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동산 투자가 과연 투자의 막차를 타는 것인가 하는 문의들이 많다.개인이 직접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어서는 정보와 자금의 부족을 절실하게 느끼고 손실을 보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 발매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소액의 투자자금으로 부동산에 투자하는 부동산투자신탁상품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고객의 돈을 모아 정해진 부동산에 투자하고 이 부동산이 가치 상
재정경제부가 지난 5일 발표한 소득세·법인세 등 직접세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부동산가격안정대책의 후속 조치로 토지 및 주택 관련 세제가 대폭 손질됐다.이에 따라 내년부터 상속세·양도소득세 등 직접세 관련 세법이 개정돼 세테크 전략도 새롭게 짜야 할 것으로 보인다.새해부터 달라지는 세법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지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항목별로 살펴보자.◆상속
충청권 행정수도 이전을 역점공약으로 내건 노무현 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대전·충남지역에 연고를 둔 업체들이 '장밋빛 내일'을 꿈꾸며 신행정수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이런 가운데 대선을 뜨겁게 달궜던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공약이 실현되리란 기대감으로 20일 증시에서 일부 지역업체들은 '노무현 수혜주'로 부각되며 일제
"잠자고 있는 증권계좌에서 돈 찾아가세요."한국증권업협회가 증권사와 공동으로 휴면계좌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증권업협회는 19일 "지난 9월 말 현재 35개 증권사가 보유 중인 휴면계좌는 1034만2488계좌, 보유잔고는 427억원에 달한다"며 "증권투자자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2개월간 증권회사와 공동으로 휴면계좌 찾아주기
최근 금융기관의 고객 신용관리가 엄격해 진 가운데 은행권의 신용카드 연체율이 사상 처음 12%대를 넘어섰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은행권 16개 신용카드의 평균 연체율은 12.15%로 전달의 11.29%보다 0.8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11월 말의 8.73%에 비해 무려 3.42%포인트나 높은 것으로 은
농협이 일본의 국제신용평가기관인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로부터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농협은 17일 "일본의 신용평가기관인 JCR이 지난달 말 실시된 연례 재평가를 통해 지난해 BBB+였던 농협의 신용등급을 A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96년부터 JCR로부터 신용평가를 받아 온 농협은 지난 99년 BBB, 2000년 B
농가주부모임 충남도연합회(회장 최현숙)는 17일 농협충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날 회원들은 성모병원 정신과 고효진 과장의 '치매의 진단과 예방'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내년도 주요사업인 농촌지역 치매노인 돌보기 사업을 위한 기초 교양 교육을 받고 조직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또 서산시연
제28대 신협중앙회장에 임기석(林琪石·71) 광주 방림신협 이사장이 선출됐다.임 이사장은 16일 대전시 유성구 덕명동에 위치한 신협중앙회 연수원에서 열린 임시 대의원회의에서 총 200명의 대의원 중 176명이 참가한 중앙회장 선거에서 88표를 얻어 71표를 얻은 조선평(曺善平·61) 조치원 중앙신협 이사장을 17표차로 물리쳤다.이날 임 이사장은 "3개월내에
지난달 대전·충남지역 예금은행의 수신은 전달의 감소에서 증가로 반전했고, 여신은 기업대출의 증가세가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의 증가세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16일 발표한 '11월중 대전·충남지역 예금은행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관내 예금은행의 수신은 315억원이 줄었던 전달에 비해 5951억원이 늘며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삼성생명의 '삼성리빙케어보험'은 종신보험과 건강보험의 장점을 결합한 차별화된 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이 상품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선진국형 CI(Critical Illness:중대 질병)보험으로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중병 상태가 계속될 때 고액의 보험금을 미리 받아 정신적, 경제적인 부담에서 벗어나게 하는 생활보험이다.가입자가 암·심근경색·뇌졸중
