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최근 4년간 면허·등록대수 20대 이상인 여객자동차 운송업체 가운데 교통사고지수가 가장 낮은 5개 업체를 '올해의 교통안전우수업체'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들 업체의 차량은 내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 인증마크를 부착하고 운행하게 돼 고객들이 골라 탈 수 있게 된다. 이 제도는 운수업체간 교통안전에 대한 자발적인 경쟁을 유도하고 사고 다발업체
외국인이 충남도내에 보유하고 있는 토지는 총 면적(85억 9820만㎡)의 0.19%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당진·서산 등 서북부지역과 신행정수도 예정지였던 공주·연기권에서의 외국인 토지보유 증가율은 타 지역에 비해 훨씬 높다.충남도는 지난해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면적은 1640만㎡로, 전년 동기(1402만㎡) 대비 17%(238만㎡) 늘었다고
한일협정 외교문서 공개를 계기로 충남 태평양전쟁 희생자 유족회(이하 충남유족회)의 활동이 수면위로 떠올랐다.충남유족회는 19일 오전 11시 서산시 서울웨딩홀에서 도내 각 지부 유족·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전쟁 피해자·유족에 대한 사과와 함께 피해보상을 촉구했다.참석자들은 이날 "한·일 양국 정부는 전쟁 희생자·유족들에 대해 직접보상
당진군과 평택시의 공동 발전을 위한 '평택·당진항 공동발전협의회' 협약서 체결이 무산됐다.당진군은 지난해 헌재의 해상도계 승소 이후 경기도 평택시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19일 공동 발전 협약을 체결하려 했으나 평택지역 시민단체의 반대로 무기한 연기됐다.당초 이날 오후 3시 평택항 홍보관에서 민종기 당진군수와 송명호 평택시장은 협약을 체결하려 했으나 평택항
◆백화점 세이▷캐릭터 캐주얼, 영스퀘어 특집전(5층)-코모도/아야모리에 셔츠 4만 9000~5만 4000원·니트/바지 5만 5000~7만원·캐릭터정장 15만/20만원, 마루/클라이드/NII 남방/니트 1만 5000~2만원·스커트/바지 2만~2만 9000원·재킷/점퍼 3만 5000~6만 5000원, a2p 니트/티셔츠 9000~2만 5000원·점퍼/코트 2만
마요네즈는 초산이 들어있기 때문에 균이 잘 번식하지 못하지만, 오래 되었거나 냉장고에서 너무 오래 차게 두었을 때에는 물과 기름기가 분리되어 균이 번식하기 쉽다. 또 마요네즈를 사용한 그릇은 반드시 찬물로 씻어야 한다. 더운물을 사용하게 되면 물과 기름이 분류되어 그릇이 온통 기름투성이가 된다.
농협은 설을 맞아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현금 보관 서비스 등의 고객사은행사를 실시한다.농협은 이 기간 중 정액 자기앞수표의 발행수수료를 면제하고, 현금과 유가증권을 무료로 보관해 주는 현금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또 각 영업점별로 윷놀이나 제기차기 등의 고객과 하나되는 민속놀이를 실시하고, 노약자 및 불우이웃을 초청해 떡국을 대접하는 행사도 가진다.
천안경찰서는 19일 밀린 월급을 받기 위해 회사 관계자를 납치해 폭력을 행사한 김모(42)씨 등 2명에 대해 강도상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조모(37)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14일 밤 11시경 천안시 두정동에서 건축업을 하는 유모(53)씨로부터 밀린 월급을 받을 목적으로 납치를 공모한 뒤 경기도 팽
㈜대덕테크노밸리는 21일 본사를 현 서구 둔산동에서 유성구 탑립동 대덕밸리 내 신사옥으로 이전, 24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신사옥은 테크노밸리 단지 내 부지 3000평, 연면적 2056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3월 착공한 뒤 지난달 말 완공됐다.테크노측은 본사 이전에 따른 업무공백과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전화번
=공금횡령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김행기 금산군수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전망이다. 대전지검 특수부는 19일 오전 8시 부하직원에게 공금횡령을 지시했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김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3시간 정도 조사를 벌인 뒤 돌려보냈다. 검찰은 이날 충남 금산군 공무원들이 지난 1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 군수의
경기불황 장기화로 판매가 격감하거나 부도 등의 우려가 큰 사업자는 최장 9개월까지 납부기한을 연장받을 수 있다.대전지방국세청은 2004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와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반영, '어려운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세정지원 대책'을 19일 확정·발표했다.지원대상은 판매 격감, 재고 누적, 거액매출 채권의 회수 곤란, 거액의 대손 발생 등 심
교도관을 살해한 수용자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다. 대전지검 형사1부 송인택 검사는 19일 교도관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대전교도소 수용자 김모(49) 피고인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송 검사는 이날 대전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손왕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피고인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이 사건은 공권력에 대한 도전"이라며 "피고인
최근 신병비관 등을 이유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례가 잇따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19일 하루 사이 충북도내에서 2명이 목을 매 숨졌다. 19일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에 사는 이모(54)씨가 자신의 방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생(46)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이씨가 당뇨합병증으로 실명하면서 심한 우울증을 앓아 왔다는 가족들의 증
입소한 지 일주일 만에 내무반 2층에서 떨어져 숨진 육군훈련소 훈련병 김모(20)씨의 아버지(49·서울 중랑구)가 군수사에 항의를 하며 19일 헌병대 건물에서 투신,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김씨의 가족에 따르면 김씨의 아버지는 19일 오전 아들의 장례준비를 하고 있던 중 군수사관이 찾아와 "시신을 인계하기 위해서는 자살을 인정한
교통사고 환자에게 진단서를 부풀려 발급해 준 병원장과 사무장이 검찰에 구속됐다. 대전지검 형사1부는 허위진단서를 발급해 주고 의료법을 위반한 충남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 모의원 원장 안모(40)씨와 사무장 김모(41)씨를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경미한 교통사고 환자에게 최대 60일까지 장기 추가진단서를 허위로 발급, 보험금 수
그동안 단속에서 사실상 제외돼 왔던 '손을 이용한' 유사 성행위도 성매매특별법으로 처벌될 전망이다.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동호 부장검사)는 19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여성 20여명을 고용해 스포츠 피부클리닉이란 상호를 내걸고 남성 손님들에게 손으로 유사 성행위를 해 주고 1인당 6만원씩 받은 업주 정모씨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성매매
올해부터 중소기업 전용 사모펀드가 조성돼,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 중소기업에게 일정액의 지분출자 방식으로 지원된다.기업은행은 19일 강권석 기업은행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과 충청지역의 중소기업 대표 130여명을 초청해 '2005년도 경제전망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강권석 기업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에는 기술력과 향후 전망이 밝은
대전·충청지역의 한 백화점 자체 조사 결과 올해 설 선물세트 소비자 체감 가격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에 따르면 24일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설날 선물세트 가격 조사 결과 정육과 수산물의 일부 품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상품 가격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저렴했다.품목별로는 정육선물세트가 국내 쇠고기 사육 두수의 감소
일부 공공요금 인상에 이어 음료수와 라면, 과자류 등 가공식품 가격이 잇따라 들썩거리자 서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대전시의 쓰레기 봉투값 50% 인상 추진, 충남도의 시내버스료와 상하수도료 인상에 이어 햄과 음료, 과자류는 물론 서민들의 대표식품인 라면마저 업계에서 줄줄이 가격 인상에 돌입, 불황에 가뜩이나 주머니가 얇아진 서민들이 이구동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