를스루에와의 2019-2020 2부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끝까지 뛰었다.지난달 30일 다름슈타트와의 19라운드 선제골 도움으로 정규리그 6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이재성은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했다.킬은 강등권 팀인 카를스루에를 2-0으로 제압,
메시, 바르사 통산 500승 달성…국왕컵 16강서 2골 1도움(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리오넬 메시(33·아르헨티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에서만 개인 통산 500번째 승리를 수확했다.바르셀로나는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 레가네스와 홈 경기에서 5-0 완승을 했다.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뛴 메시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8강 진출에 큰 힘이 됐다.1-0으로 앞선 전반 27분 코너킥으로 클레망 랑글레의 헤딩골을 도운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의 소셜 미디어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억명을 돌파했다.호날두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계정(@cristiano)에 팔로워 2억명 돌파 사실을 알리며 "매일 저와 이 여정을 함께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그는 글과 함께 그간 올렸던 어린 시절부터 그라운드 안팎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엮은 영상도 올렸다.야후스포츠 등 외신은 호날두가 인스타그램 팔로워 2억명을 넘어선 최초의 인물이 됐다고 전했다.호날두를 넘어서는 계정은 '인스타그램'의 계정(@instagram) 뿐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따돌리고 3시즌 연속 카라바오컵 결승에 올라 대회 3연패를 노리게 됐다.맨시티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에서 10명이 싸운 맨유에 0-1로 패했다.하지만 지난 8일 준결승 1차전에서 맨유를 3-1로 꺾은 맨시티는 준결승 1, 2차전 합계 3-2로 앞서며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이로써 맨시티는 2017-2018시즌(우승), 2018-2019시즌(우승)에 이어 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패 선두' 리버풀이 웨스트햄을 완파하고 EPL 15연승을 내달렸다.리버풀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EPL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웨스트햄에 2-0으로 이겼다.이로써 23승 1무 무패를 기록한 리버풀은 승점 70점 고지에 오르며 2위 맨체스터시티와의 격차를 19점으로 벌렸다.프리미어리그 출범 전까지 포함해 잉글랜드 1부 역사에서 24경기 만에 승점 70점을 따낸 팀은 리버풀이 유일하다.리버풀은 지난 10월 28일 토트넘 홋스퍼전 이후 15연
이강인(19)이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가운데 소속팀 발렌시아는 3부 리그 팀에 진땀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이강인은 30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레온의 에스타디오 레이노 데 레온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코파 델 레이 16강 쿨투랄 레오네사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64분을 뛰고 후반 19분 막시 고메스와 교체됐다.지난 23일 로그로녜스와의 32강전(발렌시아 1-0 승)에도 선발로 나와 63분을 뛰었던 이강인은 국왕컵에서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로그로녜스전은 이강인
이청용이 한 달여 만에 선발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보훔이 빌레펠트에 졌다.보훔은 29일(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의 빌레펠더 알름 경기장에서 열린 빌레펠트와의 2019-2020 분데스리가 2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이청용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69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하고 사이먼 졸러와 교체됐다. 시즌 첫 골도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이청용이 선발로 나선 건 지난달 8일 그로이터 퓌르트전 이후 처음이다. 후반기 첫 선발 출전이다.전반 27분 안드레아스 포글자머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은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활약하는 토트넘(잉글랜드)이 크리스티안 에릭센(28·덴마크)을 인터 밀란(이탈리아)으로 떠나보내면서 임대로 활약해온 지오바니 로셀소(24·아르헨티나)를 완전히 영입했다.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에릭센의 이적과 로셀소의 완전 영입을 동시에 발표했다.구단은 "로셀소의 원소속팀인 레알 베티스(스페인)와 임대 계약을 끝내고 완전히 영입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임대 신분을 벗어난 로셀소는 2025년까지 토트넘에서 뛰게 됐다"고 밝혔다.영국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은 에릭센의 이적료로 1천690만 파운드(약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웨인 루니(35·더비카운티)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할 가능성이 커졌다.28일(한국시간) FA가 발표한 2019-2020 FA컵 5라운드(16강) 대진을 보면 루니의 현 소속팀인 챔피언십(2부 리그)의 더비카운티는 노샘프턴과의 32강전에서 승리하면 프리미어리그의 맨유와 맞붙게 된다.2002년 에버턴에서 프로로 데뷔한 루니는 200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면서 스타로 거듭났다.맨유에서 13시즌을 뛰며 정규리그에서만 393경기에서 183골을 터뜨려
