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증권사들이 풍성한 고객 사은행사를 마련했다.4일 대전지역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연말까지 엽서나 홈페이지를 통해 투자 성향에 관한 의견을 제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인 FN아너스 계좌로 1억원을 지급한다.또 2등 2명은 FN파트너 계좌에 2000만원씩, 3등 10명은 FN디렉트 계좌에 1000만원씩 지급한다
최근 대출금리를 대폭 인상하고 있는 은행들이 속속 예금금리를 낮춰 가계 재정운용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4일 대전지역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우리은행에 이어 한미·외환·제일은행 등 시중은행들이 이달 들어 일제히 예금금리를 0.1∼0.2%포인트씩 인하했다.제일은행도 지난 2일부터 1년 만기 퍼스트 정기예금 고시금리를 4.7%에서 4.6%로 0.1%포인트 인하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과 미국 증시 하락으로 종합주가지수가 6일 만에 급락했고, 코스닥지수도 거래소 시장 약세 여파로 12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전날보다 11.85포인트 떨어진 724.72로 출발한 4일 거래소 시장은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으로 낙폭을 키워 22.07포인트 하락한 714.50으로 마감했다.개인은 37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5일
'신용카드로 이웃사랑을 나눠요.'국민카드가 대한구세군과 공동으로 5일부터 연말까지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한다.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할 회원들은 국민카드(www.kmcard.co.kr) 또는 구세군(www.salvationarmy.or.kr)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국민카드로 성금을 낼 수 있다.또 지금까지 적립된 국민카드 빅맥 포인트, 사이버머니, 더 포인트로도
유충조·정복희(공주시 신풍면)씨, 한덕규·이준희(보령시 남포면)씨, 이학재·양영희(서천군 한산면)씨 등 도내 3쌍의 농민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12월 수상자로 선정돼 3일 상패와 부상을 수상했다.유충조·정복희 부부는 10여년의 도시생활을 접고 고향에 귀농해 고추를 재배하면서 작목반을 조직, 유통구조를 개선했다.또 유용미생물을 이
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인터넷 신용정보 전문사이트인 '크레탑(www.cretop.com)' 이용자 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신보 충청지역본부에 따르면 인터넷서비스가 시작된 지난 99년 1836개이던 크레탑 이용라인 수는 2000년 2187개, 지난해 3337개에 이어 지난달 말 현재 4174개로 늘어나 3년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지난달 4일 영업정지된 대전·충남 14개 신협 중 대전 YWCA신협, 충남 예산신우신협, 유구 제일신협(공주), 합덕 대건신협(당진)이 경영정상화를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예금보험공사는 3일 "전국 115개 퇴출신협 중 경영정상화 추진으로 인해 보험금 지급이 지연되고 있는 대전 YWCA신협을 비롯한 34곳의 500만원 이하 소액예
LG투자증권은 2일 한미은행과 증권계좌 개설과 관련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이미 업무제휴를 맺은 국민·우리·조흥·외환·서울은행, 우체국·농협을 포함 총 6429개 은행점포에서 LG증권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한미은행에서는 국민은행에 이어 선물·옵션계좌 개설도 가능하다.LG증권은 이번 업무제휴를 기념해 내달 말까지 한미·외환·우리·농협 등
최근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로부터 국내 시중은행 최고수준의 신용등급을 획득한 농협이 이를 기념해 3일부터 내달 말까지 '더블 보너스 환전 페스티벌' 행사를 갖는다.해외 여행객과 유학생, 어학연수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1000달러 이상을 환전(여행자 수표 포함)하는 고객에게 최고 57%까지 수수료를 할인해 주고 일정금액 이상의 여행자수표 구매
통합 하나은행은 2일 확대이사회를 열고 김승유 하나은행장을 임기 2년의 통합 은행장으로 선출했다.또 최성호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대표가 송갑조 부행장·김정태 지원본부 본부장과 함께 부행장으로 선임됐다.김 행장은 이날 구(舊) 서울은행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근 금융환경에서 대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단기간내 총자산 100조원, 시가총액 5조원에 올
