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정도시)에 국제종교평화센터를 설립하고 주변지역을 국제기구·종교단체·사회단체의 협력지구로 조성하는 등의 '국제 평화·종교 협력지구' 설치 방안이 제시됐다.양은용 원광대 교수(한국종교사학회장)는 15일 오전 충남도가 마련한 `행정도시 건설 관련 종교지도자와의 간담회'에서 "행정도시를 세계 평화협력의 허브로 육성하자"고 제안했다.양 교수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붕 틈새로 빗물이 스며들거나 기왓장이 가라앉는 피해를 걱정하는 단독주택 거주 주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내 최초의 전문 지붕공사 업체가 주목받고 있다.전문건설 등록업체인 ㈜에스엠산업개발(043-266-7347)은 신소재인 우레탄 폼을 원료로 사용해 방수·단열·차음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공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우레탄 폼은 밀도 0.03
2005 CMB 골프연습장 대항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15일 충북 청주 떼제베CC에서 열렸다.CMB가 주최하고 한국골프연습장협회와 명성엔터프라이즈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총 55개 팀 220여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이번 대회에서 청주제일 소속 이성규씨 등이 단체전에서 214타로 1위를 차지했고, 대전 용전 소속 박천용씨 등이 215타로 2위, 청주 연습장
12부 4처 2청을 이전하는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지난 3월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청와대, 국회, 법원은 이전에서 제외됐다.통일, 외교, 국방, 법무, 행자, 여성부 등 6부도 수도권에 잔류시키고 여타 중앙부처만 이전하는 것으로 여야가 합의했다.여야가 합의해서 만들어진 행정중심복합도
충남 천안농고가 청룡기 중·고축구대회 4강에 안착하며 우승 사냥에 나섰다.특히 팽팽한 접전으로 모든 경기를 동점으로 끝낸 선수들이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투지를 불태워 PK승을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천안농고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49회 청룡기 전국 중·고축구대회에서 대구 청구고를 누르고 4강에 진입했다.15일 대구 청구고와 박빙의 승부를
청주시가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축구공원(Football Park)의 최대 난제인 사유지 매입이 해결돼 축구공원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청주시 관계자는 15일 "축구공원 후보지인 상당구 용정동 461-1번지 일대 1만 5000여평의 부지중 8088평을 소유하고 있는 곽모씨와 만나 토지 매매 의향서를 받아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4월말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의 전국 동맹휴업 결의 첫날인 15일 충청권에서는 별다른 혼란이나 동요 없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예상보다 참여 업소가 많지 않았고, 휴업에 참여한 업소들도 휴대폰 착신전화 서비스 등을 이용해 실질적으로는 영업활동에 참여해 소비자들의 불편은 눈에 띄게 나타나지 않았다.이날 직접 휴업에 동참하지 않은 업소들의 상당수 가운데는 정부의 부동
15일 수도이전반대 국민연합이 행정도시특별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함에 따라 참여정부의 정책기조인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이전 등을 둘러싼 법리적 정치적 공방이 재연될 전망이다.정부는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취지를 충분히 반영한 만큼 위헌소지가 없다는 점을 펴는 반면 최상철 서울대 교수·이석연 변호사 등 수도이전반대 국민연합은 '관습헌법 카드'를 다시 꺼내들며
IMF 이후 기반 악화·역외자금유출 심화 "합병·금융지주회사 설립 검토해야" 지적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형 시중은행에 밀려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지역 금융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외환위기 이후 지역금융이 취약해 지역에서 조성된 자금이 서울 등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지역 금
