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지난해 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조3129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신보 충청지역본부는 10일 "지난해 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공급액은 1조3129억원으로 2001년에 비해 14.9%(1699억원)가 증가했고, 이 가운데 신규지원액은 6544억원(34.8%)으로 당초 목표액(5115억원)의 127.9%를 달성했다
은행 예금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일반 서민의 대표적인 목돈마련 수단인 정기적금이 고객들로부터 점차 외면받고 있다.10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정기적금·주택부금·근로자 장기저축 등 각종 적금에서 지난해 1조1600억원이 빠져나가면서 수신잔액이 19조7000여억원으로 줄었다. 2001년에는 1조7000억원이 늘었으나 지난해엔 비과세 장기적금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대전·충남지역에 현금유입이 크게 늘면서 화폐 환수액이 발행액을 8529억원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9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충남지역의 화폐발행액은 1조5156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9.1%(1515억원)가 감소했고, 환수액은 2조3685억원으로 5.2%(1175억원)가 증가
농협 충남지역본부 김두철 본부장(사진 오른쪽)은 9일 충남도교육청을 방문, 강복환 교육감에게 인터넷지원기금 2025만5000원을 전달했다.농협 충남본부는 지난 96년 4월부터 판매한 공익상품 '인터넷지원통장'을 통해 가입고객에게 지급되는 이자의 2%와 신탁취득보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의 정보화교육을 위한 정보화기기 구입자금으로 조
한국은행이 지난해 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389억원의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한은 대전충남본부는 8일 "지역본부별 총액한도 대출을 통해 지난해말 현재 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에 2389억원을 지원, 전년(1987억원)에 비해 지원규모가 20.2%(402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총액한도 대출이란 금융기관의 지역 소재 중소기업
"대전시금고 전담은행으로서 자치단체의 건전재정을 뒷받침하고 항상 지역민과 함께하는 초우량 은행으로 거듭나겠습니다."충청하나은행 최성호(崔成鎬) 대표는 7일 지역민의 손과 발이 되는 지역은행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하며 계미년 새해 운영방침을 밝혔다.최 대표는 "대전시내 최대 점포망을 갖추고 있는 만큼 소형 자동화점포를 대폭 증설하는 등 지역민에게 더욱 편
"지역경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조사·연구와 정책대안 제시에 보다 많은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장철기(張哲基) 본부장은 7일 "올해는 연초부터 북한 핵문제, 미국-이라크간 전쟁위기 등으로 대외여건이 급속히 악화되며 경제불안이 가시지 않고 있으나 지역적으로는 행정수도의 충청권 이전 논의가 구체화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새해 운영
대선 직후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 상승세를 타던 충청지역 연고업체의 주가가 다시 대선 이전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방적의 주가가 대선 이후 130.7% 오르며 관심을 끌고 있다.7일 거래소시장에서 충남방적은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4.51포인트 내린 약세장(652.20)에도 불구하고 가격제한폭까지 올른 2515원(전일 대비 325원 상승)으로 마
"대도시 농협으로서 지역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농촌지도사업, 농산물 가격안정 및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해 농업인의 실익증대와 함께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농협대전지역본부 전인석(全仁錫) 본부장은 6일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계미년 새해 사업을
"고객의 신뢰를 얻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직원들의 윤리의식이 미래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기조하에 윤리경영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국민은행 충청지역본부 송만수(宋萬洙) 본부장은 6일 고객으로부터 더욱 큰 사랑을 받는 은행,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해 운영방침을 밝혔다.송 본부장은 "지난해 주택은행과 합
