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시즌 4강행을 위한 전력을 다지고 돌아오겠습니다."플레이오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전 시티즌이 올 정규리그 순위를 좌우할 해외 전지훈련 길에 오른다.2005시즌 개막을 한달여 앞둔 대전 시티즌은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구단 이영해 지원팀장 등 33명이 20일 대한항공 KE 907편으로 브라질 상파울로로 출발한다.숙소는 상파울로 인근의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40일간 적십자회비를 모금한다.올 모금 목표액은 14억 1000만원으로 전국 모금액 411억원의 3.4%이며 개인세대주 회원의 경우 시 지역은 5000원, 군 지역은 4000원이며 개인사업자는 2만원이다.충북지사는 지난해 모두 13억 2500만원을 모금해 재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구호, 무료 급식, 혈액사업 등
청주시는 설을 대비해 다음달 4일까지 설 성수식품 특별단속을 벌인다.시는 명예 식품 위생감시원 3개반 12명으로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31곳, 대형 할인매장 31곳 ,재래시장 14곳 등 모두 76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시는 무허가 신고제품 제조·판매행위와 원료 사용의 적정 여부, 유통 기한 위·변조 및 판매행위, 진열 및 보관
열린우리당 김종률 의원(진천·음성·괴산·증평)은 18일 충북 진천군내 모 음식점에서 진천군 및 군의회와 업무협의를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의에서 진천군은 전략산업 유치를 위한 군민 역량 결집, 장기종합 발전계획 수립을 통한 경쟁력 강화, 화랑정신을 계승할 문화행사 개발 등 주요 군정 추진 방향을 설
진천군 보건소는 폴리오(소아마비) 백신의 공급이 일시적으로 부족함에 따라 3차 접종 시기를 2월 중순 이후로 늦춘다고 밝혔다.군 보건소는 이에 따라 3차 접종 시기가 생후 6개월에서 18개월 사이로 여유가 있는 만큼 2월 이전까지는 보건소 등에서 접종 시기를 늦추는 방향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별·기관별 수급 격차로 인해 2월 말
진천군이 지난 15일 진천읍 백곡천에 개장한 무료 얼음썰매장이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썰매를 즐기려는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로 5년째 얼음썰매장을 조성해 운영해 오고 있는데, 진천읍 백곡천에는 현재 무료로 대여해 주기 위해 준비돼 있는 얼음썰매 300여개가 공휴일은 말할 것도 없고 방학 중인 평일에도 줄을 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사람들
충북도교육청는 올해를 무상 급식 원년으로 정하고 벽지 학교 학생에 대한 무상 급식을 시발로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무상 급식은 학교 급식이 시행된 지 24년 만에 충북에서도 실시하는 획기적인 교육복지정책으로 평가된다. ▶관련기사 16면도 교육청은 늦어도 올 하반기 벽지 학교 병설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며, 내년
겸직이 불가능하다는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을 무시하고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장에 출마한 자활후견기관 관장이 여협 회장직을 고수하고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군 여협은 지난 18일 협회장에 단독 출마한 김모 자활후견기관장의 겸직 가능 여부에 대해 보건복지부로부터 '불가' 통보를 받았으나 김 관장이 여협 회장과 자활기관장 겸직을 고수하고 있어 명예욕과 도덕성을 의심
청주보훈지청이 포상을 받지 못한 무명의 독립운동가를 대대적으로 찾아 나섰으나 사료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청주보훈지청은 광복 60주년을 맞아 일제침략기에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했으나 현재까지 포상을 받지 못한 충북 출신 독립운동가를 오는 광복절에 포상하기로 하고 대대적인 발굴 작업을 벌이고 있다.보훈지청은 이를 위해 지난 3일 '우리 고장 출신 독립운
충남도교육청이 공모를 통해 교육장을 임용한다.도 교육청은 올해부터 일부 지역 교육장 공모에 들어가며 오는 2월 정년 퇴임하는 논산교육장 후임에 첫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교육장 응모자격은 현재 충남도내 학교나 기관에서 1년 이상 재직하고, 정년이 2년 이상 남은 초·중등 교장급(교육전문직 포함)으로 징계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도 교육청은 심사위원
청주시는 시정의 주요 시책과 현안사업을 적극적으로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시정 홍보를 펼치기로 했다.시는 시민생활과 직결된 청소, 교통 등 새로운 시책이 시행됨으로 인한 혼란을 줄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직능단체 행사나 음악회, 전시회, 체육대회 등 대형 행사 장소를 찾아 해당 부서별로 신규 시책이나 시민이 알아야 할 사항을 집중
서울대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산업화를 위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가세할 전망이다. ▶관련기사 2면양규환 원장은 19일 생명연을 방문한 이해찬 국무총리에게 "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난치병 치료 가능성을 연 황 교수팀 연구 업적의 산업화를 위해서는 영장류를 이용한 전임상 연구가 필수적"이라며 "오는 5월 문을 열 충북 오창의 영장류센터가 줄기세포에 대한 영장류
충북도교육청은 올해부터 벽지 병설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 900여명에 대한 무상 급식을 추진키로 해 학교급식법이 제정된 1981년 이후 24년 만에 무상 급식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비록 농촌지역 읍 단위 이하 병설 유치원·초등학교 학생 4만 5800여명(18일 현재)의 2%도 안 되는 인원이지만, 도 교육청은 점차 시행 범위를 확대해 2007년 이후에는
조례 없는 무료 공연은 불법 선거 운동이라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이 일파만파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관련기사 7면대전시 선관위는 지난 18일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린 대전시 신년음악회를 이익 제공 행위로 규정하고 유료 회원을 제외한 무료 입장객의 관람에 제동을 걸었다.구체적인 대상이나 방법을 명시한 조례가 없는 한 일반시민 대상의 무료 공연은 명백한 불
지난 한 해 천안과 아산지역의 집값 하락률이 충남도내 평균 집값 하락률의 2배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천안지역의 전세가격은 1년 새 무려 13.1%가 떨어져 전국 최고 수준의 하락폭을 보였다.국민은행이 19일 발표한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전국의 집값은 1년 전과 비교할 때 2.1%가 떨어졌고, 충남은 0.8%가 하락했다.이 가운데 천안
부여군은 19일 서울 강남 JU빌딩에서 국내 굴지의 유통전문그룹인 제이유네트워크사와 굿뜨래 특산품인 '베타 아쿠스' 공동개발 및 판매에 관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정으로 지난 2년 동안 연구개발을 거쳐 아가리쿠스버섯 가공품을 생산한 삼부신령버섯 영농조합법인은 제이유네트워크에 40억원 상당의 베타 아쿠스를 공급하게 된다.부여군에서는 전국 점유 45%
이해찬 국무총리는 19일 "신행정수도는 이제 옮겨갈 정부 부처만 확정하면 된다"며 "헌법재판소의 위헌으로 청와대 이전는 불가능하고 국방부와 외교부는 대통령과 함께해야 한다"고 밝혀 행정중심도시가 신행정수도 유력 대안임을 강조했다.이 총리는 이날 오전 대전·충남을 방문, 유성호텔에서 지역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도권 과밀해소를 위한 신행정수도 건설이라는
충남도는 최근 4년간 면허·등록대수 20대 이상인 여객자동차 운송업체 가운데 교통사고지수가 가장 낮은 5개 업체를 '올해의 교통안전우수업체'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들 업체의 차량은 내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 인증마크를 부착하고 운행하게 돼 고객들이 골라 탈 수 있게 된다. 이 제도는 운수업체간 교통안전에 대한 자발적인 경쟁을 유도하고 사고 다발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