헌법재판소는 15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하 행정도시 특별법)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사건과 관련, 김경일 재판관을 주심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심판절차에 착수했다.김 재판관과 윤영철 헌재소장, 전효숙 재판관이 속한 제1지정 재판부는 사건의 청구기간 경과, 대리인 선임, 청구의 부적법성 여부에 대한 사전심사를 거쳐 30일 내 전원재판부 회부 또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이하 행정도시 특별법) 헌법소원에 대해 충청 정치권이 일제히 철회를 촉구하며 반발하고 나섰다.열린우리당 구논회 의원(대전 서구을)은 의원직을 걸었다.구 의원은 15일 행정도시특별법에 대해 헌법소원이 제기된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또다시 위헌 결정이 내려져 행정도시 건설이 좌절된다면 그 즉시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구 의원
▲ 15일 오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위헌 소장이 헌법재판소에 접수된 가운데, 이날 오전 '지방분권 국민운동' 소속 회원들과 열린우리당 충남도당 관계자 등이 '행정도시특별법' 헌법소원 제기를 반대하는 진정서를 헌재 민원실에 접수하고 있다. 6명 찬성시 '인용'… 행정수도땐 8명 "위헌" 2명 교체…1명 정부인사-1명 여당 추천예정 '行首
조흥은행 충북장학회는 15일부터 21일까지 청주, 음성, 괴산, 청원, 진천 등 충북도내 초등학교 10개교를 방문, 무료 입체 영화를 상영한다.충북장학회는 차량용 이동영화관을 통해 직접 학교를 방문, 자연과학 입체영화 2편과 공상과학 입체영화 2편을 상영한다.
충북 청주시 농수산물시장관리사업소가 봉명동 2210번지 내 편익동 상가 2층 점포에 입주할 희망자를 오는 20일 낮 12시까지 입찰등록을 접수한다.입찰자격은 입찰공고일(14일) 현재 충청북도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 입찰등록 마감일시까지 소정의 구비서류를 구비해 등록을 필한 자다.낙찰자로 결정된 사업주는 98.40㎡ 규모의 상가 2층 점포 (4·5호,
청주대가 청년실업난으로부터 재학생과 졸업생을 탈출시키기 위해 취업엘리트스쿨을 운영키로 했다.이 취업엘리트스쿨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 청주대 종합서비스센터 내 취업전용 강의실에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3·4학년과 졸업생 희망자 60명을 대상으로 하루 6시간씩 모두 30시간이 소요된다.교육내용은 취업방법론과 기업형태별 전략, 클리닉, 실전모의면
보은 삼승농협과 탄부농협이 금리 인하와 농산물 수입 개방 등으로 어려움에 처하고 있는 농협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상생의 합병작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에 따르면 보은 삼승농협과 탄부농협은 최근 합병에 관한 기본 협정을 체결하고, 오는 10월까지 각각 조합원 투표를 통해 합병 계약승인을 얻어낸 뒤 실행에 필요한 절차를
청원군이 주민의 소득수준 향상과 영세민 생활안정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주민소득사업자금이 대여기간이 너무 긴데다 예산도 턱없이 부족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다.군은 자금 지원을 통해 자립기반을 구축하거나,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는 가구 등에 최대 2000만원, 생계가 곤란한 영세민 등에 최대 1000만원을 연리 1.5%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조건으로 융자하
배출기준 초과·비정상가동 등 관리 엉성 동서식품㈜공장 과징금 부과등 행정처분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가 무더기 적발됐다. 충북도는 지난 3~5월 도내 1136개 대기·수질 배출시설에 대한 지도 점검을 벌여 수질방지시설을 비정상적으로 운영한 동서식품㈜ 진천공장 등 59개소를 적발, 조업 정지 및 과징금 부과 등의 행정처분를 내렸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를 지
SBS 아침드라마 '여왕의 조건'이 갈수록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SBS는 '진주귀걸이', '선택' 등 아침 드라마가 연속 시청률 한자릿수에 머물며 조기 종영 등 부진의 늪에서 헤맸다. 그러나 전작의 영향으로 첫 방송 때 시청률 7.8%(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던 '여왕의 조건'이 14일 15.6%로 두 배의 수치를 기록했다.'여왕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