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지속과 내수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충북도내 기업들의 산업대출 규모는 축소된 반면 가계대출 규모는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큰 증가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충북본부가 1일 발표한 '2005년 상반기 중 충북지역 예금은행의 산업대출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충북지역 예금은행의 산업대출금 잔액은 4조 8639억원으로 상반기중 864억원(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하반기 들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1일 발표한 '대전충남지역 기업자금사정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중 기업자금사정 실사지수(BSI)는 88로 기준치(100)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전달(83)보다 소폭 상승했다. 또 9월 중 자금사정 전망지수도 89로 전달 조사된 전망치(86)보다 상승해 기업들의 자
지난달 충청권 소비자 물가는 전달에 이어 안정세를 유지했다. 전달 25개월만에 2%대로 낮아진 충남지역이 2개월 연속 2%대를 유지했고, 대전지역 물가도 전달보다 크게 감소했다.충북지역도 5개월 만에 2%대로 하락하는 등 모처럼 충청권 3개 시·도 모두 2%대 진입에 성공했다.이에 따라 올해 정부의 물가관리 시책인 3%대 초반유지가 충청권은 현재로선 무난하
대전지역을 강타하고 있는 시청 공무원과 건설업체들의 뇌물 수수 사건 영향으로 각급 기관과 기업들이 몸을 낮추면서 추석대목을 준비하는 유통업체들이 울상짓고 있다.사건이 확산되면서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으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더불어 '안주고 안받기'가 대세로 가닥을 잡아가기 때문이다. 실제 유통업체들의 추석 선물세트 판매 및 견적상담이 예년에 비해 확연히
ETRI 테라전자소자팀 김현탁 박사팀은 1일 반세기 이상 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현대 물리의 난제를 해결하는 쾌거를 거뒀다.일부에서는 물리학분야에서만 살펴볼 때 뉴튼의 만유인력법칙 발견 이후에 나온 최고의 연구성과라는 평가도 하고 있다.그렇다면 이번에 ETRI 연구팀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규명한 '모트 금속-절연체 전이(MIT) 현상'은 어떤 의미가 있으며 앞
충북도내에서 태어나는 출생아는 갈수록 줄고 있는 반면, 산모의 연령은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가 분석한 지난해 인구동태 및 출생통계에 따르면 도내에서 태어난 출생아는 1만 4226명으로 전년대비 2.8%인 271명이 감소했다. 지난 2000년 1만 9460여명에서 2001년 1만 7160여명, 2002년 1만 5170여명, 2003년 1
경북 상주시 용화집단시설지구 지주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장대 용화온천개발사업이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괴산군은 1일 "환경부가 지난달 9일 `속리산국립공원 용화집단시설지구 공원계획 변경 신청서'를 반려했다"고 밝혔다.환경부의 반려사유는 2001년 7월27일 대법원 확정판결로 환경영향평가 변경협의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고,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관
절연체, 전기 통하는 금속체로 전환 나노소자 개발응용 기대… '노벨상감'무려 56년간 풀리지 않았던 현대 물리학의 난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완전 해결됐다.이는 '절연체(부도체)는 전기가 통하지 않는다'는 기존 일반상식을 깨고 절연체를 전기가 통하는 금속체로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물질속 자연현상의 원리를 이론화시키고 실험으로 직접 확인한 것으로 학계에 큰
대덕연구개발 특구 본격 출범으로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은 대전시가 정작 특구의 성패를 좌우할 기업유치 관련 홍보예산은 한 푼도 확보하지 못해 우물 안 개구리를 자초하고 있다.인근 충남도청이 입지의 우월성과 기업여건 홍보 등을 위해 연간 2억원을 쏟아붓는 것과는 사뭇 대조적인 모습이다.대전시는 제2회 추경에 대덕연구개발특구 홍보를 위한 예산 4억 120
통계청은 지방사무소 중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충남통계사무소장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이며 22일 면접시험을 거쳐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연봉은 상한액 5460만원에서 하한액 3080만원 범위 내 책정되고 구체적인 금액은 경력 등을 고려해 협의 결정된다.충남통계사무소장은 ▲각종 통계조사 관리 및 업무추
국회특위 구성 내년 地選전까지 입법화 광역시의 기초단체 폐지…시·군 2∼5개씩 묶어 市로 읍·면·동, 복지센터 전환 … 2010년 地選부터 적용여야가 전국을 60~70여개 광역도시로 재편하는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지방행정체제 개편은 청주·청원, 전남 여수·광양·순천 등 지역차원에서 일고 있는 기초자치단체의 통합 운동과 맞물려 있어 재편 방향과 일정
공공기술 및 기초기술, 산업기술연구회 등 과학기술계 3개 연구회의 복합행정도시 이전이 확정됐다.과학기술부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위해 각 충남·북 및 관계부처 장관간 공공기관 지방이전 이행 기본협약을 이같이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충북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민주노동당 이영순 의원(비례대표)은 1일 대전시 공무원 금품수수사건과 관련 충남지방경찰청과 대전시를 차례로 방문, 성역 없는 수사와 건설업체와의 검은거래 근절 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경 조선호 충남지방경찰청장을 만나 "공무원과 건설업체의 검은거래를 이번 기회에 발본색원할 수 있도록 성역 없는 수사를 해달라"며 "수사 과정에서 압력 등에
국세공무원이 사업현장에 직접 찾아가 세무제도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납세서비스'가 실시된다.대전지방국세청은 1일 지방청과 산하 세무서에서 활동하게 될 130명으로 구성된 '현장파견 청문관'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현장파견 청문관제는 세금문제로 애로를 겪고 있는 사업장을 국세공무원이 찾아 애로청취 및 세법교육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는 납세자
충남도교육청은 2006학년도 임용예정인 교육전문직(장학사·교육연구사) 공개전형 계획을 1일 발표했다.이 계획에 따르면 공개전형 선발인원은 초등 21명, 중등 18명이고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추천받아 내달 20일 1차전형(필답고사)으로 선발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이후 심층면접과 현장실사 등 다면평가를 통해 최종 임용예정자를 결정하고 이들은 5주간의
대덕연구개발(R&D)특구 육성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오는 7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청회는 대덕특구 육성방안과 개발계획에 관한 발표에 이어 관계 중앙행정기관 및 대전시, 대덕특구 내 산·학·연 등 관계 전문가의 지정토론과 일반 참석자들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조영화 KISTI 원장을 비롯 박준병 대전전략산업
대전시와 충청남·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전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05 충청권 벤처프라자'가 1일 서울 코엑스 인도양 10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최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심대평 충남지사, 이원종 충북지사, 유근창 충청향우회 총재, 양근석 대전향우회장, 강정원 국민은행장, 지역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3일까지 열리게 될 이
충남도의 올해 상반기 체납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3% 감소했고 이로 인한 압류조치는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도내 지방세 체납액은 1228억 6800만원으로 이 가운데 91%에 달하는 1111억원을 압류했고, 이는 지난해 동기 전체 체납액 1542억원 중 압류조치한 1107억원보다 4억원 증가한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