대통령 선거가 끼여 있는 이번 주 증시는 미·북관계의 경색, 국제유가 상승 등 불안요인이 산재해 혼조세를 보이다가 대선 이후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단기 조정국면에 진입돼 있는 국내 증시는 미국시장의 2주 연속 조정과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 선물옵션 만기일 전후로 프로그램 매매의 영향을 받으면서 종합주가지수 7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비과세·세금우대상품 가입 '기본' 지난 한해를 뒤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의 계획을 세우는 연말을 맞아 내년을 대비한 재테크 전략을 살펴보자.우선 이자소득세를 한푼도 내지 않는 비과세상품과 세금우대상품에 가입해 세금을 줄이는 것은 기본이다.일반 금융상품은 이자의 16.5%를 세금으로 징수하지만 비과세는 전혀 세금이 없고, 세금우대상품은 10.5%만 부과되므로
가족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의 형성, 소득수준의 향상, 보험에 대한 인식 변화로 인해 종신보험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정기보험과 같이 보험기간을 한정하지 않고 피보험자가 사망할 때까지를 보험기간으로 하는 종신보험은 사망했을 경우 유족의 생활보장을 목적으로 한다.IMF 외환위기 이후 '내가 이 세상을 떠나더라도 우리 가족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아야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16일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농가 중 지난 8월 태풍 '루사'로 인해 피해를 입은 846농가를 대상으로 21억97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사과·배·복숭아·포도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 농작물 재해보험은 지난 3월 31일부터 1개월간 판매돼 천안·아산·연기·예산·당진 등 도내 5개 시범사업지역의 1465농가가 가입(총보험료 16억100
은행권이 신용카드 다중(多重) 채무자로 인한 부실을 막기 위해 이들에 대한 신용대출 제한조치를 대폭 강화했다.이에 따라 수십만명으로 추산되는 다중 채무자들이 돈 빌릴 곳을 구하지 못해 고리의 사채시장으로 내몰리는 심각한 부작용이 초래될 것으로 우려된다.국민은행은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3곳 이상에서 받고 있는 다중채무자들에 대해 현금서비스 한도축소를 포함한
충청하나은행은 기업금융담당 행원을 공개채용한다.응시자격은 197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대전·충청지역에 연고를 둔 석사학위 소지자로 대학교 및 대학원 평균평점 3.5점 이상(4.5점 만점 기준), TOEIC 600점 이상이어야 한다.이번 채용에서는 경상계열 전공자 및 MBA, 재무제표 분석능력사, 회계사, 외환관리사 등 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제
올해 연말정산부터 은행과 보험사가 인터넷을 통해 발급한 서류도 소득공제자료로 인정받게 됐다.대전지방국세청은 11일 "2002년 귀속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부터 은행과 보험사가 인터넷으로 발급하는 각종 공제서류를 소득공제자료로 인정키로 했다"고 밝혔다.연말정산 증빙서류로 인정되는 인터넷 발급서류는 ▲보험료 납입증명서 ▲장애인 전용 보험료 납입증명서 ▲주택마
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우량고객에게 대출이자를 되돌려 주는 제도를 시행한다.하나은행은 10일 "건전한 대출거래를 정착시키기 위해 우량 주택담보대출 고객에게 대출이자를 최고 3%까지 되돌려주는 '대출이자 리펀드(Refund)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리펀드 대상은 지난 1일 이후 신규 주택담보대출 고객 중 담보인정비율(주택가치 대비 대출금의 비율)이 60
내년 1/4분기 대전·충남지역 업체들의 자금사정이 악화될 것으로 보이며 제조업보다는 비제조업의 사정이 급속히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됐다.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10일 "최근 관내 216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 4분기 자금사정 실사지수(BSI)는 전분기(94)보다 크게 낮은 83으로 기준치(100)를 크게 밑돌았으며 내년 1분기 전망도 87
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기금의 지원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15.4% 증가했으며 음식·숙박업의 경우 2.5배가 넘는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신보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종만)는 9일 "올 들어 지난달까지 대전·충남지역 기업에 지원된 신용보증 총 공급액은 1조19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377억원)에 비해 15.4% 증가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