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백화점▷이지캐주얼 봄 신상품 소개전-잼진 후트티셔츠 1만 9000원, U.G.I.Z 바지 1만 9000~4만 9800원, GIA 점퍼 3만 9800원, 인투인 꽃남방 7800~2만 5000원, FRJ 면바지 4만 9000~5만 4000원, 지피지기 청바지 3만 9000~8만 9000원, a2p면재킷 4만 9800~6만 9800원◆백화점 세이▷새단장 O
천안 아라리오 광장에 40여억원에 이르는 조형물이 설치된 것은 획기적인 일이다. 입장료를 받는 실내전시도 아니다. 통행인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노천광장에 전시한 발상에 박수를 보낸다. 이 작품엔 균형 잡힌 아름다운 외형미보다는 의표를 찌르는 기발한 발상과 잠재의식에 호소하는 작가 데미안 허스트의 심층적 메시지가 돋보인다. 아라리오 광장은 천안의
자유시민연대의 공동대표인 한승조 고려대 명예교수가 일본 우익성향의 월간지 '세이론(正論)'에 일본의 한국 식민지 지배는 다행스러운 일이었다는 내용의 글을 기고해 격렬한 국민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그는 본래 현 정권이 기득권층을 모두 친일파로 추궁해 정치적으로 무능화시키려 한다고 주장하기 위해 이 글을 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철모르는 어린이도 아닌 대표
'당병(唐兵)은 간 곳 없고 백제탑만 요요하다. 행인아 묻지 마소 나라 흥망 자취길을 처량한 흰 노을만이 가을 달에 잠겨라.' 두 번씩이나 국립 부여박물관장을 지냈던 연재(然齋) 홍사준(洪思俊)의 '부여 팔경시' 가운데 정림사지 5층석탑을 노래한 대목이다. 부여와 백제문화를 지극히 사랑한 연재는 백제문화와 그 정신을 연구하고 선양하는 데 한평생을 바친 영원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에 따른 신도시 건설계획이 발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이춘희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지원단 부단장이 지난주 심대평 충남지사를 방문,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수용되는 연기·공주지역 2210만평에 대한 보상은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혀 행정도시 건설이 이미 가시권에 들어왔음을 시사했다. 오는 20일께 특별법이 공포되면 5월쯤
건물 외장은 물론 내부 인테리어에 사용되고 있는 대리석이나 법랑, 알루미늄을 대신할 신소재 유리 대리석으로 각광받고 있는 '글라톤'이 충북지역에도 공급된다.글라톤(Glatone)은 Glass와 Stone의 합성어로 유리를 소재로 한 건축 내·외장 대리석을 뜻하는 것으로 ㈜월드하우징(대표 오은환)이 10년간 연구 끝에 지난해 개발에 성공했다.글라톤은 유리를
◆서기관 승진△정책총괄과 오기웅 △중소기업청 김성섭 △재래시장소기업과 김종국 △서울지방중소기업청 벤처기업과장 신기룡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지원총괄과장 박성훈
◆4급전보△기획관리관실 심사평가담당관실 배철훈 △〃 김용정 △〃 주영식 △〃 인치복 △〃 김종찬 △상표디자인심사국 디자인1심사담당관실 조식제 △기계금속건설심사국 원동기계심사담당관실 신상곤 △화학생명공학심사국 무기화학심사담당관실 최차희 △전기전자심사국 통신심사담당관실 이재완 △〃 컴퓨터심사담당관실 이수희 △〃 전자상거래심사담당관실 조형희 △〃 홍승무 △특허심
◆승진△동부교육청 박동진 △〃 고영규 △〃 박윤석 △〃 이선자 △〃 송기선 △〃 송규혜 △서부교육청 성경제 △〃 우창영 △〃 최영재(이상 6급)△재정지원과 홍은화 △대전과학고 박소영 △한밭고 박영호 △대전외고 김미현 △둔원고 류진선 △교육연수원 유병순 △교육과학연구원 이정은 △평생학습관 강철민 △동부교육청 김범헌 △〃 최소영 △서부교육청 안태천 △〃 김도완
그룹 샤크라가 자신들의 모바일 화보집을 성인용으로 홍보한 업체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샤크라의 소속사인 키스엔터테인먼트는 4일 "CP(Contents provider) 업체인 Y사를 통해 화보집을 유·무선 인터넷으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면서 "서비스 내용은 미성년자 관람가인 비성인 부분에 해당하는 일반적인 화보 촬영이었음
개그맨으로 활동하다 개그맨 전문 매니지먼트사 경영인으로 변신, SBS '웃찾사'를 통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박승대가 최근 '기현상'에 흐뭇한 웃음을 짓고 있다.자신의 후배이자 소속 개그맨인 김형인, 윤택, 김신영, 김태현 등의 인기가 폭발하면서 박승대의 존재 역시 각 방송에서 강하게 부각, 최근 각 인터넷 사이트의 인기 개그맨 순위에서 상위에 오르고 있
겨울연가의 '상혁'으로 인기에 얻었고 지금은 가수로 분주하게 활동하는 박용하가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의 '뉴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올해의 신인상)'를 수상하게 되었다고 5일 산케이스포츠가 보도했다.시상식은 오는 10일 도쿄 시부야의 NHK홀에서 열릴 예정. 박용하는 식에 참가하기 위해 9일 일본을 찾는다. 박용하는 자신을 보러 공항을 찾는 팬을 위해 공항
음식 배달업을 하는 업소가 크게 증가하면서 배달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오토바이나 소형 자동차가 많이 이용된다.그런데 시내를 운행하다 보면 이런 배달 영업용 차량이나 오토바이가 신호를 무시하고 폭주하거나 중앙선을 침범해 무리하게 운전을 하는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다.물론 고객에게 신속한 배달을 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도 있지만 그러한 위반
처음 들어간 건물에서 용무를 마치고 나오다가 잠시 방향을 잃고 출구를 찾아 두리번거린 경험이 누구에게나 한두 번쯤은 있을 것이다.특히 대형 건물에서는 방향감각을 잃기 쉬우며 이럴 때 흔히 녹색 비상구 표시를 찾게 된다. 비상구는 본래 화재처럼 위급한 상황에서 탈출로를 빨리 찾도록 만든 표시인데도 눈에 잘 띄지 않는 녹색으로 돼 있다.사람의 눈길을 끌거나 주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측 가능한 성공에 만족한다.직장생활을 처음 시작한 사람들은 대부분 열심히 일하며 스스로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그러나 직장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만큼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나면 자기 계발을 멈추는 경우를 종종 목격하게 된다.그들은 전임자 또는 선배들의 노하우를 자기 발전의 한계로 인식하거나 그 이상의 영역을 개척하는
며칠 전 서울에 있는 예술의 전당에 가기 위해 전철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가는데 예술의 전당 앞쯤에서 기사 아저씨가 바로 뒷좌석에 있는 아주머니에게 말을 건네는 것이다. "저기에서 서양미술 400년전을 하고 있는데 볼만하니까 꼭 구경 하세요." 듣는 순간 난 내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한편 반갑고 또 한편 잘못 들은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들어 아저
몇 해 전부터 정치, 경제는 물론 사회 전반에 널리 쓰이는 말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상생(相生)을 들 수 있을 것 같다. 이 말은 요즘 경제·사회 영역에서 서로 이득이 되고 상승작용을 일으키자는 전략적 개념인 윈윈(win-win)의 대체 의미로도 많이 쓰이는 듯하다.이 시대의 일상어가 되다시피 모든 계층과 영역에서 상생이 회자되는 것은 그만큼 우리네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