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는 내달부터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에 대해 빗물 활용시설 설칟운영을 권장키로 했다.구는 빗물 저장탱크에 저장된 빗물을 이용해 화장실, 청소용수 등 생활용수로 이용하기 위해 내년까지 2000㎡ 이상 신축공장 건축물부터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또 2006년에는 지붕 면적 1000㎡ 이상의 학교와 체육관, 연구소 등에 제한적으로 시행한 후 2007년부
노인 및 아동 무료 급식시설의 도시락 영양 평가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대전지역 자치구와 보건소 등은 무료 급식시설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하면서 영양사 근무 여부 및 식단의 영양소 등에 관심을 두지 않아 개선이 요구된다.실제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무료 급식시설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한 동구의 경우 저소득 노인 대상 도시락 배달 6개 업소
최근 대전지역에서 아파트단지 내 공공시설의 관리와 수리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주택 지원 조례 제정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대전시와 5개 자치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서구가 대전에서 처음으로 공동주택 지원조례를 제정해 시행에 들어갔으며 유성구도 지난해 말 조례를 제정했다.이와 함께 동구, 중구, 대덕구도 오는 7월까지 제정을 목표로 지원 대상과 범위
꽃가루만을 이용해 다량의 배(胚)와 식물체를 배양하는 실험이 국내에서 최초로 성공했다.목원대 생명산업학부 김문자 교수팀은 최근 국산 재래종 고추의 꽃가루를 적정한 온도에서 배양시켜 배로 발달시킨 뒤 싹을 틔워 완전한 식물체로 재배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실험결과 지름 6.5㎝의 배양접시에 25만개의 꽃가루를 배양, 50∼100개의 배를 생산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선심성 문화행사로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는 공연에 대해 선관위가 제동을 걸자 자치체 소속 공연단과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대전시 산하 예술단에 보낸 공문에서 '내년 5월 선거일까지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을 열면, 공무원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되므로 법규 위반이라는 해석과 함께 단속에 들어갈
대청댐 등 댐이 건설될 당시 유적 발굴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전국 수많은 댐에 대한 재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대전시 동구 추동 대청호 접안지역 유적 발굴조사 지도위원회에서 공개된 석곽묘와 석축 구조물, 주거지 및 다수의 유물 등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이번 발굴조사는 계절에 따라 대청호 수위 변화가 반복되면서 매장문화재 등이 겉으로 드러나 수몰
국내 한 대형 광고대행사의 112쪽 파워포인트 자료가 메신저와 P2P 공유을 통해 급격히 번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파일을 임의로 본인의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올릴 경우 낭패를 볼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직장인 박모(29·청주시 봉명동)씨는 최근 메신저로 문제의 연예인 관리 파일을 건네받았다. 이름을 대면 알 만한 연예인들의 실명과 그동안 각종 게시판에
배재대는 2005학년도 전기 일반편입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36명 모집에 538명이 지원해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1명을 모집하는 유아교육과는 모두 54명이 몰려 5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가정교육과 14대 1 등 사범계열이 강세였다.또 관광경영학부 10대 1, 경영학부 7대 1 등 전통적인 인기학과에 지원자가 몰린
충남대의 2005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 결과 재수생보다는 재학생,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의 합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대는 19일 오후 3시 2005학년도 정시 합격자 3370명(남 1986명, 여학생 138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합격자 발표 결과 재수생보다는 재학생의 합격률이 비교적 높았다. 재학생은 7789명 가운데 2803명이 합격해 35.
경찰의 강력한 단속으로 기존 유흥업소 종사자들이 노래방과 보도방으로 대거 옮겨 가는 등 음성화되면서 이들의 위생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현재 단란주점과 같은 유흥업소 종사자의 경우 '위생 분야 종사자 등의 건강진단 규칙'에 의거, 매달 1회의 성병 검사가 의무화돼 있다. 하지만 이들 보도방이나 전화방을 통해 음성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성매매나 불법 업소의 경
우리나라 인구가 2020년 4995만여명을 정점으로 5000만명을 넘지 못하고 점차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또 15∼64세의 생산가능인구는 2016년을 고비로 점차 감소하고,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평균수명 및 출산율 감소로 인해 2018년경 전체의 14.3%로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분석됐다.통계청이 19일 발표한 '장래인구 특별추계 결과'에 따
= 청주 우진교통㈜은 노동자 자주관리기업임을 선언하고 가장 친절한 시내버스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지난 10일 171일간의 파업을 마감하고 20일부터 버스운행을 재개한 우진교통은 19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본사에서 한대수 청주시장과 민주노총 이영섭 충북본부장, 근로자 등 모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 파업으로 인한 시민불편에 대
충북지역 산간 오지마을 주민들이 때아닌 식수난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올 들어 10일 이상 한파가 이어지면서 마을 뒷산 계곡 등에 설치한 간이 상수도가 얼어붙거나 급수관이 동파돼 물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산간 오지마을의 겨울철 식수난은 연례행사처럼 매년 되풀이되고 있어 근본적인 급수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충북도에 따
"올해가 어둠을 몰아내고 새벽을 여는 닭의 해인 만큼 어두웠던 지난 일들을 반성하는 기회로 삼겠습니다."김형식 서구의회 의장은 새해를 맞아 의회 내부의 갈등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김 의장은 "지난해 원 구성을 앞두고 많은 갈등을 빚어 구민 여러분께 걱정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의원간 갈등 치유와 내부 화합에 최선을 다할
"서구비전 2010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착실히 수행하겠습니다."이를 위해 가기산 서구청장은 국제 수준의 환경친화적 생태도시, 인간 중심의 도심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우선 복수교~만년교에 이르는 둔치공간을 코스모스와 야생화, 전통생활식물 등이 어우러진 자연생태환경으로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또 남선공원을 역사가 있는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도심 속의 생태
대법원장이 내달 26일 퇴임하는 변재승 대법관 후임으로 양승태 특허법원장을 임명 제청함에 따라 양 특허법원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임명 제청 수용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법관에 오르게 됐다.대법관에 임명 제청된 후 양승태 특허법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훌륭한 선후배와 동료들도 많은데 대법관이란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국회 동의절차가 남아
민주당 대전시당이 이달 말 재창당할 예정이다.대전시당은 내달 3일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 이전까지 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시당 등록을 마친다는 계획에 따라 최종 마무리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시당은 이를 위해 지난달 18일 중구 문화동 새서울호텔에서 '대전시당 100인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대전시 선관위에 시당 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중앙
신생팀 안산 신한은행이 특급 용병 트라베사 겐트의 현란한 개인기를 앞세워 올 시즌 우승 후보 삼성생명을 잡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신한은행은 19일 안산 와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 KB스타배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겨울리그 원정경기에서 겐트가 혼자서 31득점, 24리바운드를 올리는 맹활약에 힘입어 애드리안 윌리엄스(17득점 14리바운드)의 삼성생명을
한화 이글스 '안방 마님' 2인방 이도형과 신경현이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병무행정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지난해 '병풍' 파동을 겪으며 홍역을 치렀던 한화와 병무행정 홍보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지방 병무청간에 맺어진 것으로, 서로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29세 동갑내기인 이도형과 신경현은 각각 경북 상주 전투경찰대(
충남 연고팀인 제일은행 양궁팀이 '제8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에서 남자부 단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한승훈, 홍성칠, 김원섭으로 이뤄진 제일은행 남자부 단체팀은 총점 265점으로 2위인 서울시청을 6점 차로 제치고 남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특히 제일은행은 두산중공업과의 준결승에서도 265점을 획득하는 등 결승전 이전 경기에서도 260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