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1일 논산시 성동면 내 체육공원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 이인제 국회의원,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 제2일반산업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논산 제2산업단지는 2007년부터 논산시 성동면 원남.원북.정지리 일원 50만8천810㎡ 부지에 510억원을 들여 공사가 시작됐으며 식료품, 섬유제품, 펄프.종이
청주 상당경찰서는 11일 말다툼을 한 사람을 차로 들이받은 혐의(살인미수)로 박모(26)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2시15분께 청주시 상당구 한 식당 앞에서 자신의 차를 몰아 인도로 돌진해 김모(25)씨를 들이받아 다리를 다치게 하는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영화관에서 김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계룡에 316.5㎜의 폭우가 쏟아졌다. 11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날 오전 6시 현재까지 계룡 316.5㎜를 비롯해 서천 300㎜, 논산 297.5㎜, 대전 261.5㎜, 부여 224㎜, 금산 210㎜, 보령 170㎜, 공주 140.5㎜, 연기 137.5, 청양
충남 연기경찰서는 11일 변심한 내연녀의 몸에 불을 붙여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6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월20일 오전10시께 연기군 조치원읍 하모(47)씨의 집으로 찾아가 하씨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지난 연말부터 내연관계를 맺어 온 하씨 집에 빌려준 돈을 받으
청주 상당경찰서는 11일 렌터카 열쇠를 복사했다가 반납한 뒤 훔쳐 간 혐의(절도)로 노모(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10시께 상당구 율량동의 한 주차장에서 렌터카 업주 김모(48)씨 소유의 시가 1천800만원 상당의 NF소나타 승용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반납하기 일주일 전에 이 차량을 렌트했던 노씨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은 11일 오전 9시30분부터 대청댐 수문 6개를 모두 열어 초당 1천t씩 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청댐 수위는 이날 오전 8시 30분 현재 76.64m로 상시 만수위인 76.5m를 넘었으며, 계획수위인 80m에 육박한 상태다. 대청댐관리단 관계자는 "지난 7일부터 현재까지 대청댐 유역에 270㎜의 많은 비가 내려 수위
충남 공주경찰서는 11일 술에 취해 시청 공무원을 상습적으로 괴롭히고 협박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이모(5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20일 오후 1시께 공주시청에서 공무원 A씨에게 "죽여버리겠다"며 의자로 테이블을 내리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 22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시청 공무원에게 상습적으
상습지정체 구간인 청주시 상당구 명암로 구법원사거리 부근 도로가 확장돼 시민 불편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청주시에 따르면 구법원사거리와 이화아파트 간 340m 구간을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넓히는 공사가 이달 중 끝난다. 이 구간은 상당구 용암동과 용정동 등 도심 외곽 택지개발로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출퇴근 시간을 중심으로 극심한 병목현상이 빚어
중소기업중앙회를 중심으로 삼성전자와 국내외 통신장비·서비스사업자, 중견 및 벤처 기업 등으로 구성되는 ‘그랜드 컨소시엄’이 이르면 다음 달 초 이동통신 사업허가 신청에 나선다.이에 따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3자 구도로 짜여진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 제4 ...
▲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7·세종고)가 1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포스코건설 2011 코리아컵 고양 국제체조대회’에서 우아한 볼체조 갈라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이승엽(35·오릭스 버펄로스)이 시즌 6번째 홈런을 쏘아 올리고 일본 통산 150홈런을 기록했다.이승엽은 9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의 세이부 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방문경기에서 2-5로 뒤진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이부 선발 와쿠이...
국내 여자 복싱의 '간판' 김주희(25·중부대·거인체육관)가 세계 여자프로복싱 5대 기구 통합 챔피언에 등극했다.김주희는 9일 전남 완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여자국제복싱평의회(WIBC) 라이트 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파프라탄 룩사이콩딘(20·태국)을 일방...
급속한 저출산·고령화로 우리나라 인구가 2100년에는 3700만명 수준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기획재정부는 10일 '세계적 고령화 현상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유엔의 공식인구전망 보고서인 '세계인구전망'의 최신호를 인용해 이 같이 내다봤다. 재정부와 유엔에 따...
운전면허증 갱신 기한이 지났는데도 갱신을 하지 않고 버티다가는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국제운전면허증 발급기관이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전국 경찰서로 확대돼 이용자 편의가 증대된다. 10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
호남 3선인 민주당 김효석 의원이 10일 수도권 출마를 전격 선언함에 따라 이른바 호남 중진의 '수도권 차출' 등으로 대변되는 '호남 물갈이'론이 본격 점화될지 주목된다.내년 대선의 교두보라 할 수 있는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변화와 개혁이 불가피하다는 현실인식에...
대전지방기상청은 10일 오후 5시20분을 기해 충남 금산과 보령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아침까지 50∼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며칠째 비가 계속되고 있어 축대 붕괴나 산사태 등이 우려되므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mily@yna.c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10일 "한나라당은 이제 민생 현장의 최전선에서 청와대와 정부를 선도하고 정책을 주도해나갈 것"이라며 "당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면서 하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당 지도부-정책위원회 연석 워크숍'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집권 여당의 지도부들이
야권은 10일 경찰이 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는 2차 '희망의 버스' 부산 집회를 물리력을 동원해 진압한 데 대해 강도높게 규탄했다. 특히 집회 참가자들이 영도조선소로 진입하는 것을 막는 과정에서 경찰이 차벽을 설치하고 시민은 물론 국회의원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최루액까지 쏜 것은 만행이라고 성토했다. 민주당 이용섭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qu
중소기업중앙회를 중심으로 삼성전자와 국내외 통신장비·서비스사업자, 중견 및 벤처 기업 등으로 구성되는 '그랜드 컨소시엄'이 이르면 다음달 초 이동통신 사업허가 신청에 나선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3자 구도로 짜여진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 제4 이동통신사가 탄생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 장관은
중소기업청은 이번 달부터 정부 예산사업의 경상비 집행을 모두 '클린카드'로 집행하도록 지침을 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클린카드란 공공기관 직원들의 불건전 업소 이용을 원칙적으로 봉쇄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법인카드로, 유흥주점이나 안마시술소 등에서는 클린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중기청은 모든 경상비를 클린카드로 결제하도록 의무화하는 것과 함께, 심야나 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