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 자극적 홍보로 명예실추

그룹 샤크라가 자신들의 모바일 화보집을 성인용으로 홍보한 업체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샤크라의 소속사인 키스엔터테인먼트는 4일 "CP(Contents provider) 업체인 Y사를 통해 화보집을 유·무선 인터넷으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면서 "서비스 내용은 미성년자 관람가인 비성인 부분에 해당하는 일반적인 화보 촬영이었음에도 Y사가 과도한 성인용 단어들을 사용해 홍보, 샤크라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날 Y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고 밝혔다.한편 Y사는 관례적인 마케팅 방법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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