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 딸아 한국에서 행복하게 잘 살아야 된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꼭 나하고 상의하고…." 한국으로 시집 온 필리핀, 베트남 등 4개 국 여성들이 한국인 '친정어머니'들에게 큰 절을 올리자, 어머니들은 마치 오랜만에 친정나들이 온 딸처럼 이들을 반긴다. 지난해 금산지역에서 결혼한 농촌총각 3명 중 1명이 외국인 신
금산교육청(교육장 김의웅)은 13일 금산동초등학교에서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제17회 초등학생 미술실기대회 및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금산군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에는 17개 초등학교 286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경험화, 상상화 부문, 꾸미기 부문, 서예 등 미술 13개 영역과 음악경연대회 창작 영역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특
인삼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삼산업 CEO 스쿨이 운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활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인삼산업 CEO 스쿨은 신지식, 경영능력 중심의 전문교육으로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진 경영인 육성을 위해 개설됐다. 인삼의 고장 금산의 특성을 살려 아이디어와 기술을 투입, 개성있는 농업비즈니스 창출로 건강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목적을
= 따뜻한 보금자리가 없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던 유모(43·금산군 남이면)씨 가족이 독지가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보금자리에 입주했다. 남의 밭에 조립식 컨테이너를 세우고 부인과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 2명, 갓난아기 1명 등 다섯 식구가 힘겹게 살아가고 있던 유씨 가족들은 남이면 성곡리 독지가가 빈집을 무상으
민원의 적극적 해소를 위한 민원대화방이 운영된다. 금산군은 민원실을 찾은 주민들이 기다지리 않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일반·지적·건축 민원의 전문 상담실을 마련하고 지난 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민원처리시스템 운영의 효율성을 기하면서 민원행정 전반에 대한 주민들이 목소리를 직접 등기 위해 마련되는 민원대화방에서는 ▲즉결&m
금산 남일중학교(교장 장원섭)가 지난 7일 농악부 창단식 및 금산농악보존회와의 자매 결연식을 갖고 농악보급에 나섰다. 남일중학교 농악부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농악을 배워 왔다는 점과 우리고장의 전통문화인 금산농악을 전수해야 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5월 8일부터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됐다. 특히 남일면과 금산농악보존회는 이 학교가
산학관연이 힘을 모은 '깻잎 GAP사업단'이 운영된다. 금산군은 2006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깻잎GAP사업단을 운영키로 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깻잎 GAP사업단은 추부깻잎작목회, GAP혁신리더, 추부만인산농협, 농업기술센터, 금산군청,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민관학연의 공동 협력체제로 구성돼 있으며 사업의 형태는 민간주도이다. GAP사업은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의원들간 화합을 도모해 집행부와의 동반자적인 관계로 위치를 새롭게 정립하고 그 동안 빚어졌던 갈등과 반목의 고리를 차단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할 것입니다." 정현수 금산군 의회 의장은 화합과 갈등의 요소를 해소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조정능력이 뛰어나다는 평를 듣고 있는 4선 의원인 정
금산교육청(교육장 김의웅)은 7일 회의실에서 방과후 학교 운영 내실화 및 활성화를 위한 초·중학교장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각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방과 후 학교 운영현황에 대해 학교장이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질문을 통해 방과후 학교 운영에 대한 고민과 해결 방법을 모색했다. 학교별 참여 학생, 운영프로그램, 예산현황 등을 설명하고