손흥민(28·토트넘)이 2경기 연속골로 시즌 12호 골을 쏘아 올리며 부진에서 완전히 탈출했다.손흥민은 25일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13분 선제골을 폭발했다.이로써 지난 23일 노리치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한 달 반 만에 골 맛을 보며 오랜만에 웃었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시즌 12골 9도움(UEFA 챔피언스리그 5골 2도움 포함)을 기록했다.손흥민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3분 에릭 라멜라의 도움으로 페널티 지
손흥민(28·토트넘)이 지긋지긋하게 이어지는 골 침묵을 깰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토트넘은 2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꼴찌' 노리치시티를 상대한다.손흥민은 정규리그에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까지 더하면 7경기째 골과 도움이 없다.지난달 12일 번리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70여m 질주 슈퍼골'을 폭발해 전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가 사령탑 교체 후 치른 첫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의 결승 골로 승전가를 불렀다.바르셀로나는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에서 그라나다와 홈 경기에서 후반 31분 터진 메시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시즌 성적 13승 4무 3패의 바르셀로나는 맞수 레알 마드리드(12승 7무 1패)와 승점은 43으로 같아졌으나 골 득실(바르셀로나 +27, 레알 마드리드 +25)에서 앞서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이날 그라나다전은 키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권창훈(26·프라이부르크)이 5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권창훈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오펠 아레나에서 킥오프한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마인츠05와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려 프라이부르크의 2-1 승리를 이끌었다.겨울 휴식기를 마치고 리그가 재개된 이 날, 권창훈은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전반 28분 균형을 무너뜨렸다.오른쪽 측면에서 닐스 페테르센이 낮게 크로스를 올리자 권창훈이 문전으로 쇄도하면서 왼발로 마무리했다. 권창훈의 분데스리가 시즌 2호
손흥민(28)의 골 침묵과 함께 소속팀 토트넘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승도 길어졌다.손흥민은 18일 영국 왓퍼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2019-2020 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이번 시즌 EPL에서 5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 등 10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왼쪽 측면과 최전방을 오갔지만, 팀은 0-0으로 비겼고 손흥민도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그는 지난해 12월 7일 번리와의 EPL 16라운드에서 70m 넘는 드리블로 '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의 공격수 황의조(28)가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 32강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황의조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포의 스타드 두 아모에서 열린 3부리그 팀 포와의 2019-2020 쿠프드 프랑스 32강전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연장전을 포함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따른 병역 혜택 행정절차를 밟고자 일시 귀국했다가 12일 리옹과의 리그1(1부리그) 경기 교체 출전으로 돌아온 황의조는 이날은 복귀 후 첫 선발로 나섰지만, 공격 포
석현준(29·스타드 드 랭스)이 후반 추가 시간 교체 투입된 가운데 소속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랭스는 16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아미앵의 스타드 드 라 리코른에서 열린 2019-2020 프랑스 프로축구 정규리그(리그1) 20라운드 아미앵 SC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전반 28분 무사 둠비아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킨 랭스는 전반 추가 시간 데렉 쿠테사가 하프라인 오른쪽 부근에서부터 혼자 공을 몬 뒤 페널티아크에서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뽑아 1-0으로 앞섰다.하지만 후반 9분 파프 무사 코나테에게 동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