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보건의료원(원장 조규현)은 순천향대 천안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진료, 교육, 연구,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체결로 진료기록 등 의학정보까지 교류할 수 있어 지역의 의료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4월 보훈병원으로 지정된 군보건의료원은 이달 중 단국대 의과대학 부속병원과도 협약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조 원장은 "군민의 진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수도권 종합병원과 협력체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 직영체제로 1996년 개원된 태안보건의료원은 현재 6개 과에 30병상을 갖추고 보건사업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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