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남면 신덕리 돼지축사에서 분뇨를 인근 야산에 대량 배출해 주민들이 오염과 악취로 고통받고 있다.더욱이 시가 가축폐수정화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문제의 축사에 대해 사실확인 여부 등 행정업무를 소홀히 해 유착 의혹까지 일고 있다.17일 성남면사무소에 따르면 양돈업자 이모씨는 지난 1998년부터 신덕리 야산 부근에 축사 4동을 짓고 돼지 500여마리
천안시 간부 공무원이 관급공사 자재 납품과 관련 업체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검찰에 따르면 천안시 J모 과장은 2000년 상수도사업소에 근무하면서 조달청 및 기계공업협동조합을 통해 알게 된 입찰정보(공급가액)를 J기계 사장 한모(49)씨에 알려주고 그 대가로 한씨로부터 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교통사고를 당한 20대가 가해차량을 타고 병원으로 가던 중 가해자의 금품을 훔쳐 경찰행.천안경찰서는 15일 교통사고 가해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김모(25)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 0시30분경 천안시 신부동 모 은행 옆 골목길에서 김모(23·여)씨가 운전하는 승용차에 치인 뒤 병원에 가기 위해 김씨의 차량을 탔다
최근 천안시 부성긿업성동 일원 번영로 구간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인명피해가 잇따라 대책마련이 요구된다.특히 도로사정이 규정속도를 초과하기 쉬운 직선구간이 많고 아슬아슬한 급커브 구간도 적지 않아 대형참사가 우려되는 '마의 구간'으로 부상하고 있다.15일 시에 따르면 업성동 세집매 삼거리에서 백석동종합운동장-현대아파트에 이르는 번영로(7㎞)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