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전·보해저축은행 등 3개 저축은행의 입찰에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가 참여했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예금금보험공사가 이날 오후 5시까지 3개 저축은행의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 결과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가 의향서를 제출했다.두 회사는 모두 입찰 자...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60원(6.0%) 오른 4580원으로 결정됐다.최저임금위원회는 13일 오전 1시 45분께 제13차 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은 최저임금 인상안을 의결했다.이는 사용자 위원이 제출한 인상안으로, 공익 위원 8명, 사용자 위원 8명, 근로자...
정부는 방학시즌을 맞아 비비탄총으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를 막고자 불법 비비탄총 퇴출을 위한 단속에 착수했다.지식경제부는 13-26일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인증기관, 한국제품안전협회, 한국소비자원, 전국주부교실중앙회와 함께 서울과 수도권에서 1차 단속을 ...
전별금 명목으로 금품을 주고받은 국토해양부 공무원이 총리실 감찰반에 적발돼 직위해제됐다.국토해양부는 지난 12일 전별금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A 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과 전별 금품 제공을 주도한 대전지방국토관리청 B과장을 직위해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고기를 구울 때 주로 사용하는 성형탄 제품의 유해물질을 조사한 결과 바륨 등 중금속과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물질이 검출됐다.특히 이런 성형탄을 사용해 고기를 구워 먹을 때의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 벤젠의 유해지수가 기준치의 최대 180배에 달해 관리 및 단속이 시...
지난 4일 발생한 해병대 총기사건의 현장검증이 내주 초 실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3일 "현재 주범인 김 상병에 대한 집중 신문이 진행 중"이라면서 "이에 대한 후속절차로 다음 주 초 현장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상병은 현재 법적 구속상태로 해병2사단 의무대에 격리돼 있다. 그는 사건 당시 수류탄이 터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3개월여 만에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을 찾는다. 13일 박 전 대표측에 따르면 박 전 대표는 오는 19일 지역구 내 성서공단에서 열리는 LED 생산업체 에스에스엘앰㈜의 신축공장 기공식에 참석한다. 에스에스엘앰㈜은 삼성LED㈜와 일본 스미토모화학㈜이 대구를 거점으로 LED 핵심소재를 생산하기 위해 설립한 합작회사다. 박 전 대표는 이
고학력 노동자 육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 노력은 숙련부문 일자리 확대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김영준 전문연구원은 13일 '경제의 대외개방도 증가가 숙련 및 비숙련 부문의 고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대학진학률 제고 등 교육성취도 향상으로 숙련노동 공급이 증대되더라도 수요가 함께 늘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올림픽축구 대표팀이 최종 예선전을 앞두고 첫 담금질에 들어간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부터 22일까지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내년도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대비한 첫 훈련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에는 12개국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카타르, 사우디아라
안와골절로 출전 정지 판정을 받은 '스턴 건' 김동현(29)이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13일 고려대병원에 따르면 김동현은 12일 고려대안산병원에서 부상 부위에 인공 뼈를 이식받는 수술을 받았다. 김동현의 수술을 맡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백세현 교수는 "일반인에게서는 보기 드문 심각한 부상"이었다면서도 "수술은 잘됐다. 경과를
충남도교육청은 오는 10월부터 학교시설 민관위탁관리 사업을 시범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범운영 대상학교는 천안의 서당초교, 불당초교, 용암초교, 불당중, 월봉고와 서산의 서림초교, 석림초교, 서산중, 서산여중, 서산여고 등 10개 학교이다. 이들 학교의 시설관리를 수탁받은 용역업체의 건축, 전기, 설비 전문가들은 매일 학교를 순회하면서 긴급 점검 및 수
내년부터 산림뿐 아니라 생활권 주변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예찰.방제가 이뤄진다. 산림청은 지난 6월 제301회 임시국회에서 통과된 이 같은 내용의 '산림보호법' 개정안이 이달 5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4일 공포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개정안은 최근 꽃매미 등 산림병해충이 아파트.학교.주택 등 생활권 주변으로 확산돼 국민 불편과
충남도는 13일 5급 이하 공무원 239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7월14일자로 단행했다. 승진자는 33명으로 5급 9명, 6급 12명, 7.8급 12명 등이다. 이 가운데 7급인 정책기획관실 김일엽 주무관은 정책개발 능력을 인정받아 6급직인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에 파견되는 등 발탁 승진되기도 했다. 또 친환경농산과에 근무하는 정선화 주무관은 인사부서
한나라당 원희룡 최고위원은 13일 홍준표 대표가 전날 당직인선을 강행한 것과 관련, "개성이 강하고 독주 성향이 있는 홍 대표에게 모종의 작전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 최고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당 대표가 어떤 결과를 주문했을 때 사무총장이 수단과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다시 국민 속으로 뛰어든다. 지난 1월부터 100일간의 1차 희망대장정에서 전국 곳곳을 훑으며 국민의 삶과 애환을 보고 들은데 이어 2차 대장정에 공식 돌입하는 것이다. 손 대표는 13일 오전 영등포당사에서 30여명의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고동락 민생실천' 발대식을 갖고 2차 희망대장정의 출발을 선언했다. 그는 "또다
대ㆍ중소기업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 지식경제위 차원의 청문회가 무산될 전망이다. 지경위 소속 한나라당 일부 의원은 13일 오전 자체 간담회를 갖고 경제단체장의 출석을 강제하는 방식인 청문회 대신 상임위 출석 등 자발적 참석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경위 한나라당 간사인 김재경 의원은 "오기 싫은 사람을 강제로 불러
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이후 첫 손님을 맞이한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의 올해 총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워커힐호텔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 행사로, 한국 동계 스포츠 역사상 처음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로 선정된 충남 천안시의 발전전략으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단 유치와 우수 교육환경 및 글로벌 정주환경 조성 등이 제시됐다. 순천향대학교 김학민 교수는 13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과학벨트 천안기능지구 발전방안 정책 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교수는 "이를 위해 천안지역 특화산업에 적합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인력으로 구성된
충남도는 CNG용기로 교체하지 않은 천안지역 버스 5대에 대해 무기한 운행중지를 명령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CNG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천안지역 3개 업체의 2003년식 버스 67대에 대해 합동점검을 벌여 폐차 예정이어서 용기를 교체하지 않은 5대를 제외한 62대에 대한 CNG용기 교체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22일부
2014년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 중인 청주시와 청원군의 공무원 인사교류 폭이 유지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양 시군에 따르면 지역 여론형성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하는 공무원들이 상대 조직문화를 이해하고 상생발전에 힘을 보탤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 8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인사교류를 단행했다. 청주시에서 청원군으로 모두 16명이 옮겼고, 군청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