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관내 농·어촌 학교에 급식 식품비를 지원,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한다.군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달 1일부터 관내 21개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품비 1억원을 지급키로 결정했다.군에 따르면 학생 1인당 1일 270원 정도의 학교급식 식품비를 지원해 관내 4500여명의 초등학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공원에 해바라기가 만발한 가운데 28일 오후 해안공원을 찾은 가족이 빼곡히 자란 해바라기 틈에서 청명한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태안교육청 이수환 학무과장(61) 정년 퇴임식이 29일 오전 11시 태안교육청 회의실에서 교직원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이 장학관은 군산사범대를 졸업하고 지난 1962년 대농초등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 천안 구성초 교감과 지역교육청과 도교육청 장학사를 두루 거쳐 태안교육청 학무과장으로 재직해 왔다.특히 천안 양당초등학교와 봉서
지난 25일 태안이 기업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기업도시의 밑그림과 향후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태안군과 현대건설이 내놓은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건설에 따른 파급효과 분석자료에 따르면 건설과정에서 3조 4395억원의 생산유발과 3만 7910명의 고용창출, 484억원의 지방세 수입효과 뿐만 아니라 운영과정에서도
유비쿼터스·생태환경·교육시설 겸비 스포츠·체험농업·관광분야등 새활력관광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태안군이 사활을 걸고 추진했던 기업도시 유치.충남 최고의 사계절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다시없을 기회로 여기고 있는 태안군-현대건설판 기업도시는 어떤 모습으로 형상화될까.2010년까지 2조 357억원이 투입돼 천수만 간척지 B지구에서 진행되는 태안군 관광레저형
지난달 재심 결정… '간척농지 전용' 보완 내년 하반기 개발계획… 2007년 착공방침충남 태안군이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추가 선정됐다.정부는 25일 오전 10시 정부 중앙청사에서 제3차 기업도시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8일 재심결정에서 제기된 간척농지 전용문제에 대한 태안군과 현대건설㈜의 보완책을 검토, 타당성이 있다고 보고 태안군을 기업도시
25일 태안군이 기업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되자 천수만 지역주민들은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태안의 기업도시 선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태안 거리 곳곳에는 일찌감치 환영 현수막이 내걸려 축하 분위기를 띄웠고, 군민들도 지역경제 발전의 전환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뜬 분위기를 연출했다.진태구 군수는 "그동안 기업도시 유치를 위해 단합된 모습으로 적극 성원해
한국서부발전㈜ 본사 민간유치추진위원회가 24일 태안군청 상황실에서 사회단체장 등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이날 초대위원장에 김동민(67)씨가 선출됐으며 부위원장 3명과 자문위원, 간사가 각각 1명씩 선출됐다.추진위는 이날 회의에서 홍보대책으로 주기적 보도활동과 기자와의 간담회를 수시 개최키로 하는 한편 관계기관 방문, 서명운동
웰빙건강식품으로 전국적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태안6쪽마늘에 대한 지리적표시제 등록이 본격 추진된다.태안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농협과 농산물품질관리원, 6쪽마늘 연구회 등 관계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6쪽마늘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세부 계획안을 마련했다.군은 이날 실무위원회를 구성, 태안 6쪽마늘 생산자 단체협의회
태안군이 지방행정 혁신 단막극을 제작한다.23일 군에 따르면 회의문화, 보고·결재, 전화받는 태도, 업무방해 실태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된 단막극을 제작, 공무원들의 혁신 분위기를 확산하기로 했다.'일하는 방식을 개선하자'란 주제로 제작중인 이 단막극은 혁신활동의 솔선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직접 공무원들이 연기자로 나서 촬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시나리오
태안군을 대표하는 농촌체험마을, 이원면 관리 볏가리 마을이 꾸준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군에 따르면 농촌체험마을로 처음 문을 연 2003년 볏가리 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2550여명(6∼12월)이었지만 2004년 5550여명으로 크게 증가했고 올해 8월 중순까지 6170여명이 이 마을에서 농·어촌 체험을 했다.볏가리대 세우기를
태안지역에서 가족단위로 이웃사랑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파랑새 가족봉사단'이 무료 경로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파랑새 가족봉사단은 지난 19일 태안여성자원봉사회가 매주 화∼금요일까지 운영하는 무료 경로식당을 찾아 130여 명의 노인들에게 정성껏 만든 음식을 제공하고, 수지침과 마사지, 내부수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특히 가족봉사단
태안군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이 최신시설을 갖춘 현대식 건축물로 건립된다.군에 따르면 총 2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존의 장례식장 부지에 연면적 1598㎡(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현대식 장례식장을 오는 12월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군이 직영하게 될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은 지하 1층에 영결식장을 비롯해 입관실, 기계실 등을 배치하고, 지상 1층에 접객실 2실
태안군 내 각 사회단체들이 한국서부발전㈜ 태안유치를 위해 민간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가칭)서부발전㈜ 태안이전 민간유치추진위원회는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각 사회단체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모임을 갖고, 본사 유치를 강력히 추진키로 결의했다.이날 모임에서 임시의장에 이만선(67)씨를 선출한데 이어 임시의장을 비롯한 준비위원 6명을 구성하고,
우리나라 전통소금인 '자염(煮鹽) 생산 재현행사'가 태안문화원 주최로 17일 태안군 근흥면 마금리 낭금마을 갯벌에서 열렸다.이날 주민들은 통자락 만들기와 갯벌 말리기, 간수 나르기 등 자염 생산에 필요한 전 과정을 시연했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축제는 정우영 문화원장과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대전시 서구, 경기도 의왕시, 부천 문화원 가족과 관광객, 주민
태안읍 시가지에 가을꽃이 활짝 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봄에 유채꽃으로 물들였던 태안읍 동남지구 2만 5000여평에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가 만개해 진노랑, 분홍, 흰색 등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또 이곳에는 가을꽃인 메밀꽃과 해바라기 꽃단지도 조성돼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특히 동남지구는 차량통행이 한산해 안전사고
태안군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절약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군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및 읍·면사무소 실내외에 설치된 전등 절반 켜기 운동을 전개, 연간 1500여만원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두는 한편 부서별로 전열기기 차단기를 설치, 관리 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전력소모를 최소화할 방침이다.특히 군민들을 대상으로 4층 이하 승강기
태안해양경찰서는 어업 성수기를 맞아 선원들에 대한 인권유린 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특별 단속활동에 들어갔다.태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3D 업종인 선원 구인난을 틈탄 선원 소개업소의 취업빙자 유인, 폭행이나 협박 또는 감금행위, 선불금 착취 및 업무미숙에 따른 선상 폭력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내달 1일부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또 제보
태안군 여성단체협의회는 군내 모자가정 38명을 초청, 엄마와 함께하는 '제3회 문화유적지 탐방행사'를 개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들은 지난 12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서양미술전 '밀레와 바르비종파 거장전'을 감상하고, 문화유적지 등을 탐방했다.특히 8·15광복 60주년을 맞아 조국 독립을 위해 수 많은 애국지사들이 갖은 옥고를 겪고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