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관광태안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농촌체험 시리즈'가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이원면 관리마을에서 연 '오리농군과 바다 이야기'란 프로그램에 당초 계획인원의 3배인 2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600마리의 오리를 논으로 보내는 오리농군 보내기로 시작된 첫날 행사는 뻥설기 잡이와 산림욕을 실시하고 이어
태안농업기술센터는 7일 군내 4H회원, 지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회원 표창(14명)과 영농4H회 과제자금(100만원) 전달식, 4H후원회원으로부터 진로지도 교육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행사 후에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 태안을 지키고 홍보하는 데 회원들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태안 4H연합회는 현재
태안보건의료원(원장 조규현)은 순천향대 천안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진료, 교육, 연구,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군은 이번 협약체결로 진료기록 등 의학정보까지 교류할 수 있어 지역의 의료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지난 4월 보훈병원으로 지정된 군보건의료원은 이달 중 단국대 의과대학 부속병원과도 협약
푸른태안21 추진협의회(회장 이 성)는 4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제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추진협은 이날 소속 회원과 명예환경감시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호(한서대 환경공학과) 교수의 '환경 보전과 우리의 역할'에 대한 주제 강연과 함께 감시원에 대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추진협은 또 지난달 군내 초·중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보호관
태안군이 복군(復郡) 14년 만인 올해 '빚 없는 자치단체'로 거듭 태어난다.3일 군에 따르면 각종 예산 절감방안과 건전 재정운영을 통해 2009년 상환 예정인 모든 채무를 6년이나 앞당겨 상환하게 됐다.군의 채무액은 1998년 119억원(군민 1인당 1만7000원)에서 2000년에 105억원으로 준 데 이어 올 초에는 52억원(원금)으로 5년 전보다 44
태안우체국(국장 민승기)은 우체국을 찾는 민원인들의 편의제공과 휴식공간을 위해 고객쉼터를 만들고 제1회 태안우체국 분재전시회를 열었다.오는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우체국으로 다가가기 위해 마케팅지원실에 근무하는 최상식씨가 수십년간 수집한 작품 20여점을 우체국 1층 공중실에 전시해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우체국 이용
태안군은 지역 출신인 문석호 국회의원(민주당, 서산·태안)을 초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군은 이날 정책건의에서 2010년까지 388억원이 투자되는 서해안 갯벌형 바다목장 사업과 2006년까지 1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태안~원청간 국도 77호 확·포장공사, 10만평 규모의 자연활동공원 조성사업, 2004년까지 703억원이 소요되는 태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는 모 알선창구를 통해 모내기의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모 재배에 실패한 농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된 이 알선창구는 남는 모 3500상자가 접수돼 모 부족농가(11㏊)의 고충을 해결하고 있다.알선창구는 다음달 20일까지 계속 운영하며 모가 모자라 어려움을 겪는 농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태안군 동남지구 유채꽃 단지(5만여평)가 가을꽃을 갈아입고 또다시 관광객을 유혹한다.군은 2003 안면도 꽃축제 기간에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이곳에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와 메밀을 심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군은 현재 이곳의 유채씨 수확을 마치고 코스모스(3만여평)에 이어 오는 7월 중순까지 메밀씨(2만여평)를 뿌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소원면을 주민들과 함께 서해안 최고의 국민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문득호 소원면장은 "만리포를 비롯한 8곳의 크고 작은 해수욕장에 연간 6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주말이면 바다낚시를 즐기는 꾼들이 넓고 푸른 바다 위에서 대어를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며 면 자랑으로 말을 이었다.문 면장은 "이런 자연적 환경과 여건을 잘만
태안반도 최서단에 자리잡은 태안 군 소원면.아름다운 리아스식 해안선을 따라 대부분의 지역이 서해와 접해 있으며 무려 99㎞에 이르는 해안선은 만리포 등 유명한 해수욕장을 만들었다.예전에는 어업 등이 주를 이뤘지만 현재는 해수욕장 주변으로 상가지구도 상당히 발달한 상태다.인구 7000여명, 풍부한 먹거리, 후덕한 인심 덕에 태안 내에서도 비교적 살기 좋고 부
태안 해양경찰서(서장 김승수)는 오는 31일 제8회 '바다의 날'을 맞아 근흥면 신진항에서 해상정화활동 및 함정공개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또 해경은 인류의 마지막 남은 자원의 보고인 바다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깊이 인식시키고 바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7, 28일 양일간 태안초등학교와 안흥초등학교에서 해양오염사진 전시회
요즈음 태안반도 항·포구에는 산란철 씨알 굵은 고기를 낚으려는 낚시꾼들로 북적이고 있다.25일 태안군에 따르면 주말마다 전국에서 몰려든 6000여명의 강태공들을 태운 600여척의 낚시어선들이 이른 새벽부터 출항준비로 항·포구마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또한 갯바위 낚시꾼까지 합치면 줄잡아 하루 평균 1만여명의 강태공들이 태안반도를 찾은 것으로 군은 집계하고
충남도 휴양림관리사업소(소장 양태휴)는 최근 도 산림환경연구소와 한국나무 종합병원 등 전문기관의 기술자문 결과에 따라 23일 직원 8명과 방제차를 동원, 할미·할아비 바위에 있는 소나무(25 그루)의 성장을 방해하는 응애류 퇴치를 위해 살충제를 뿌리는 등 대대적인 방제작업을 펼쳤다.또 도는 소나무의 생장을 촉진하기 위해 솔잎에 영양제인 4종 복합비료를 살포
태안군은 도서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21일 근흥면 가의도를 방문, 현장상담을 펼쳤다.도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군 보건의료원 의료진과 미용협회,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27건의 민원을 접수, 즉시 처리가 가능한 15건은 현장에서 처리하고 나머지 12건은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서면으로 통보해 주기로 했다. 이
태안해경(서장 김승수)은 관내 2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수상 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장의 화재를 막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해당 시설에 대한 대대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이는 여름철을 맞아 수상 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장에서 전기제품 사용이 크게 늘면서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태안해경은 이 기간 ▲필기 시험장과 안전교육실의 소화기구 배치 여부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승수)는 행락철 및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상에서의 음주운항 행위를 강력히 단속한다.해경에 따르면 해상 관광과 선상 낚시인구의 증가에 따라 여객선 7척, 유도선 47척, 낚시어선 1029척에 대해 음주운항을 집중 단속, 해상에서의 음주운항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음주운항 단속 기준은 혈중 알코올농도 0.08% 이상이며 이는 몸무게
최근 서해안에 짙은 안개가 자주 끼면서 바다낚시를 즐기다 조난을 당하는 낚시꾼들이 잇따라 주의가 요구된다.20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1주일 사이 관내 바다에서 낚시를 하다 조난을 당한 낚시꾼이 20여명에 이르고 있다.실제 19일 오전 10시50분경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 부근 해역에서 김모(49·경기도 성남)씨 등 6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