시중은행들이 경보장치를 마련해 가계부실 차단에 나섰다.6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조기경보시스템을 운용 중인 국민은행은 여신 사후관리 평가자료, 은행연합회의 신용불량자 정보, 제2금융권 신용정보, 신용카드 연체여부를 분석지표로 기존 대출고객의 부실징후를 정기점검하고 있다.부실징후 발견시 대출연체 여부와 관계없이 만기연장 또는 재약정 때 대출한도 축소, 일
연말 급락세를 보였던 주식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이번주 증시는 기술적 반등세가 이어져 종합주가지수가 670∼690선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핵관련 북미관계의 냉각과 국제 유가의 급등세 지속, 달러화의 약세에 따른 국제자금의 이상기류 현상 등 지난해 말 주식시장 급락의 원인이었던 해외경기와 정치, 외교적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반영되면
계미년, 양의 해가 밝았다.올해의 재테크 환경은 지난해보다 더 복잡해지고 예기치 못한 외생변수로 인해 큰 흐름을 잡기가 힘들다고 말할 수 있다.이런 상황에선 어떤 방향의 재테크가 필요한가?첫째, 저축과 투자를 확실히 구분하자.다양한 변수 등으로 인해 금리예측이 사실상 어렵지만 현 실세금리를 벗어난 파격적인 변동은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실세금리가 투자자들의
'새 술은 새 부대에.'차별화된 고수익 상품을 통해 저금리시대를 정면돌파하려는 금융기관들이 계미년 새해를 맞아 저마다 독특한 특징을 갖춘 신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이를 잘 활용해 효과적인 재테크를 도모하는 것은 새해 설계의 중요한 체크포인트.눈에 띄는 신상품의 주요한 특징은 무엇인지 살펴 보자.▲국민은행, 'KB리더
새로운 생명경험표 적용으로 손해보험회사들이 장기보험료를 최대 40%까지 인하하며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삼성화재는 5일 새로운 경험사망표 적용에 따라 질병사망 보험료를 기존 상품보다 최저 20%에서 최고 40% 내린 장기보험 상품을 개발, 6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무배당 삼성팔십평생 보험Ⅳ', '무배당 삼성의료보험Ⅲ', '무배당 여성천하건강보험Ⅱ',
대전시금고의 정기예금 금리가 다른 광역시의 금고에 비해 낮은 금리를 적용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대전시와 하나은행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말 하나은행과 시금고 계약을 맺으면서 금리는 정기예금의 경우 1개월 4.0%를 비롯 3개월 4.1%, 6개월 4.3%, 1년 4.5% 등 표준금리를 적용받기로 했다.그러나 다른 광역시와 비교하면 평균 이하로 A시의 1개월
"친환경 우수농산물 생산·유통지원으로 WTO 뉴라운드 협상에 대비하고 농가 주소득원인 쌀값 안정을 위해 충남쌀 판매촉진기획단을 운영하는 등 안정적 농가소득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습니다."농협 충남지역본부 김두철(金斗喆) 본부장은 5일 농축산물 유통기능 강화를 통한 농업인 실익증대를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것임을 강조하며 올해 운영방침을 밝혔다.
한국은행이 국고금 지출에 있어 실시간 전자이체방식을 도입했다.한은 대전충남본부는 3일 "정부관서가 국고수표를 발행해 채권자에게 교부하던 종전의 국고금지출방식을 지난 1일부터 전자이체를 통해 채권자의 예금계좌에 직접 입금시켜주는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현행 국고금지출제도는 지출관이 국고수표를 발행해 채권자에게 교부하거나 국고수표 및 채권자 계좌입금의뢰서
신용불량자가 260만명을 넘어서며 연체율 상승과 수익성 악화로 고전하고 있는 카드사들이 올해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형확장보다 내실경영에 주력키로 하고 보수경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LG카드는 정부의 규제강화 등으로 올해 카드시장 경영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안정적 내실성장과 미래경쟁력 확보를 올해 경영지침으로 설정했다.L
산업은행은 지난해 대전·충남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1815억원의 산업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산업은행 대전지점과 천안지점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지점은 898억원, 천안지점은 917억원의 산업자금을 공급한 것으로 집계됐다.대전·충남지역에 공급된 1815억원을 항목별로 보면 운영자금은 790억원, 시설자금은 750억원, 재정자금 및 기금은 21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