여름방학을 맞아 금산지역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이 개설된다. 금산다락원은 유아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적성을 살리고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10개의 강좌를 마련했다. 2004년 교육인적자원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금산군은 다락원을 중심으로 어린이, 주부,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충족시키는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 지역사회의 혁신을 유도해오고 있다 특히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 개최에 따른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금산경찰서(서장 고학곤)가 오물투기, 음주소란 등 기초질서 위반사범에 대해 순회교육 및 지도장 발부 등 지도·계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찰은 군민들의 기초질서 위반사범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지도·계몽만으로는 금산 세계인삼 엑스포대회의 성공
논산시의회는 5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 87회 임시회를 열고 제 5대 논산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재적의원 12명 전원이 출석하여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의장선거에서 전유식 의원 10표, 강중선 의원 1표, 이상구 의원 1표로 전유식 의원이 당선됐으며, 부의장 선거에는 이태세 의원이 9표, 이상구 의원 2표, 김영달 의원
금산교육청(교육장 김의웅)은 3일 제15회 금산군 유치원 교원 동화발표대회를 열어 호평을 받았다. 교사의 동화발표 능력을 신장함으로써 유아의 사고와 언어활동을 신장시키고 교수학습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이번 대회는 관내 17개 유치원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5명의 교사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김의웅 교육장은 "금산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
새마을운동금산군지회(지회장 홍명렬) 회원들은 요즘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 장마와 불볕 더위가 오가는 가운데 고구마 심기, 꽃길 가꾸기 등 농삿일에 쉴틈이 없지만 마음은 가뿐하다. 주렁주렁 달리게 될 고구마를 생각하면 뿌듯함이 먼저 앞선다.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 휴경지에 심어진 고구마는 올 가을 수확해 여기에서 발생된 수익은 생활에 어려움 겪고 있는 이웃들
금산이 도·농교류의 물꼬를 트는 농촌문화 체험지로 각광받고 있다. 금산을 찾는 도시민들은 주로 서울 지역과 천안지역 수원 등 수도권지역 도시민, 여행스케치회원, 환경연합회원, 생활개선회원, 아파트 부녀회원, 외국인 여행객, 소비자모임 등 다양하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99년부터 농촌문화 체험행사를 매년 10여 차례 열어 현재까지 총 3
후배들을 사랑하고 모교발전을 위해 사비를 들여 장학회를 운영하는 한편 모교 발전기금으로 2000만 원를 쾌척한 출향인이 있어 화제다. 금산동중학교 제13회 졸업생인 김정식(58·서울·치과병원장)씨는 지난달 25일 모교를 찾아 학교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 3명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교발전기금 2000만 원을 희사했다. 김
금산 인삼약초시장 권역에 주차기능을 겸비한 2곳의 다목적 광장이 조성됐다. 금산군은 인삼약초시장 진입부의 흰털바위 다목적광장과 수삼센터 뒤편의 인삼광장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현장 정리 뒤 이달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키로 했다. 13동의 지장물이 철거된 흰털바위광장의 경우 총 3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764평의 부지에 조경수 식재와 더불어 140대의 주차
전봇대 없는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금산읍의 가로환경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금산읍 중심도로는 한국전력공사의 지중화사업 덕분에 전봇대가 사라졌고 가로등과 인도블록에 대한 전면적인 교체가 이뤄졌다. 사업이 완료된 구간은 금산의 건강성을 담은 독특한 디자인과 색채의 가로등 및 인도가 설치돼 산뜻한 도시이미지를 자랑하고 있다. 특화거리 조성사업이 마무리에
금산교육청(교육장 김의웅)이 28일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제1회 금산 영어 연극·노래 발표대회가 호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활성화와 영어 말하기 능력 신장을 위해 실시한 이번 대회는 16개 초등학교가 영어노래에 참여했고, 영어 연극대회는 9개 초등학교가 참여했다. 특히 금산교육청은 글로벌 세계화 교육에 맞추어 올부터
가정을 일구어 갈 따뜻한 보금자리가 없어 애태우고 있는 가정이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유모(43·금산군 남이면 성곡리)씨는 부인과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 2명, 갓난아기 1명 등 다섯 식구와 함께 남의 땅에 조립식 컨테이너를 세우고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현재 땅 소유주가 자신의 땅에서 나가라고 독촉하고 있고, 전기료는 수년간 체납돼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