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둥지를 튼 삼성화재 배구단이 대전에서 대대적인 팬사인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배구붐 조성에 나선다.삼성화재는 대전시와 연고 협약을 맺는 내달 3일 대전시청에서 협약식에 앞서 팬들을 대상으로 사인회 및 사진촬영 등의 행사를 갖는다.30분 동안 진행될 사인회에는 간판 김세진, 신진식을 비롯 구름같은 여성팬을 몰고 다니는 이형두 등 선수 전원과 코칭스태프
올해 출범하는 프로배구 투어 첫 경기가 내달 22일 대전에서 열린다.2005 V-리그 경기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개막전(20일) 이후 진행되는 투어 첫 경기장소로 대전이 확정됐다.대전 연고인 삼성은 이날 초청팀 한전과 첫 경기를 치른 뒤 일주일 동안 상무, 현대와 리그전을 벌인다. 이후 삼성은 구미를 거쳐 다시 오는 3월 7일부터 일주일간 두번째 홈경기를
초호화 군단 삼성화재 배구단이 대전을 연고지로 최종 확정함에 따라 대전은 다시 야구(한화 이글스)와 축구(대전 시티즌)에 이어 배구까지 '프로구단 전성기'를 맞게 됐다.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과거 프로농구의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한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대전이 삼성화재 배구단 연고지로 확정됐다.대전시와 삼성화재 배구단에
대성고가 대전시 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한 '제10회 대전시 클럽대항 청소년생활체육대회'에서 정상을 호령했다.대성고는 18일 유성구 원내동 대전공고에서 배구경기로 진행된 대회 결승에서 명석고를 2-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대전공고와 경덕공고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올 시즌 마지막으로 치러진 이날 대회에는 4개교 학생 150여명이 참가했고, 시협의회는 대회
"현대캐피탈 배구단이 시민구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성무용 천안시장은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현대배구단이 천안을 제1연고지로 최종 결정한 데 따른 후속 협력 방안에 대해 양측이 구두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 시장은 "천안이 체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데다 접근성이 용이하고 대학·기업 등이 몰려 있
현대캐피탈이 내년 2월에 출범하는 프로배구 원년리그에 천안 연고로 출전한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5일 연맹 사무실에서 열린 첫 이사회에서 리그 참가 의사를 밝힌 남자 4개 팀에 대한 연고지 및 대회 일정 등을 발표했다.연맹에 따르면 지난 시즌 V투어 남자부 1, 2위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 간 경기를 개막전으로 열기로 하고 현대캐피탈은 천안, 삼성화재
에이퀵2(서원대)가 2004 대전시 대학 생활체육협의회장배 대학동아리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에이퀵2는 20일 충남대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결승에서 일락배구(공주교대)를 2-0(21-17 21-18)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에이퀵2는 준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우승(충남대)과 풀세트 접전 끝에 결승에 진출했다.이번 대회는 대전·충남 대학 9개 팀과
초등배구의 강호 대전 옥계초가 제12회 대전시교육감기 초등교직원 배구대회에서 우승기를 탈환했다.옥계초는 5일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조한창 교사의 타점 높은 공격을 앞세워 라이벌 신탄진초를 세트 스코어 2-0(26-24 21-18)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지난해 대회 결승서 원명학교에 져 대회 4연패가 좌절됐던 옥계초는 이날 우승으로 2년
전국 각지에서 9인제 배구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제42회 박계조배 전국 남녀 9인제 배구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산을 찾았다.5일 서산시 농어민 문화체육센터와 대산중학교 체육관에서는 50개 팀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대와 건국대간의 대학부 여자경기를 시작으로 조별 토너먼트 방식의 경기가 열렸다.전국 배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프로배구에 대한 각 지자체의 '연고팀 모셔오기' 경쟁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대전시도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대전시가 현재 물망에 올려놓고 있는 팀은 남자팀의 한국전력과 삼성화재.한국전력은 지난 89년부터 10여년간 대전을 대표해 전국체전에 출전한 대전 토박이 구단으로 이미 대전시와도 연고팀에 대한 논의가 상당 부분 진행된
