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병의 피해목 확산 저지와 함께 전국에 걸쳐 산림사범 수사기동반이 배치되는 등 산림훼손에 대한 단속권이 대폭 강화된다.산림청은 9일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 지역 및 인근 지역에 대해 소나무 조경수 굴취와 밀반출 및 재선충병 피해원목 이동 제한 위반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산림청은 우선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소나무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스승의 날에 즈음해 올바른 교육풍토 조성과 신뢰받는 스승상 정립을 위해 '촌지 안주고 안받기' 운동과 함께 감찰활동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중점 감찰대상은 스승의 날 등 각종 학교행사 전후에 벌어지는 향응 및 금품수수, 선물 증여 등이다.시 교육청은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교사들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학부모들에게는
대전 중구의회는 구도심 활성화와 관련, 9일 성명을 내고 충남지방경찰청 이전 반대와 구도심특별법 제정을 결의했다.이들은 "원도심 지역의 공동화 현상 방지와 도심 균형발전 차원에서 더 이상 공공기관의 신도심 이전은 안 된다"며 "주민의 여론을 무시하고 충남지방경찰청 이전이 강행된다면 중구의회 전 의원과 30만 구민 모두는 생존권 수호 차원에서 이를 강력히 저
대전권 대학의 캠퍼스가 5월의 푸르름에 학생들의 생동감이 더해진다.9일 중부대를 시작으로 각 대학들의 축제가 이어지기 때문이다.올 지역 대학가의 축제는 '먹고 마시고 놀자'는 기존의 형식에서 탈피, 대학별로 참신한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12일까지 축제를 펼치는 중부대는 '열심히 공부하고, 다 같이 놀자'는 컨셉을 내세웠다.기존의 '미스 중부(메이퀸)'
"전 선수단이 일치단결해 종합우승의 목표를 달성하겠습니다."10일 개막하는 제25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충북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하는 지선득 단장(충북장애인재활협회장)은 선수들이 어느 때보다도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지 단장은 "충북에서 전국장애인체전을 개최함에 따라 지역의 장애인체육 활성화는 물론 장애인과
충북도내 학교 급식률이 매년 증가하며 98%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4월 현재 도내 전체 학생의 급식률은 97.8%로 지난해 95.7%보다 2.1%포인트 증가했다.이는 2000년의 66.6%와 2002년 83.6%에 비해 각각 31.2%포인트, 14.2%포인트가 증가한 것으로, 매년 학교에서 점심을 먹는 학생수가 늘고 있음을 보
충남대는 지역 국립대 통합 차원에서 추진하던 충남대-충북대 통합 논의에 공주대를 포함시키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학생, 직원, 교수 등 내부 구성원 설득작업에 돌입했다.양현수 충남대 총장은 9일 오후 교직원들에게 '대학 통합 구도의 발전적 변화에 즈음하여'라는 제목의 서한을 발송, 충청권 국립대 통합의 필요성과 공주대를 포함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
고교 1학년 교실에 이어 고 2교실도 술렁이고 있다.고 1년생들이 내신이 대폭 강화되는 2008학년 새 대입제도에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고 2년생들도 "제도가 바뀌어 재수가 불가능해졌다"며 불만을 나타내는 것.고교에 따르면 고 2학년들은 "수능을 망치면 끝"이라는 의식이 팽배해 있고 학교 시험관리가 엄격해지면서 졸업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신에서 불이익을 받
◆청주백화점▷성년의 날 특집상품전-나이스크랍/꾸즈/도도 재킷 6만 9000원·바지 1만 9000~5만 9000원·티셔츠 1만~4만 9000원·원피스 6만 8000원◆백화점 세이▷감사보은 선물세트 모음전(1층)-가파치/리즐리자 지갑벨트 세트/핸드백 세트 12만 5000/12만 59000원, 샘소나이트 서류가방/여행구 15만/25만원, 로베르따디까메리노/닥스/
키위를 부드럽게 익히려면 비닐주머니에 키위 6~7개와 사과 1개를 넣고 꼭 묶어 둔다. 4~5일에서 1주일 정도면 맛있게 익는다. 다른 설익은 과일도 빨리 익히려면 익은 과일과 한봉지에 담아두면 된다.
청주 서부경찰서는 9일 말다툼을 벌이다 자신의 친형을 흉기로 찌른 김모(41)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6시경 청주시 수곡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친형(44)과 술을 마시다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자신의 형이 평소 도박으로 아버지의 재산을 탕진하고 86세 된
충북도내 학교발전기금이 지난해 5억여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각급 학교에 접수된 학교발전기금은 모두 71억 1269만원으로 집계돼 전년도 76억 8771만원보다 5억 7502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2002년도 73억 2133만원에 비해서는 2억 864만원이 줄었다.이에 따라 도내 각급 학교의 재정이 준 만큼 학생
10일 열리는 제25회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식에서 한국장애인경기단체 총연합회(이하 한장련) 소속 장애인들이 대규모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는 첩보가 입수돼 경찰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청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한장련 소속 장애우 60여명이 10일 오후 5시 열리는 장애인체전 개막식에서 '장애인 복지기금의 조속한 마련' 등을 정부에 촉구하기 위해 단상 점거 등 대
미래를 바꿀 특허기술 이전박람회가 4일간의 일정으로 개막, 국내 특허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특허청은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4일간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특허기술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2005 대한민국 특허기술 이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3회째인 특허기술 이전박람회는 80여개 기관이 총 73개의 특허기술로 참가, 건강 먹을거리에서부터 청정 전지
일선 학교에 배치된 공익근무 요원 일부가 잦은 말썽을 일으키고 있어 학교장들이 골치를 앓고 있다.이중 일부는 근무태도가 불량할 뿐 아니라 학교 기물을 파손하는 등 교육환경을 해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책마련이 절실하다.충남 아산교육청에 배정된 공익근무요원은 총 28명으로 이 중 26명이 일선 학교에 배치돼 있다.그러나 일부 공익근무요원들이 학교 행정실의
대덕밸리벤처연합회는 11일 대덕테크노마트에서 2005 총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정관개정 승인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또 대덕연구개발특구법 제정에 맞춰 연합회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실행의지를 재결집키 위한 2015 비전선포식도 가질 예정이다.이날 선포식에서는 혁신적 비즈니스 및 벤처 생태계의 구현, 경영혁신 등 3대 비전이 제시된다.
최근 고철가격이 오르면서 청주시내 빗물받이 뚜껑과 맨홀 뚜껑을 전문적으로 훔치는 절도범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당 100~120원에 형성되던 고철가격이 올 들어 150~180원으로 50%가량 인상된데다 올 연말까지 가격이 계속 오를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어 이러한 절도 사건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9일 오전 11시경
지난 1일 하이닉스반도체 정문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의 집회를 경찰이 진압하는 과정에서 부상자가 속출한 것과 관련, 민노총 충북본부와 경찰 측간 책임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민노총 충북본부는 9일 오전 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병력을 동원해 노동자들에게 물대포를 난사하고 곤봉과 방패로 때리는 등 폭력진압을 벌였다"며 "화염병 투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