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건소 이금순 담당과 농업기술센터 김태수 소장이 21일과 23일 정년퇴임식을 갖고 정들었던 공직을 마감한다.

지난 21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금순 담당의 정년퇴임식에는 동료 직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 담당의 정년퇴임을 축하했다.

이 담당은 지난 81년 보은군 마로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환경사업소 운영담당, 보건소 주민건강담당과 진료담당을 역임했다. 또 공직생활동안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되어 충청북도지사 표창 2회, 보은군수 표창 1회를 수상한 바 있으며 이날 행정자치부 장관 표장을 수상했다.

또한 오는 23일 그랜드웨딩홀에서 개최되는 정년퇴임식과 함께 공직을 마감하는 김태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68년 옥천군 농촌지도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영동군과 음성군을 걸쳐 지난 93년 보은군 농촌지도소로 전입, 2000년 12월부터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했으며, 지난 2003년 4월 1월부터 지난해 6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김 소장은 38년의 공직생활 동안 농사기술지도에 심혈을 기울여 농업인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으며, 국무총리 표창과 농림수산부장관 표창 등을 수차례 수상했다. 이날 농업농촌의 발전과 풍요로운 복지농촌 건설에 이바지 한 공로가 인정되어 녹조근정훈장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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