한국배구연맹(KVL) 창립으로 지방자치단체마다 프로배구 연고 팀 모시기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천안시가 프로배구팀 유치에 본격 나섰다.천안시는 프로배구의 경우 시합은 물론 연습경기에도 고정팬이 따라다닐 정도로 대중적 인기가 있는데다 천안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프로배구팀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제85회 전국체전 우승팀 중앙고 배구부 환영식이 15일 학교 운동장에서 성주호 재단 이사장, 이창섭 시 체육회 사무처장, 이규만 시 배구협회장, 진윤수 충남대 교수, 유승종 시 교육청 장학관을 비롯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중앙고는 올 체전 남고부 결승에서 인하사대부고를 3-1로 꺾고 4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아 왔다.중앙고 배구는 지난
제1회 청양군수기 차지 청양군 읍·면대항 배구대회가 18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김시환 군수를 비롯, 이일수 청양군 배구연합회장, 기관·단체장, 선수,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대회는 읍·면장 및 군의회 의원들이 해당 읍·면의 선수로 출전해 관심을 모은 가운데 청양읍을 비롯, 9개 읍·면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대
대전 중앙고가 제15회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에서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중앙고는 14일 충북 단양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리 남성고와의 대회 남고부 결승에서 0-3(23-25 22-25 22-25)으로 패해 아쉽게 우승컵을 놓쳤다.조별 예선전에서 3승1패로 8강에 오른 중앙고는 8강전과 4강전에서 충북 의림공고와 벌교 제일고를 각각 3-0과 3-1로 누
신탄중앙중이 4개국 친선 여중 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중앙중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남경시에서 열린 대회에서 2승1패로 남경시(3승)에 이어 2위에 올랐다.중앙중은 남경시에 1-3으로 졌으나 대만·일본을 각각 3-0으로 눌렀다.한편 제10회 대전, 중국 남경시간 체육교류대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5박6일 동안 대전에서 개최키
대전시 대표단이 중국 남경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 여자중학교 배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0일 현지로 출발한다.참가자는 대전시체육회 이창섭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해 임원 8명과 신탄중앙중 여자배구부 선수 12명 총 20명이다.대전시는 지난 95년부터 중국 남경시와 체육교류를 펼쳐 오고 있고 지난해 남경 방문 때 남경시측에서 교류 확대를 위해 4개국 친선배구 대
대전 배드민턴 부녀회 윤석양(55·사진) 회장은 모임을 이끌어 가는 리더이기에 앞서 회원들에게 '큰언니'이자 '맏딸'로 통한다.30대 초반의 회원들에게는 뒤에서 다독거려 주는 인자한 언니이고, 70대 할머니 회원들에게는 믿음직한 맏딸이다. 그만큼 연령 차가 많이 나는 모임에서 중간 역할을 잘하고 있다는 뜻이다.윤 회장은 매일 회원 하나하나의 얼굴을 살피고,
'건강은 하이클리어로 높이 쳐 올리고, 스트레스는 스매싱으로 날려 버린다.'여성과 어린이는 물론 장년층까지 밖으로 끌어내 운동을 하게 만든 것 중 하나가 배드민턴이다.공간의 제약을 덜 받고 누구나 라켓 한 자루만 가지면 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얼마 전 대전에 여성들만의 모임이 만들어졌는데 바로 대전 배드민턴 부녀회다.대전은 10여년 전부터 배드민턴이 본격
천안 목천 중·고등학교 배구팀이 천안시 교육 관계자들의 잔치인 제2회 천안교육장기 배구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목천 중·고교는 지난 13일 천안 오성중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봉명초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1로 승리하며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지난해 첫 대회에서 예선도 통과하지 못한 목천 중·고는 지난달 17일 열린 예선 경기에서 예상을 깨고 입
대전 중앙중과 서일고가 제15회 대전시 교육감기 중·고학생 배구대회에서 각각 중·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중앙중은 10일 충남대 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중등부 결승에서 동명중을 세트 스코어 2-0(21-16, 21-11)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고등부 결승에서는 서일고가 강호 중앙고를 2-0(21-17, 21-7)으로 제치고 우승기를 가져갔다.대전 삼천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