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의 현금서비스가 또다시 중단돼 카드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LG카드사는 8일 오후 2시30분경부터 은행 현금출금기(CD)를 통한 현금서비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LG카드사 관계자는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으로 현금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며 "가맹점 대금 지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11월 유동성 위기로 현금서비스를 중단했던 LG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소속 농민 60여명은 7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비준동의안' 처리에 반대하는 집회를 벌였다. 이날 집회에는 8일 오후 국회 앞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농민연대의 대규모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하루 일찍 상경한 500여명의 농민들이 참가했다.전농 충남도연맹과 한국농업인경영인 충남도연합회 소속 농민
기업은행은 올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해보다 5.5% 늘어난 19조원의 자금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기은은 정책금융 차원에서 중소기업 설비투자에 4조원과 부품·소재산업에 9000억원, 중소기업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2000억원 등을 배정했고, 재정·기금 자금으로도 1조60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기반
설을 앞두고 대전·충남지역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7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관내 187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월 중 자금사정전망 BSI는 85로 전달(83)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기준치(100)를 밑돌고 있어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악화추이를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업종별로는 제조업이 88로 전달(82)에 비해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최재현)는 6일 설을 맞아 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을 덜어 주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7일부터 20일까지 관내 금융기관에서 취급될 예정인 이번 지원은 업체당 4억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년이다. 한은 관계자는 "어려운 형편을 고려, 지난해에 비해 업체당 지원한도는 3억원에서 4억
손해보험업계가 교통사고 증가에 따라 비상이 걸렸다.손해보험업계가 지난해부터 자동차 사고가 크게 늘면서 경영난이 가중되자 교통사고 예방에 600억원을 투입키로 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6일 손해보험협회는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손보사 사장단이 모여 회의를 갖고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잡기 위해 '교통사고 줄이기 비상대책기구'를 운영하는 등 자동차사고 줄이
대전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윤성렬)은 6일 관내 2100곳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한 500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하는 금년도 사업계획을 밝혔다.대전신보는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중소기업의 자금융통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신용보증을 올해 공급키로 했다.올해 보증공급 확대를 위해 공급 채널을 다양화하기로 한 대전신보는 서류 간소화를 통한 고
인터넷을 통해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자동차보험'이 충남지역 주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이 되고 있다.일반 보험대리점에 비해 15% 정도 값이 싸지만 대전과 천안 등 대도시 위주로 가입자를 선별하고 있어 도내 대다수 시·군 거주자들은 가입조차 할 수 없기 때문이다.온라인 자동차보험의 선두격인 교보자동차보험의 경우 대전과 천안지역 거주자들에 한 해
=농산물 품종을 둘러싸고 외국계 육종회사와 국내 생산농가간 '로열티 분쟁'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돼 대체품종 개발 등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국립종자관리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계 육종회사와 로열티 문제를 놓고 마찰을 겪었던 장미에 이어 딸기가 올해 품종보호 대상작물로 지정될 것으로 예고됐다.이에 따라 국내에서 생산되는 딸기 품종의 90%를 차
충청하나은행은 5일 대전·충청지역에서는 최초로 건양대와 교육정보시스템인 'e-Campus system'을 구축했다고 밝혔다.건양대는 최첨단 정보화 대학 시스템인 'e-Campus system' 구축에 따라 스마트카드를 활용한 학생증 카드발급으로 캠퍼스 내 구내식당과 매점, 안경점 등에 대한 지불 시스템이 완비된다.또 강의실과 실험실습실 등에 대한 출결관리와
5일 종합주가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고점 돌파에 성공했다.이날 거래소시장은 나흘 연속 상승하며 2.84포인트(0.34%) 오른 824.10포인트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12월 15일 기록했던 전고점(822.16포인트)을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02년 5월 29일 835.19포인트 이후 최고치다.삼성전자가 큰 폭(1.89%)의 오름세를 보이는 등
기업은행이 최고 5.0%에 달하는 '고금리 사은특별정기예금'을 5일부터 판매한다.기업은행의 거래소 상장을 기념해 판매하는 이번 상품은 1조원 한도로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6개월 이상 1년 미만은 4.5%, 1년제는 4.8%의 확정금리가 적용되며, 가입금액 및 타 상품 추가가입 여부에 따라 1년제의 경우 최고 5.0%까지 받을 수 있다.
"농업인에 대한 무한봉사자세와 한차원 높은 고객 서비스를 통해 농촌과 도시를 하나로 엮는 농협의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농협대전지역본부 신임 유상호(柳相昊·53·사진) 본부장은 "농산물 품질관리 및 소비자 유통을 강화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내부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금융 분야 전문가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조합원 중심의 경영으로 어려운 농촌 현실을 타개할 수 있는 활로를 찾겠습니다."농협충남지역본부 신임 전인석(全仁錫·55·사진) 본부장은 이를 위해 "생산된 농산물이 제 값을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에 힘써 나가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전 본부장은 대전 출신으로 건국대 낙
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박봉수)이 지난해 중소기업에 13조4006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해 당초 목표치인 13조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기술신보는 지난 한 해 동안 중점 지원 분야인 기술집약형 기업에 8조8000여억원을 지원하는 등 총 6만3000여곳의 기업체에 대한 신용보증사업을 펼쳐 내수 위축과 설비투자 침체 등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시중은행들이 정부의 학자금대출 이자율 인하 방침에 반발하며 대출업무를 중단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농협이 금년도에 총 5000억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혀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대거 농협으로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2일 농협은 오는 5일부터 올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의 일반학자금 대출에 4300억원, 전액 무이자인 이공계장학금에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이 2일 전시물을 교체하는 등 내부 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한국조폐공사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2개월여의 내부공사를 통해 '위·변조 방지 홍보관' 등 볼거리를 확충하고 체험기능을 갖춘 4곳의 전시실로 꾸며 재개관했다고 밝혔다.기존 3곳의 전시실 외에 '홍보관'이 신설돼 총 4곳에 달하는 전시실은 관람객들에게 생동감과 체험감을
종합주가지수가 새해 증시 낙관론과 북핵 호재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였다.갑신년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거래소시장은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과 북한이 다음주 방북하는 미국 대표단에게 영변 핵시설 사찰을 허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폐장일보다 10.55포인트(1.30%) 상승한 821.26으로 장을 마감했다.지수가 82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12월 15일(
"지방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겠습니다."신임 정경대(丁慶大·51·사진) 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장은 "경영합리화와 자금운용 수익증대를 위한 선진경영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정 본부장은 또 "'금융정보산업을 선도하는 일류기업'이란 신용보증기금의 장기적 비전에 걸맞은 조직을 갖춰 나가는 데도 역점을 두겠
농협중앙회는 1일자로 충남지역본부장에 전인석(全仁錫·55) 대전지역본부장을 발령하고 유상호(柳相昊·53) 중앙회 공제보험기획부장을 대전지역본부장에 임명했다.전 신임 충남본부장은 대전 출신으로 중앙회 감사부속실 검사역과 강원도 원주시지부 부지부장을 역임했으며, 축산컨설팅 지원실장을 거쳤다.유 신임 대전본부장은 서산 출신으로 태안군 지부장과 중앙회 여신관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