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이영순 의원(비례대표)은 1일 대전시 공무원 금품수수사건과 관련 충남지방경찰청과 대전시를 차례로 방문, 성역 없는 수사와 건설업체와의 검은거래 근절 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경 조선호 충남지방경찰청장을 만나 "공무원과 건설업체의 검은거래를 이번 기회에 발본색원할 수 있도록 성역 없는 수사를 해달라"며 "수사 과정에서 압력 등에
국세공무원이 사업현장에 직접 찾아가 세무제도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납세서비스'가 실시된다.대전지방국세청은 1일 지방청과 산하 세무서에서 활동하게 될 130명으로 구성된 '현장파견 청문관'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현장파견 청문관제는 세금문제로 애로를 겪고 있는 사업장을 국세공무원이 찾아 애로청취 및 세법교육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는 납세자
충남도교육청은 2006학년도 임용예정인 교육전문직(장학사·교육연구사) 공개전형 계획을 1일 발표했다.이 계획에 따르면 공개전형 선발인원은 초등 21명, 중등 18명이고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추천받아 내달 20일 1차전형(필답고사)으로 선발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이후 심층면접과 현장실사 등 다면평가를 통해 최종 임용예정자를 결정하고 이들은 5주간의
대덕연구개발(R&D)특구 육성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오는 7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청회는 대덕특구 육성방안과 개발계획에 관한 발표에 이어 관계 중앙행정기관 및 대전시, 대덕특구 내 산·학·연 등 관계 전문가의 지정토론과 일반 참석자들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조영화 KISTI 원장을 비롯 박준병 대전전략산업
대전시와 충청남·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전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05 충청권 벤처프라자'가 1일 서울 코엑스 인도양 10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최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심대평 충남지사, 이원종 충북지사, 유근창 충청향우회 총재, 양근석 대전향우회장, 강정원 국민은행장, 지역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3일까지 열리게 될 이
충남도의 올해 상반기 체납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3% 감소했고 이로 인한 압류조치는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도내 지방세 체납액은 1228억 6800만원으로 이 가운데 91%에 달하는 1111억원을 압류했고, 이는 지난해 동기 전체 체납액 1542억원 중 압류조치한 1107억원보다 4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충남도내 공유재산의 무단점유 행위가 성행하고 있고, 미관리 재산도 여전히 산재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일 충남도에 따르면 2003년과 2004년까지 2년간 지역 주민들에 의해 무단 점유된 공유재산은 총 932필지, 30만 1590평으로, 이 가운데 도유재산은 536필지에 16만 2140평, 시·군유 재산은 394필지에 13만 9452평이다.특히 지난해 무
대전지역 장애인 2명 중 1명은 일상생활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없을 경우 혼자 살고 싶은 것으로 조사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립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대전시여성정책위원회 이갑숙 선임연구위원은 장애인 2명 가운데 1명은 도와주는 사람과 함께 살지 못할 경우 혼자 살고 싶은 것으로 조사돼 장애가족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지원 방안으로 장애가족지원센터 운영이 필
충남도립 대학인 청양대학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충남도의원들의 아이디어와 건의가 쏟아져 나왔다.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일 청양대학을 현장방문한 자리에서, 침체 탈출을 위한 현실적인 '대학 살리기 아이디어'를 제시했다.차성남 의원(서산2·무소속)은 "대학인력 수급문제 등 향후 추세를 감안할 때 청양대학은 학과인원 증원 보다 저출산에 대비한 인력 정
최근 대전 유성구와 대덕구가 공사로 발주할 수 있는 사업을 물품 구매로 발주, 계약을 체결해 건설업체들의 원망을 사고 있다.유성구의 경우, 갑천 변에 우레탄 산책로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우레탄 포설 시공업체가 아닌 제조업체에 수의계약으로 공사를 맡겼다.유성구는 전체 계약금액 9억 2000여만 원 중 물품 구입비가 80%를 넘어서고 공사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미
지난 7월 충남지방경찰청에 주민등록증을 변조한 10대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이들은 주민등록증의 출생 연도를 칼로 긁거나 약품으로 지운뒤 만 19세 이상이 되게 숫자를 고쳤고 목적은 술과 담배 등의 구입과 나이트클럽, 술집 등의 이용을 위해서였다.요즘 청소년들의 행동은 이처럼 어른들 사고의 틀을 넘어선다.이런 탓에 일선 교사들은 학생지도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대전지검 논산지청은 1일 유통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논산시청 건설도시국 6급 공무원 A씨 등 2명을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검찰은 또 이들에게 금품을 준 ㈜자연과 놀뫼 대표 송모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4년 10월 논산시 내동에 대규모 쇼핑센터 개발행위 허가 과정에서 유통업체 ㈜자연과 놀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
천안경찰서는 1일 심야시간대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모 대학 김모(19)군에 대해 강도 강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달 12일 심야시간에 귀가하는 부녀자를 뒤쫓아가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는 등 총 4회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김군은 부녀자를 성폭행한 후 핸드폰 카메라를 이용,
가정집에 마련된 도박장에서 도박판을 벌인 주부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중부경찰서는 1일 가정집에 도박장을 개설하고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진모(44·여)씨 등 10명을 검거, 진씨 등 5명에 대해 도박장 개설 및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대전시 중구 부사동 가정집에 도박장을 개설한 뒤 주부들
대청호 중류인 보은 회남수역에 이어 추동수역 및 문의수역에도 '조류(藻類) 주의보'가 발령됐다.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 23일과 30일 대전취수탑 인근 추동수역과 청주취수탑 인근 문의수역의 물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남조류 세포수 등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1일 주의보를 발령했다.환경청은 그간 잦은 강우로 대청호 물 유입량과 유출량이 크게 증가하며 회남
충남 논산경찰서는 1일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운 박모(31)씨 등 2명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 중순경 경북 영주시 휴천동 박씨의 집 인근에서 대마초를 말아 피우는 등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운 혐의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1일 빌려준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40대 여성을 살해한 김모(73)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20분경 대전시 서구 갈마동 이모(44·여)씨의 미용실에서 돈을 갚지 않는다며 흉기로 이씨의 눈과 목 등을 마구 찔러 살해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노동과 약초를 캐 판매하며 혼자
충남도에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2명 발병해 1명이 숨진 사실을 뒤늦게 발표해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전에서도 지난 8월 같은 전염병으로 1명이 숨진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특히, 대전·충남 사망자는 모두 안면도, 예산 등 충남 서해권 지역에서 어패류를 날로 먹고 감염·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관계당국이 확산우려가 있는 전염병 예방에 대해 총체적으로 미온
=지난달 20일 대전 모 가요주점에서 인질을 잡고 강도행각을 벌인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둔산경찰서는 1일 유흥주점과 한복집 등에 침입해 업주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는 등 전국을 무대로 강도행각을 벌인 양모(42)씨와 최모(45)씨를 인질강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0일 오전 5시 20분경 대전시 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