=예금보험공사는 3일 "지난달 4일 영업정지된 전국 115개 신용협동조합 중 회덕신협을 비롯한 30개 신협의 예금자에 대해 5일부터 인근 농협중앙회 지점을 통해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로써 대전 회덕신협과 충남 예산신협, 충무신협, 부여군신협 예금자들이 5일부터 예금액(1인당 5000만원 한도)을 돌려받게 됐다.전국적으로는 퇴출신협
이번주 증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은 겪겠지만 국내외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상승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나스닥시장 등 해외증시의 안정세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외국인 매수(주간 단위로 5900억원 순매수)의 힘으로 종합주가지수가 1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했고, 코스닥지수도 기술주
결혼을 앞둔 샐러리맨이라면 누구나 내집 마련을 위해 한 번쯤 대출을 생각해 봤을 것이다.그러나 얼마나 대출을 받아야 내 급여수준에 맞는 것인지, 어떻게 상환계획을 세워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가계대출이 점점 까다로워지는 현실에 맞춰 적절한 규모의 희망대출금액과 상환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장기적인 재무설계를 위해 필요하다.자산운용
음악·요리에만 '퓨전(fusion)'이 있는 것이 아니다.은행 예금 평균 이율이 물가상승률보다도 낮은 연 3%대로 추락하는 저금리 시대를 맞아 금융권에도 퓨전 바람이 강하게 일고 있다.각 은행들이 예·적금에 보험·신용카드·상품권, 스포츠·레저 등을 결합한 복합형 상품(일명 퓨전상품)을 대거 선보이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최근엔 예금금리를 향후
하나은행과 서울은행이 통합 '하나은행'으로 1일 공식 출범했다.총자산 86조원으로 국민은행(204조원)과 우리금융(94조5000억원)에 이어 국내 3위 은행으로 자리매김한 하나은행은 2일 이사회를 통해 통합 은행장 및 임원들을 선임하고 본격 출범을 선언하게 된다.하나은행은 내년 중 자산규모를 110조원대로 키워 세계 100위 이내로 진입하고 순이익 8500
대전·충남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전·충남신보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대전신보는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총 1254개 업체에 315억48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은 864개 업체, 151억1500만원으로 2000년 108억3700만원에 비해 39.5%, 지난해 12
마이너스대로 추락했던 주식관련 펀드 수익률이 주가가 700선을 훌쩍 넘어서면서 3%대로 올랐다.1일 대전지역 금융계에 따르면 운용규모 500억원 이상인 펀드운용사들의 지난주 펀드 수익률(29일 기준)은 전체 자산의 7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는 '성장형' 펀드의 경우 평균 3.59%에 달했다.지난주 증시가 25일 705.86으로 출발해 29일 724.80로
예금보험공사가 지난달 4일 영업정지된 전국 115개 퇴출신협의 임직원들에 대해 오는 5일부터 조사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예보는 30일 "상호신용금고 조사차 파견된 직원 중 일부가 이번주 중 복귀한다"며 "이들을 곧바로 퇴출신협에 투입해 임직원들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대전 5개, 충남 9개 퇴출신협의 임직원들도 ▲불법 주식투자, 횡령 여부
국민은행은 29일 본점을 비롯해 전국 지점의 직원 3915명을 대상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국민은행은 현재 '행원-계장-대리-과장-차장-부점장'으로 이어지는 6단계의 직급체계를 L1(행원·대리급)-L2(과장)-L3(차장)-L4(지점장)의 4단계로 축소하고 각 단계별로 L1→L2 1739명, L2→L3 1676명, L3→L4 500명을 각각
국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최대의 취업난을 맞고 있는 가운데 충청하나은행(대표 최성호)이 대전·충청지역 대졸자를 대상으로 가계금융담당(영업점 창구업무) 행원 40여명을 공개채용한다.응시자격은 대전·충청권에 소재한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소지자로 대학 전학년 평균평점이 만점기준 상위 30%이내이고, 197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면 가능하다.원서접수 기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