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전이냐, 거점이냐.음식물쓰레기 수거방식을 놓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대전시와 대덕구의 '음식물쓰레기 정책'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른다.내달부터 대덕구가 음식물쓰레기 수거방식을 문전수거에서 거점수거로 변경, 수거방식에 대한 주민들의 직접비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지난해 10월 시가 전격 실시한 문전수거와 거점수거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배출지점과 수수료 납부형태
소년소녀가장 명칭 폐지·해피스타트 운동 아동학대 예방 · 장애아 시설 설치 등 다양 계획단계로 사업비 확보·구체적 추진 관건'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대전'은 나아갈 방향만 제시한 날것에 가까운 종합계획이다.구체적인 사업별 예산도 확보되지 않았으며 풀어나가야 할 숙제도 많다.그러나 '푸른꾸미'들이 미래를 여는 어린이 복지수범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는 충분
=부당해고를 주장하며 1인 시위를 벌였던 청주 복대중 영양사 임모씨가 10일 내 복직할 수 있게 됐다.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씨의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인정했기 때문이다.충북지방노동위는 임씨가 영양사로서 책임을 다한 점과 학교측이 임씨의 미개선 부분에 대해 특별한 근거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복직 기회를 부여했다.임씨는 지난달 14
내달 1일 115번째 노동절을 맞아 대전지역 노·사·정 대표 및 1200여명의 근로자가 참석하는 대규모 기념행사가 열린다.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는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평송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115주년 노동절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노동절 행사에서는 노동의 참뜻을 되새기고, 근로자와 사용자,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115번째 노동자의 생
충북지역에서 창업을 꿈꾸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해마다 늘고 있으나 거주하는 시·군별 경제여건에 따라 이들까지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충북도는 정부 지원을 받아 이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생업자금'을 운영하고 있다.하지만 지난 2002년부터 도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생업자금 이용률이 충주와 제천,
열린우리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구)은 29일 성명서를 내고 "시행령의 대덕 R&D특구 범위에 유성구 수남동과 외삼동을 포함시켜 국방과학연구소가 대덕특구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리적으로도 대덕연구단지 인근에 있고, 대덕특구 혁신 클러스터 구성의 한 축인 국방산업 클러스터의 주체"라면서 "연구개발 인프라
=충북도교육위원회가 도내 고교입학생 선발제도의 개선을 위한 여론조사에 나선다.도 교육위원회는 먼저 평준화 지역인 청주시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내신과 연합고사 성적을 합산, 입학성적을 산출하는 고교입학제도 시행을 위한 여론수렴 작업에 돌입키로 했다.도 교육위는 충북대 리서치기관에 의뢰,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의 찬성과 반대 의견을 수렴키로
청주시가 저상버스 2대를 운행할 예정인 가운데 29일 시승식을 가졌다.내달 5일부터 정식 운행될 이번 저상버스는 동일교통과 우진교통이 각 1대씩, 지정된 노선에 하루 7회씩 운행할 계획이다. 저상버스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은 물론, 노인·어린이·유모차 등의 승·하차가 편리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차후 이 버스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청주시가 개선해야 할
4·30 재보궐 선거, 선택의 날이 밝았다.한국정치의 미래와 국가발전의 향배가 유권자의 올곧은 한표에 녹아 있다.열전 13일간의 공식 선거 운동이 종료되고, 30일 오전 6시부터 밤 8시까지 충남 153개소·충북 1개소 등 전국 42개 선거구의 90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에 돌입한다. ▶관련기사 3면충청권에서는 충남 공주·연기, 아산 등 국회의원 재선거
지난달 발족한 대전·충남권 국립대학 구조개혁 추진위원회가 대학간 입장 차이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대전·충남지역 '국립대 구조개혁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당초 이달 말 실무기획단 회동을 가진 후 논의된 수준까지 '1차 구조개혁안'을 교육부에 보고키로 했으나 대학간 이견으로 보고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또 실무기획단 워크숍을 통해
풍화 심하고 도로공사로 화석발견지 훼손 학술조사후 생태복원 박물관 건립등 필요=충북 영동에서 중생대 시기의 각종 공룡 발자국과 고생물 화석들이 잇따라 발견된 것과 관련 '한반도 내륙 유일의 공룡 낙원'을 지켜나가기 위한 학술조사 및 보호대책 필요성이 제기됐다.또 남한 내 경북 이북지역으로는 처음으로 다수의 장소에서 다양한 고생물 화석이 집
환경관리공단이 위탁시행할 예정인 '하수관거정비 민간투자사업(BTL)'이 투자방법 등에서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전무한 것으로 드러나 자치단체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07년까지 6조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국 67개 시·군에서 하수관거 8824㎞를 정비하는 BTL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우선 청주시
대전시 서구의회는 30일 200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한다.의회는 17억 5300만원의 추경예산안에 대해 사업 우선순위 결정 적절성과 국·시비 보조사업 등의 적정성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과기부 산하 공공기술연구회 이사장에 최영락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이 선임됐다.충남 보령 출신으로 서울대 농과대와 동 행정대학원 석사, 덴마크 로스킬드(Roskilde)대 과학기술정책 박사를 취득한 최 이사장은 지난 2002년 5월부터 STEPI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최 이사장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재직 중 국가 연구개발전략과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
임헌성 부의장 사퇴로 공석 중인 대전시의회 부의장에 성재수 의원(동구1)이 선출됐다. ▶인터뷰 4면대전시의회는 29일 제14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에 성재수 의원을 선출했다.성 부의장은 이날 부의장 선거에서 송재용, 심준홍, 심현영 의원과 경합을 벌여 모두 9표를 획득, 5표에 그친 송재용 의원을 제치고 부의장에 올랐다.성 부의장은 이날부터
대전시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필수경비만 조정·반영한 58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대전시는 시민약속사업 이행과 시내버스 준공영제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도로·교통 분야를 비롯한 SOC사업과 계속사업 중심으로 580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580억원 중 일반회계는 162억원, 특별회계는 418억원이며 추
대전시가 내달 조직 개편을 단행할 예정이어서 인사 붐이 일 것으로 예고됐다.여유기구제 도입과 재난관리기구 신설을 골자로 한 시의 기구정원에 관한 조례개정안이 29일 대전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큰 폭의 인사가 불가피하게 됐다.시는 오는 7월 정기인사에 앞서 내달 초 행자부로부터 기구 승인을 받아 신설 및 개편기구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가장 관심을 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