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관문, 쿠바를 넘어라!'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남자배구대표팀이 15일과 16일 이틀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쿠바와 2006 월드리그 본선진출을 향한 숙명의 대결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16개국이 4개조로 나뉘어 46일간 대륙간 예선 라운드를 거쳐 조 1위 4개팀과 주최국, 와일드카드 등 6개팀이 결승라운드를 치른다. 쿠바 외에도 불가리아, 이집트
"이제 시작이죠! 배구가 있어 살맛 납니다." 대전늘푸른배구동호회가 창단 6년 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늘푸른배구동호회는 지난 9일 전북 무안에서 막을 내린 제8회 국회의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남녀 배구대회 장년부 결승서 태안충우회를 2-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2001년 창단 이후 6년 간 도전한 끝에 일궈낸 감격
대전 노은고와 신탄중앙중이 제7회 대전시교육감기 중·고학생 배구대회 우승기를 가져갔다. 대전 노은고는 8일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고부 결승서 강호 대전중앙고를 2-0(21-18, 21-17)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남중부에서도 신탄중앙중이 결승서 동신중을 역시 2-0(21-18, 21-15) 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 노은
"코트에서 보냈던 시간은 힘들었지만 소중하고 행복했다. 새로운 분야에 매력을 느껴 늦기 전에 남자로서 도전해 보고 싶다" 지난 1990년대 한국 남자배구의 간판으로 활약했던 `월드스타' 김세진(32.삼성화재)이 22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코트를 떠난다. 김세진은 그동안 은퇴를 잠정 결정하고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대전 삼성화재
대전에서 세계배구대회가 최초로 열린다. 2006 세계배구 최강을 가리는 '2006 월드리그(FIVB World League 2006)' 대륙간 라운드 D조 첫 경기가 오는 15일 대전에서 열린다. 월드리그는 월드챔피온십, 월드그랑프리, 월드그랜드챔이온십과 더불어 국제배구연맹(FIVB)이 개최하는 4개 메이저대회 중 하나로 이번 대회는 세계 최강 브라질과
'임꺽정' 임도헌(34)이 삼성화재 블루팡스에 둥지를 틀었다. 전 국가대표 출신인 임도헌은 서남원 삼성화재 코치가 개인사정으로 사퇴함에 따라 삼성의 새 코치로 5일 선임됐다. 임 코치는 지난 94년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현대차서비스배구팀에 입단, 2003년까지 현대캐피탈 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임꺽정'이란 별명처럼 현역 시절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2006 아시아 남자배구 최강전'이 지난달 30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일본과 중국의 경기를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4개 국이 참가해 경합을 벌이는 이번 대회는 1일 오후 2시 한국 대 중국, 오후 4시 일본 대 대만에 이어 2일 오후 1시 한국 대 일본, 오후 3시 중국 대 대만의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입장
충북 영동클럽이 제2회 잇츠대전(It's DaeJeon)배 2부 우승컵을 차지했다. 영동클럽은 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일반 2부 결승서 박두용을 앞세워 옥천 엑스티엠(XTM)에 2-1(17-21, 21-17, 15-13)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선수 출신도 뛸 수 있는 일반 1부에서는 수원 영동배구동호회가 전 LG화재에서 뛰었
충남대 트릭이 제2회 잇츠대전배 전국동호인배구대회 대학부 6강에 진출했다. 트릭은 2일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대학부 1조 예선에서 1승1패로 국민대(2승)와 함께 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2조에서는 서울대가 2승으로 6강에 합류했다.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여성부 예선에서는 대전 배사모와 목양어머니회, 가수원배구동호회, 충남 논산시 생활체육회, 충북
"출범 2년 만에 대회가 두 배 가까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동호인들의 힘입니다. 대전이 전국 최고의 배구도시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그들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2회 잇츠대전배 동호인배구대회를 준비해온 이규만 대전시배구협회장은 출범 2년 만에 괘도에 진입한 비결을 "지역 동호인들의 배구 열기 덕뿐이다"라고 밝혔다.
전국 최강의 동호인배구팀을 가리는 제2회 잇츠대전(It's DaeJeon)배 전국동호인배구대회가 2일 충무체육관 등 6개 체육관에서 일제히 개막된다. 59개 팀이 참가했던 원년대회보다 39개팀이 늘어난 98개 팀 15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1, 2부)를 비롯 장년부와 여성부, 대학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우승컵을 놓고 열전
전국 배구 동호인들의 대제전인 제2회 잇츠대전(It's Daejeon)배 전국동호인배구대회가 다음달 2일부터 3일간 대전 충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대전시 배구협회에 따르면 참가 접수 마감결과 59개 팀이 참가했던 원년대회보다 39개팀이 늘어난 98개 팀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부문별로는 일반 2부가 52개, 일반 1부 19개, 대학부 11개, 여성부 1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삼성은 오는 20일 오후 1시 대전 은행동 '문화의 거리'에서 선수단 전원이 참가하는 팬사인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즌 준우승 및 한일 V-리그 탑매치 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성원해 준 지역 연고 시민에게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팬 사인회는
올 시즌 대통령배를 휩쓴 대전 중앙고 배구가 팀 공격루트의 다양화를 위해 이용현(2년·레프트·191㎝)을 조련하고 있다. 지난해 9월 CBS배 우승을 차지한 중앙고는 팀 주축이던 3학년들이 빠져나가면서 전체적으로 전력이 약해진게 사실. 이번 대통령배 결승 상대였던 문일고 역시 전력이 지난해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전년도 전국
제2회 잇츠 대전(It's DaeJeon)배 전국동호인배구대회가 다음 달 2일부터 3일간 대전충무체육관을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참가자격은 순수 배구동호인클럽이며,선수출신은 참가할 수 없다. 참가 구분은 장년부, 일반부(1, 2부), 대학부, 여성부 등 5개 부문이며, 극동식(9인제)으로 진행된다. 우승팀(5개팀)에게는 상장 및 우승컵 외에도 상
충남대 배구가 전국대학 배구 8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충남대는 지난달 3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2006 현태캐피탈배 전국대학배구 춘계대회 남대부 2부 투어 1차 대회에서 목포대를 3-1(25-20, 25-27, 25-22, 25-19)로 제압하고 풀리그 3전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충남대는 99년 이후 8년째 대회 우승컵을 가져가게됐다.
고교배구 전통의 강호 대전 중앙고가 대통령배 배구선수권 우승컵을 4년 만에 되찾아 금의환향했다. 중앙고는 27일 재단 및 교육청, 시 배구협회 관계자를 비롯한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 운동장에서 환영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 학교 졸업생이자 시 배구협회 고문인 정준수 대덕대 학생처장과 실무부회장인 충남대 진윤수 감독, 시 교육청 박인규 장학관 등
대전 중앙고가 4년 만에 대통령배 배구 정상을 탈환했다. 중앙고는 26일 대구일중체육관에서 벌어진 제40회 대통령배 전국남녀고교배구대회에서 '초고교급' 라이트 공격수 박준범(2m)과 '천재세터' 김천재(1m90)를 앞세워 지난해 전국체전 우승팀 서울 문일고를 3-1(25-17, 20-25, 25-21, 25-20)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승리의
남고 배구 전국 최강 대전 중앙고가 제40회 대통령배 전국남녀고교배구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중앙고는 25일 대구 일중학교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고부 준결승서 블로킹 5개 포함 32득점을 올린 주포 라이트 박준범(3년·2m)을 앞세워 영생고를 3-2(25-20, 25-27, 23-25, 25-23, 15-13)로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중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