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근로자 100명 가운데 18명은 계약직 근로자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결과 지난 8월 전체 임금근로자 1496만명 가운데 기간제 근로자는 272만여 명, 18.2%로 1년 전보다 비중이 1.1%포인트 증가했다. 그러나 계약기간으로는 1년 미만이 60%에 육박하는 154만 명으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국방과학연구소는 20일 국과연 제2체계개발본부(진해)에서 군 당국과 산·학·연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방수중로봇 워크샵을 개최한다.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국방수중로봇 워크샵에서는 '무인잠수정의 해군적용 및 발전방향' 등 3편의 주제발표와 '무인수중로봇을 위한 지능형 자율운항시스템'을 포함한 기술논문 9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제12회 동대전농협 조합장선거에서 현 조합장인 김영기(61)씨가 재선출됐다.김 당선자는 18일 선거에서 유효투표수 1214표 중 871표(71.7%)를 획득해 183표(15%)를 얻은 남용문 후보와 160표(13.3%)의 송규윤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김 당선자는 조합장 재임시 영농자재 지원확대와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각종 실익사업을 위해 적극 노력
열린우리당은 19일 정세균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국회의원 144명 전원 명의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이하 행정도시 특별법)에 대한 합헌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우리당은 이날 제출한 합헌 의견서를 통해 "행정도시 특별법은 지난해 10월 21일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이 위헌 결정이 내려진 후 헌재의 결정내용을 반영하면서도 분권과 균형발전·수도권
충남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한우브랜드인 '토바우'가 본격 출시된다.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오는 25일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토바우' 브랜드 상장경매를 통해 시중에 본격적으로 유통된다고 19일 밝혔다.도와 충남농협 등의 공동협력을 통해 탄생한 '토바우'는 명품화를 목표로 조직적, 체계화 등 철저한 차별화 전략을 통해 생산된 고품질 한우다.이를 위해 각 사육
정당공천제, 중선거구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에 반발하고 있는 전국시·군의회 의장들이 사직서 제출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 따르면 20일 오전 청주시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제106차 시·도 대표 회의를 갖고 '공직선거법 개정촉구를 위한 전국 기초의원 사직서 제출결의 건'을 논의할 예정이다.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
충북도의회는 19일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행정도시 특별법 헌재 합헌결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도의회 김정복 신행정수도건설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결의문 대표 발의를 통해 "지난해 10월 21일 헌재의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결정 이후 500만 충청인들은 크나큰 당혹감과 허탈감에 빠졌다"면서 "정치권의 정략적 이용에 깊은 배신감과 의구심에 지친
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가계대출은 증가세가 둔화된 반면 기업대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19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충남지역의 은행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중 은행의 총 여신은 2094억 원이 늘어 전달(3604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됐다.이 중 가계대출은 8·31 부동산종합대책 여파로 신규대출이 부진해지면서 1281억 원 늘어 전달
도시 내 신·구 시가지 불균형 해소를 명분으로 의원 발의된 도시구조개선특별법안의 '약발'을 놓고 대전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의 가늠자가 분주하다.도시구조개선특별법안은 낙후된 기존 구 시가지 재개발 등 각종 정비사업을 광역적으로 계획해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한다는 것이 기본 골자.국지적 개발을 지양, 넓은 시야에서 도시재생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오리온이 중국현지 공장에서 해태와 롯데제과 '미투제품'으로 생산한 '오 와우'와 '카스타드'를 국내에 출시·판매하면서 소비자들과 경쟁업체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타사의 히트상품을 모방해 만든 일명 `미투(me too)' 제품은 경쟁업체의 성공에 기대 막대한 마케팅 비용 없이도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제과업계의 오랜 관행으로 자
충남도청 이전 후보지 선정을 위한 입지기준이 12개 항목으로 압축된 가운데 충남도가 평가대상지 선정 방식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도는 지난 6~7월 한국국토도시학회 회원을 비롯 전문가 215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36개 항목의 예정지 입지기준 중 12개 항목이 응답자 50% 이상으로부터 선택됐고, 중요도 평가에서도 5점 만점 중 3점
내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단체장 출마를 향한 충청권 광역의원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선거철만 되면 광역의원들의 단체장 도전이 으레 거론되기는 했지만, 내년 지방선거는 어느 때보다 광역의원들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각 정당의 상향식 공천 방식 도입과 개정 선거법, 심대평 충남지사
전국 최대 규모의 상업지역 재개발사업인 은행1구역 도시환경재정비사업이 사업추진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시공 우선협상대상자와 함께 금융기관 및 CM(건설사업관리)업체 선정 공고를 발표하자 각 분야 굴지의 업체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높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추진위는 시공 우선협상대상자 12개 건설사를 비롯해 4개 은행, 25개 CM업체가 각
20일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통행이 10분씩 3차례 전면 중단된다.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는 경부고속도로 영동∼김천 및 김천∼구미간 6차로 확장공사와 관련, 영동IC 램프 강교 거치 육교의 강박스 설치를 위해 20일 각 10분씩 3차례에 걸쳐 양방향의 교통을 전면 차단키로 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20일 오전 도당 회의실에서 당의 정책 생산성 제고 및 인재풀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도당 정책개발위원회 위원장단 회의를 개최한다. 송광호 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정개위 부위원장, 분과위원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과위별 정책개발위원 추가영입과 구체적인 정책개발 활동방향 및 일정에 대한 논의도 이
독감예방접종으로 올 겨울도 건강하게 보내세요.대전시 대덕구보건소(소장 한균인)에서는 내달 4일까지 관내 거주 노인(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동별 순회일정은 지난 20일 목상동을 시작으로 ▲석봉동(10월21일) ▲대화동(10월24일) ▲법2동(10월25일) ▲중리동(10월26일) ▲덕암동(10월27일) ▲법1동(10월28일)
대전시교육위원회는 19일 대전서부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했다.이날 류무열 위원은 "중학생들의 학력측정 방법은 어떤 것이 있고 이는 어떤 용도로 활용되냐"고 물었고 김주경 위원은 "국립유치원 교사들이 원장과 원감의 자격증을 따고도 갈곳이 없이 몇 년 동안 발령을 못받는데 대한 대책은 무엇이냐"고 꼬집었다.김신호 위원은 "저학년(1,2학년) 방과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